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 9월부터 약 1년간 공부했습니다!! 저는 종합반에서 공부도 했고 잇올 스파르타에서도 공부를 했습니다. 초기에는 종합반에서 공부했는데 선생님이 저와 맞지 않아 인강으로 강의를 듣기 위해 종합반보다 가격이 싼 관리형 독서실인 잇올 스파르타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잇올 스파르타에는 교실형 독서실형이 있었는데 저는 주변에서 자극을 받기 위해 교실형을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앞, 뒤) 피트 공부하는 사람이 있어서 큰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핸드폰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된적이 많았습니다. 종합반에서는 관리가 빡세지 않아서 자습시간에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는 등의 방해요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잇올에서는 매일 아침 휴대폰을 걷고 깜박해서 핸드폰을 내지 않았을 때는 저의 자리로 직접 찾아와 핸드폰을 걷어가시고 점심 저녁에도 핸드폰을 주시지 않기 때문에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잇올에는 하루 일정에 대한 시간표가 있습니다. 공부시간에는 복도로 못나오고 교실에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부가 하기 싫고 지겨워져도 밖으로 나올수 없어 억지로라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잇올에 다니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사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점심 저녁 급식이 있기 때문에 밥 시간에도 공부를 해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 저는 서가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평소에 생명에 관심이 있었고 교수님의 목소리나 억양이 귀에 쏙쏙 박혀서 생명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가장 졸린 시간인 아침에 인강을 들었고 바로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경우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외울 것을 정리해 외웠습니다.
(화학) 저는 평소에 화학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화학 시험이 쉽게 나와서 겨우 백분위 90퍼센트 언저리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화학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먼저 김준 선생님의 필수이론 인강을 들은 후 개념을 정리하고 크리티컬 포인트 강의를 들었습니다. 크포 문제집의 경우 5번정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물리) 물리는 역학과 전자기학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열역학의 경우에는 이론의 양 대비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오면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물리 역시 이론이 탄탄해야 하기 때문에 이론 또한 완벽하게 익히려고 했고 문제도 역시 많이 풀어봤습니다.
약 1년동안 이렇게 공부해서 초시로 약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잇올에서 공부할까 생각중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잇올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