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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심형래와 시나리오……
홍군 추천 0 조회 998 07.08.02 00:22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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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02 00:33

    첫댓글 무슨 소린지 저도....근데 영화는 보셨나요?

  • 작성자 07.08.02 00:34

    안 봤습니다. 이 글은 그냥 심형래가 그간 이야기한 것들을 가지고 쓴 겁니다. 디워 홈페이지 관련 문단만 디워의 리뷰들을 보고 썼구요.

  • 07.08.02 06:54

    네..일단 영화는 보시구...혹시 모르잖아요..영화 보고나면..뭐 이정도면 괜찮다..라던지...아동용으론 적합하다.이렇게 생각이 바뀔수도 있으니까..일단 영화는 보셨음 하네요 (전 아직 영화를 못봐서..해외사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_)

  • 07.08.02 07:12

    이건 영화를 봐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사고방식 문제니까요

  • 07.08.02 20:06

    사고방식 문제에 디워가 부실하다는 전제가 녹아있지 않습니까.

  • 작성자 07.08.02 22:38

    디워가 부실하다는 전제요? 전 디워의 시나리오가 그런 평을 듣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한 두 명도 아니고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 호평을 하는 사람들 조차도 서사의 약점은 인정하는데 영화를 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평들 역시 참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까?

  • 07.08.02 00:39

    영화를 보고 적어주셨으면 하네요. 축구도 안보고 축구 경기 결과만 가지고 감상평을 적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스탯만 가지고 모든걸 판단하지 마세요

  • 07.08.02 00:43

    제가 줏어 들은 얘기로는 괴수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스토리같은거 별로안따진다는 얘기 들은적이 있긴한데...전 내일 볼 생각입니다....어떤 혹평이 나오더라도...제눈으로 보고 판단해야지.....남에 얘기만 듣고 판단할 순 없으니까요..오늘 화려한 휴가를 봤는데......디워는 거의 자리가 없더군요...관중은 꽤 들었을듯...

  • 07.08.02 00:52

    이 영화에 비판하신 분들~ 네 다 맞습니다~ 스토리 부실~ 이건 우리영화의 계속적인 불만요소지요. 솔직히 디워 말고도 대부분 흥행 영화라도 우리나라에서 스토리가 좋은 영화가 있습니까? 예전부터 저는 우리영화는 괜찮긴 한데 스토리가 영~ 아니라서 할리우드와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스토리상 참 좋은 영화가 계속 나왔다면 머 이해가 갑니다. 근데 그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것도 SF영화에서 스토리가 이상하다 배우 연기가 이상하다면서 계속 태클거는 분들 좀 심합니다.

  • 07.08.02 00:48

    우리나라 스토리 좋은 영화 많은데요.

  • 07.08.02 00:49

    저도 적잖이 실망을 한 부분이 있지만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이런글을 썼다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영화를 보신다해도 홍군님은 디워의 단점만을 보려고 노력하실 거 같군요. 디워를 보고 저역시도 감독으로써 심형래는 아니올시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보지도 않고 이러시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단점이 많이 보이는 영화이지만 장점 또한 곳곳에 있는 영화입니다.

  • 07.08.02 01:30

    그르게요.. 무슨 악감정이 있으신가 많이 애쓰시네요. 하긴.. 저도 안봤습니다 ㅋ

  • 07.08.02 06:56

    반화넬님 말씀 동감..이상하게..심형래감독의 디워에 관해서..일단 안좋은쪽으로만 부각시키고 볼려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영화제작단계부터 지금까지..

  • 07.08.02 00:49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시고 쓰셨어야 정당성을 얻을 수 있겠죠.

  • 07.08.02 00:50

    그러나 비판가하신 분들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영화의 중추인 스토리 부분이 좋아야 영화는 더 발전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것만은 좀 알아주셨음 합니다. 영화의 기술적인 부분이 정말 딸리면서 갑자기 기술부문과 스토리 부문 전체적인 부문이 갑자기 좋아지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비판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우리 영화자체를 비판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아무리 비판으로 발전한다 할지라도 너무 심각하고 집착하는 비판은 오히려 안하느니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비판하시는 분들은 조금만이라도 너그러이 아니 너무 심각하게 우리 영화 자체를 비판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 열심히 읽었는데, 영화도 안보시고 쓰셨다니 약간은좀;;

  • 07.08.02 01:18

    음.. 그러니깐 심형래감독 인터뷰가 맘에 안드는거죠??

  • 작성자 07.08.02 01:53

    예. 그의 영화관이 마음에 들지 않고, 때문에 인터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아니라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 07.08.02 02:35

    영화관이라는게 모든 사람이 똑같을 순 없고..그래서도 안돼죠...이런람 저런사람있는거고 이런영화 저런영화 있는거죠....모든 대중들이 평론가처럼 영화본다면....그것도 문제죠...

  • 07.08.02 03:30

    시나리오 말고 촬영도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영화가 문학, 연극과 구분되는 점은 바로 카메라에 의한 촬영이란 점입니다. 영화에 시나리오만 남으면 문학과 다를바 없게 되고 거기에 연출과 연기가 더해 진다 해도 연극과 다를바 없게 되죠. 영화도 하나의 예술 장르로서 독자적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전 이게 불만인데 영화의 역사가 1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영화를 문학과 연극의 관점에서만 이해하려 합니다.

  • 07.08.02 03:53

    저는 글쓴분 의견에 매우 공감이 가네요..기본적인 서사없는 눈요기성 영화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 07.08.02 04:15

    연극과 영화 그리고 영화와 문학의 차이가 몰까요? 제 생각에 영화에서는 줄거리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에 muzzle님과의 의견이 저의 의견과는 상당히 일치하다고 생각됩니다.

  • 07.08.02 04:28

    예..저도 영화를 좀 따지고 보는 편이라서 스토리나 내용전개에 억지가 있거나 치밀하지 못하면..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좀 더 스토리와 내용전개를 깔끔하게 했더라면..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심형래 감독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작품이 어느정도 성공해야 다음작품을 기대할수 있을텐데요

  • 07.08.02 08:17

    스토리나 내용전개 최악의 영화는 태풍이였는데.. 그거보다 낫다면 그래픽만으로도 괜찮겠죠.

  • 07.08.02 08:43

    영화를 보고 좀 적어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글은 맞는 말입니다.

  • 07.08.02 08:53

    100명이 한 영화를 봤다면 100가지의 다른 시선이 있어야되겠지만... 저 역시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인지 몰라도.. 쉽게 동감은 할수없네요

  • 07.08.02 09:31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영화를 보지 않으시고 비판을 한다는건. 농구 경기를 보지 않은 사람이 농구 컬럼을 쓰는것과 뭐가 다르죠???

  • 07.08.02 09:48

    이 글은 디워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심형래 감독의 영화관에 대한 글 같은데요

  • 07.08.02 09:59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것 아닙니까?;;; 무슨악감정이 있다고 저렇게 까지...;;;

  • 07.08.02 10:16

    공감...까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할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muzzle님이 말씀해주셨듯, 디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심형래 감독의 영화관에 대한 글인데 "영화는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글은 제대로 읽으신건가요.

  • 07.08.02 10:17

    muzzle님 말씀처럼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매체를 이용한 예술이라는 점입니다. 내러티브가 중요한 영화가 있는 반면 압도적인 비주얼로 승부하는 영화도 있는 겁니다. 뤼미에르 형제의 초창기 영화에 사람들이 열광한 건 시나리오때문이 아니라 자기에게 직접 다가오는 듯한 기차의 압도적인 영상때문이었습니다. 문학적 관점에서 시나리오의 완성도만을 따지자면 헐리웃 블록버스터들도 딱히 디워보다 나을 거 없다는 생각입니다.

  • 07.08.02 10:25

    영화 <투모로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러 가는 시나리오 말이 됩니까? 하지만 구하러 가지 않으면 영화는 끝납니다. 그러면 <투모로우>가 보여주고자 했던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줄 계기가 없어집니다. <300>이란 영화가 혁명이라고까지 칭송받는 것은 완성도높은 시나리오때문이 아니라 바로 놀랍고 새로운 촬영기법때문입니다.

  • 07.08.02 10:34

    저도 영화의 역사적 탄생을 생각해보면 영화에서 시나리오보다 촬영이 우선시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후 발전과정에서 적어도 그 둘이 동등하거나 혹은 시나리오가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비쥬얼만 있고 내러티브가 실종되버리면 브라이언 드 팔마 같은 영화가 나오겠죠

  • 07.08.02 12:08

    '마니아들을 위한 괴수영화'를 표방한 것이 아닌이상, 지적받을 부분은 지적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해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려면, 적어도 일단 영화 전체를 다 보고 나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보기 싫어 안 보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그렇다면 내가 안본 이유를, 아직 볼까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굳이 설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정하고 깔거면, 일단 봐야 맞다고 봅니다.

  • 07.08.02 18:19

    댓글들의 반응이 왜 이렇죠? 디워라는 영화에 대한 비판은 한 구절도 없는데 영화를 직접 보고 비판하라니. 심형래씨의 인터뷰를 근거로 그의 영화관에 대한 비판을 담은 글에 영화나 보고 얘기하라고 지적하는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특히, 킹콩이나 반지의 제왕, 스파이더맨에 대한 심형래의 시각은 저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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