어제 경기를 복기해보면 분명 여러가지 생각해 볼 부분이 많았죠!!!
우선 7회 공격에 대한 부분을 말슴드리자면
선두 이여상이 안타를 치고 나가서 찬스를 잡았었죠!!!
그때 보내기번트를 대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놓고 공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제일 많이 남습니다(결과적으로 후속 디아즈의 좌전안타가 나와서~~)
4:1 상황에서 도망가는 점수가 나왔으면 좀더 쉽게 갈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8회 박경완의 타구는 솔직히 안 넘어갈 타구로 봤었는데
그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되었죠!!!
마지막 9회 선두 정근우와 대타 정상호가 모두 초구 밋밋한 슬라이더를 받아쳐
센터 쪽 안타를 맞은 게 결국 화근이 되었구요!!!
차라리 불안하지만 토마스를 9회 선두타자부터 막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2사 2,3루에서 무리하게 이호준과 상대해서 역전타를 맞았는데
사실 1루가 비었고 다음이 왼손 조동화라고 봤을 때 당연히 채우고 갓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황재규의 3일 연속 등판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칭스태프의 생각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금요일 18개, 토요일 17개, 이틀동안 총 35개를 던지고
어제 나와서 22개를 던지면서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마운드 운용이 그만큼 쉽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죠!!!
자!!! 이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은 부산과 광주를 오가는
원정 6연전을 떠나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사직구장에서의 올 시즌 한화는 2승 1패(금요일 패 이후 일요일 DH 2연승)입니다!!!
도합 롯데 전 성적은 4승 2패로 우위에 있습니다만
롯데가 어제 잠실 두산전에서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 변수입니다!!!
팽팽한 투수전 가운데 1:0의 승리를 거둔 팀은 사기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직구장의 롯데 팬들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경기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족으로 갈 수 있죠!!!
그리고 주말 3연전을 치를 광주는 1만 3천여 관중이 10번째로 매진되었던 구장입니다!!!
광주에서는 첫 경기를 한다는 것도 부담일 수도 있겠죠!!!(지난 번은 군산에서 3연전 했었죠!!!)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원정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중력을 가지면서 최소 4승 2패를 거두고 대전으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을 보니 사직 3연전은 김혁민vs이용훈, 류현진vs김일엽, 유원상vs송승준일 것 같고
주말 무등 3연전은 안영명vs구톰슨, 정민철vs양현종, 김혁민vs로페즈 순으로 될 것 같습니다!!!
[정민철과 안영명의 순번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 것임]
그러나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 같다는 일기예보도 변수가 되죠!!!
상대하는 선발들도 최근 구위가 좋아지고 있는 편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경기 끝날 때까지는 아무도 결과를 모르는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p.s 사직구장에서의 내일 경기 주심은 A조 박근영orC조 팀장인 김풍기 심판이 될 것 같네요!!!
첫댓글 정말 최소 4승 2패 해주길 ....포스트시즌 응원하고파요
마운드 운영..네 쉽지 않은건 알지만 조범현감독의 투수운영이 부러운건 어쩔수없네요
테클은 아니지만,,, 사실 기아팬들 조범현 감독에 대해 불만이장난아니던데여,, 우리팀 자원과 너무 차이가 나니, 양훈은 조금 쉬게 해주엇으면 좋겠지만, 마땅한투수가 없다는게,,윤규진선수가 살아나야할텐데여,,
코치스태프 생각이라면... 본인이 코칭스태프 인가요?
비록 하루에 20개 내외로 던졌지만 불펜에서 준비하는 동안 던지는 것도 있으니 연투는 투수에게 상당히 부담스럽죠 해설자도 3일 연속 등판하는 거 계속 거론하시던데...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