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들어본 달걀 장조림입니다. ^^
달걀이 아니고 .. 메추리알 장조림 넉넉히 만들었습니다.
삼삼한 간으로 만들어 더 맛있는 영양만점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포스팅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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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만점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
[재료] 물 1리터, 간장 1컵 ~, 도라지 3분의1컵, 마른표고버섯 한줌, 메추리알100개
세일하는 메추리알. 유통기한도 넉넉하여 5판 사왔습니다.
메추리알 1판에 20개 들어 있으니 모두 100개가 된답니다.
찬물에 굵은 소금 수북히 한숟가락 넣고 메추리알을 넣은 후에 ..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 가열을 하였습니다.
끓기전에 주걱으로 저어주는 것은 메추리알의 노른자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노른자가 가운데 위치하여여 껍질을 벗겨도 알이 깨지지 않고 깔끔하답니다.^^
끓기 전까지만 저어주시면 되고, 끓기 시작을 하면 4~5분정도만 더 끓여 주신후에 불을 끄면 됩니다.
다 끓인 후에는 찬물에 담구어 식혀 주시고,
껍질은 벗겨 주시면 됩니다. ㅎㅎ
껍질을 벗기는 것은 옆지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냄비에 물, 간장, 마른표고버섯을 넣어 끓여주세요.
팔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3~4분정도 더 가열을 하여 표고버섯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오게 하고,
조청을 넣어 단맛을 낸후에 우르륵 끓여 주시면 완성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 달지 않고 짜지 않은 삼삼한 정도의 간이니,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설탕, 조청으로 가감하여 간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메추리알 껍질을 벗기고 식히고, 간장도 만들어 완전히 식은후에 합체를하였는데요.
오늘은 많이 심심한 간이라 .. 간장을 끓인후에 바로 메추리알을 넣어,
우르륵 끓여서 간을 배이게 하고 불을 껏습니다.
별다른 양념도, 조리법도 필요없는 메추리간장조림이랍니다.
완전히 식은후에 메추리알이 간장에 잠기게 담아 냉장 보관을 하여 드시면 되는데요.
조림장에 담구어 놓으면 처음 먹을때보다 간이 더 베이니 간은 조금 더 들기는 하지만,
일주일 이상 드실것이면 .. 중간에 한번 끓여 주는것이 좋습니다.
맛짱은 넉넉히 만들어 나눔을 하고 나머지를 먹는 것이라.. 식혀서 담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드실만큼만 덜어서 상에 올리시면 됩니다.
반을 잘라보면.. 노른자가 가운데.. 간도 적당~^^
한개씩 입으로 쏙 .. 짜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싱겁다 하시는 분은 간장과 같이 드셔도 .. 그리 많이 짜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만든 메추리알 장조림 넉넉히 만들어 놓으니 든든합니다.
작지만 메추리알의 영양의 참 좋다는 것은 다 아시죠?
메추리알의 여러가지 비타민이 면역력 향상에 도둥미 되고,
노약자의 기력회복에도 좋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메추리알.
밑반찬 만들때 참고하여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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