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하나님이 행하심을 나는 몰라도.." 사사기 14장
전도수기를 계속 올렸더니 전도를 한번도 못해 보았던 분들도 용기를 얻고 도전을 받는다고 한번 해 보겠다고 덧신이나 마스크 전도용품을 보내 달라고 하신다.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전도수기를 보내는 분들이 다양한 배경(?)의 분들이라는 것도 정말 감사하다.
얼마 전 내 묵상을 식구들과 다 같이 유툽에서 듣고 미국에 있는 며느리한테도 보내는데 묵상 들으면서 힘을 얻는다고 나에게 식사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나뿐 아니라 나에게 소중한 다른 분들도 데리고 나오라고
꼭 식사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리..
SAM 팀장님 부부를 이럴 때 외식시켜 드려야겠구나 싶어 부부를 다 데리고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나 보다 나이가 한살 어린 권사님이었는데 분위기 완전 엘레강스 그 자체 ㅎㅎㅎ 나 만나러 온다고 간밤을 설쳐다고 말하셔서 넘 구여웠음 ^^
내가 사실 식사자리는 오래(?) 같이 하는 편이 아닌데 그 분 간증이 하도 많아서리.. 간증 듣다가 3시간 반이 휙하고 지났다 ㅎㅎㅎ 내가 다음 약속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안 했으면 아마 그분은 밤 새껏 간증하실 일들이 있으신 분 같았다.
헤어지기 전에 전도용품 마스크를 드렸다. 그 분이 근데 회사의 부회장님인줄은 내가 알지 못했다. 회사에 함께 일하는 분들이 1000명이라고 한다.
여튼... 마스크 드리면서 전도용품으로 사용하시라고 했는데 어제 연락이 왔다. 그 분의 전도수기를 올려 본다
**** 이미애님께 마스크 1,000장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지난번 주신거 많이 사용해서요ㅡ
회사 임원이라서 긴 말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봐 제대로 전도도 못했는데
지금은 제 명품?백에 마스크가 들어 있어서 마주치면 "마스크 필요하지요? 하나 건네면 넘 좋아하네요"
마스크 사용하기 전에 말씀 먼저 읽어 보라고하면 네~~~♡
낼 신우회예배 마치고 돌아갈 때 나눠주면서 옆 동료직원들에게 전해 주라고 하려고요ㅡ
*****
명품 백에서 꺼내 드는 전도용 마스크!! 넘 구엽지 않은가??
시장바구니에서도 나오는 전도용 마스크 백팩에서도 나오는 전도용 마스크 서민 가방에서도 나오는 전도용 마스크 서류가방에서도 나오는 전도용 마스크 ㅎㅎ
대박! 대박!! 할렐루야!!
전도수기 한개만 더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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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여기는 부산 해운대입니다
새벽예배로 한날을 시작하고 선교사님 묵상을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날마다 새롭습니다
코로나로 잠깐 잊고 있었던 노방전도를 다시 시작할 수있는 계기가 '마스크전도' 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직접 4가지 색깔의 마스크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르게 드릴려고)와 비닐을 구매하고 주신 결신문을 프린터 해서 우리집 사춘기 중딩 아이들과 100개의 작업을 했습니다
어제 이것을 들고 동네에 규모가 작은 시장으로 갔어요
거절 당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고마워 하셨구요
어느 가게에는 할머니들 네분이 모여 계셨는데 글을 잘 모르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신문을 읽어드리니 좋아 하셨어요 그리고 가까운 교회에 꼭 나가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도... 단순하고 쉬운 이 전도를 코로나라는 이유로 너무 오래 쉬었던것 같아요
선교사님을 통해 다시금 구령의 열정을 일으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마스크를 받는자마다 영원한 생명되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길 기도드립니다 *****
사 사 기 14 장
4 -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His parents did not know that this was from the LORD, who was seeking an occasion to confront the Philistines; for at that time they were ruling over Israel.)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오늘 본문 묵상 말씀도 성경의 배경을 필요로 한다.
삼손이 어떻게 그의 첫 아내를 얻게 되는가.,. 그 과정이 오늘 묵상본문 말씀의 배경이 된다.
다 옮겨 적을 수 없으니 오늘 본문 말씀이 궁금하신 분들은 혼자 시간에 사사기 14장을 읽으시기를 독려한다.
부모님이 이해할 수 없었던 삼손의 선택이었다.
왜 이방여인을 아내로 데리고 오고 싶었을까? 이방여인은 일단 우상을 섬기는 여자일터인디..
하나님을 믿어도 특별한 마음을 갖고 섬겨야하는 나실인 삼손인데 왜 경건한 이스라엘 여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않고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을 아내로 삼은 것일까?
이런 성경구절을 보면서 예수님 잘 믿는 형제들도 예수님 안 믿는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선택에 힘을 실어주는 성경구절이 되라고 성경에는 기록이 되어 있을까?
나는 오늘 "하나님의 뜻 가리기" 라는 맥락의 삶의 적용으로 이 본문 말씀을 다루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나님의 뜻 가리기로 성경말씀을 공부하게 되면 여러가지 방향을 봐야 하고 그 셋팅과 배경과 동기 모든 것들을 함께 다루어야 하니.. 내 묵상은 성경공부의 목적이 아님으로
말씀을 통한 "삶의 적용" 부분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오늘 말씀으로 인한 삶의 적용 부분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간섭하심에 대한 것이다.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우리들의 삶에 일어난 모든 상황들을 우리는 이해하는가?
억울한 일들.. 상처받은 일들..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일들..
이런 모든 일들을 우리 삶에 하나님이 행하셨다고 말을 하게 된다면
과연 이 땅에 몇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따르기를 원한다는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악을 자유자재 당신 마음 내키는데로 행하시는 하나님이 좋은 백성이 있을까?
그러나 우리들이 많은 분들의 간증을 듣게 되면 그들의 삶에 일어났던 일들이 참혹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러했던 일들 조차도 주님께 감사함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적도 기적도 이런 기적이 있을 수 있을까?
불치의 병을 가진 사람이 병이 기도로 고쳐 졌다면 이런 일 기적이라고 우리는 기뻐한다.
부도맞은 회사를 하나님의 기적같은 방법으로 구해 주시면 이런 일 역시 기적이라고 우리는 간증한다.
그런데 나는 이런 기적도 기적이나
그야말로 참혹하기 짝이 없고 이 땅의 살아가는 사람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뚷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과 함께 하심을 찬양으로 고백한다는 것?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어마어마한 간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을 다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대로 행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자들의 삶에는
가장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셨던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함께 하셨음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많은 사람들이 제가 참으로 형통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부러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유니스 선교사님은 저렇게 사랑하고 나는 덜 사랑하지? 이런 생각을 내 묵상을 읽으면서 갖게 된 분들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는 형통한 사람인가요? 어떤 일이라도 형통으로 여기는 사람일까요?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이 은혜인데 제가 받은 "구원의 은혜" 다음으로 감사하는 은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매사에 믿는 그 은혜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오늘도 아픈 몸을 가지고 일어났습니다. 숙소에서 베게높이를 잘 못하고 잠을 잤는지 어제부터 목이 얼마나 아픈지...
목. 어깨. 허리 완전 쓰리 go 쎗으로 아프네요 ㅎㅎ
하루도 편안한 날 없지만 하루도 평안하지 않은 날 역시 없이 새 하루를 맞이합니다.
오늘도 불평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어깨와 허리 위해 기도 해주는데 왜 나에게는 기적같은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지 나는 그 이유를 모릅니다.
그러나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해서 내 몸이 편안하지 않다고 해서 하루도 감사하지 않은 날 역시 없습니다.
나는 아픈데 저 사람은 안 파서 참 부럽다.. 이렇게 부러워 해 본적도 없습니다.
건강하면 건강한데로 하나님 섬기고 아프면 아픈데로 하나님 섬기고
부하면 부한데로 하나님 섬기고 없으면 없는데로 하나님 섬기고!
앗~ 그러고 보니 저 어제 잘 한거 있네요 주님!
여수은현교회 2틀 집회하고 받은 강사비와 차비 모두를 여수은현교회로 수양회 온 몽골목사님과 몽골인들 교인들이 재정이 부족한 것 같아서리 받은 봉투 그대로 토스(?) 해 드렸습니다.
쓰담 쓰담~~ 착한 유니스 선교사 나는 하나님의 딸 ㅎㅎㅎㅎㅎ
다른 이들에게 흘릴 수 있는 재정이 저에게는 항상 있습니다 그것도 넘 신기하죠 주님?
주고 또 주어도 느을 넘쳐나는 저의 재정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돈에 대한 욕심 없이 살아가도록 도와 주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조건 감사합니다"의 고백으로 새 하루를 시작했고
하나님 말씀 묵상으로 새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만난 모든 분들에게 (어제는 여수에서 만남사역이 있었으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한 "산증인"의 삶으로 풍성하게 하루를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수에 와 있는 동안 김 성열 목사님과 이 권 사모님의 극진한 섬김 받게 해 주시고 짧은 시간이었으나 이 두 젊은 사역자 부부를 멘토링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후회없이 사용하여 주실 훌륭한 사역자부부임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