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했을 때 제일 궁금한 점이 있는데, 불규칙 과거형은 왜 있는걸까요?*제가 어릴 때부터 영어에서 제일 궁금했던 점인데, 어른(학교 선생님 등)들은 "궁금해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공부나 하라"면서 안 가르쳐줬던 나쁜 기억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예전에는 대부분 불규칙동사였는데 바이킹이랑 노르만이 다 규칙동사로 바꿔놨기 때문
영어 이전에 모든 언어는 개인간 의사의 소통이고, 그 과정에 규칙이 생겨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언어학적으로 언중의 말을 살펴 어떤 법칙을 찾아내면 그것이 맞춤법이 되는 건데요.언중은 말을 의식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하잖아요. 무슨 말이냐면 말을 할때 일일이 규칙을 생각하지 않잖아요. 모든 언어의 네이티브들이 그렇죠.즉 무의식적으로 언중이 말을 쓸 때, 어떤 규칙이 저절로 생겨나는데, 말이란 규칙이기 이전에 소통인지라 말하기에 불편한어떤 규칙들이 있으면, 언중에 의해 저절로 탈락하는 거죠. 불편한 규칙들이요. 우리말에도 그런 말이 많죠. 즉 어법의 불규칙이란 결국 '예외가 더 말하기 편하기 때문에" 쓰이는 거고, 언중이 그런 식으로 말을 편하게 쓰다보면또 맞춤법이라는 것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우리말에도 ㄹ탈락 현상 등이 있는 것처럼.
우리말을 예로 들면 그래서 그런 불규칙한 예외들에는 “현상”이라는 말이 붙죠. 법칙이나 규칙이 아니라요.특정의지를 가진 권력이나 집단이 의도한 게 아니라 저절로 일어났으니까 현상인 거죠.
영어 발전 과정이 짬뽕이라 그래요,,, 불규칙 동사는 약간 시대의 유물 느낌임
첫댓글 예전에는 대부분 불규칙동사였는데 바이킹이랑 노르만이 다 규칙동사로 바꿔놨기 때문
영어 이전에 모든 언어는 개인간 의사의 소통이고, 그 과정에 규칙이 생겨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언어학적으로 언중의 말을 살펴 어떤 법칙을 찾아내면 그것이 맞춤법이 되는 건데요.
언중은 말을 의식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하잖아요.
무슨 말이냐면 말을 할때 일일이 규칙을 생각하지 않잖아요. 모든 언어의 네이티브들이 그렇죠.
즉 무의식적으로 언중이 말을 쓸 때, 어떤 규칙이 저절로 생겨나는데,
말이란 규칙이기 이전에 소통인지라 말하기에 불편한어떤 규칙들이 있으면, 언중에 의해 저절로 탈락하는 거죠.
불편한 규칙들이요. 우리말에도 그런 말이 많죠.
즉 어법의 불규칙이란 결국 '예외가 더 말하기 편하기 때문에" 쓰이는 거고, 언중이 그런 식으로 말을 편하게 쓰다보면
또 맞춤법이라는 것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우리말에도 ㄹ탈락 현상 등이 있는 것처럼.
우리말을 예로 들면 그래서 그런 불규칙한 예외들에는 “현상”이라는 말이 붙죠. 법칙이나 규칙이 아니라요.
특정의지를 가진 권력이나 집단이 의도한 게 아니라 저절로 일어났으니까 현상인 거죠.
영어 발전 과정이 짬뽕이라 그래요,,, 불규칙 동사는 약간 시대의 유물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