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전
신태용 감독대행이 맡은 성남 VS 인천과의 경기도중 판정논란으로 심판에게 항의하다 신태용 감독대행이 퇴장당해버림
그래서 나온게 전설의 '무전기 매직
(관중석에서 무전기 지시하는 신태용 감독)
이후 성남이 이긴 후 인터뷰에서 "위에서 살펴보니 전체가 잘 보여 지휘하기 훨씬 편하다"고 농담조로 이야기함
이때까진 팬이나 기자나 해설위원까지 전부 농담인 줄 알았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다음 상대는 당시 아시아 최강 팀이였던 파리아스 감독의 포항 스틸러스
당시 포항은 피스컵 우승, 아챔 우승, 정규리그 홈에선 24경기(15승9무)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리그만 우승한다면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전문가들 대부분 포항의 우승을 예상함
그러나..
포항전에서도 관중석에서 '무전기 매직'을 일으키며 홈 무패인 포항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이때까지는 그래도 징계로 인해 벤치에 갈 수 없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관중석에서 무전기로 지시하는거라 다들 생각했음
그리고,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최강희 감독의 전북현대로, 이제는 징계가 풀렸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대행도 원래대로 벤치에서 지시가 가능한 상황
그런데, 경기 시작이 되자 갑자기 신태용 감독대행이 관중석으로 올라감
당시 해설위원, 최강희, 선수들: ????
이미 징계가 끝났는데도 관중석에 올라가서 무전기로 지시를 내린 것
즉, 전부 농담으로 생각했던 "위에서 살펴보니 전체가 잘 보여 지휘하기 훨씬 편하다" 라는 발언은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였음
당시 초짜감독의 이러한 기행으로 신태용이라는 이름이 유명해졌고 K리그 팬들이라면 신태용 관련해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사건
그리고 다음해에 금지됨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욱기네 무전기매직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다음해에 금지ㅋㅋㅋㅋㅋㅋ 애플워치 워키토키로 함 해바라
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좋아 가보자
가보자
가보자고
가보자고
오히려좋아!!!!가보자고
어 근데 나도 가끔 선수들 시점으로 (1층) 카메라 잡히면 잘 안보이길래 와 선수들은 판단하기 어렵겠다 시청자들은 누가 어딨는지 다 보여서 쉬워보이는데.. 이런 생각 들었음 벤투한테 잘 맞았으면 좋겠다
가보자고
금지된거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좋아 벤투눈아 ㄱㅂㅈㄱ
가보자고
왜 금지된 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가보자고 벤투눈아
오히려 좋아로 통역 잘 해서 선수들한테 척척 전달 됐으면
벤투눈아도 가보자고
벤투 가보자고
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지된거ㅋㅋㅋㅋㅋㅋ
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ㅂㅈㄱ
ㄱㅂㅈㄱ
갸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지 ㅅㅂ 아 ㅠ 졸라 웃거 ㅅㅂ
밴투 ㄱㅂㅈㄱ
무전기 안되면 애플워치로 통화하면 안되념
카톡으로 해라
워키토키로 하면 안되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