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討 日 王 檄 文 >>>
섬나라 일본왕과 총리는 귀를 열고 들어라
하늘과 땅이 열려, 인간이 한반도와 열도에 터를 잡은 이래로 한-일의 교류 관계는 문화 선진국으로서의 한반도가 언제나 덕을 베풀어 미개한 열도를 깨우치고 가르쳐 오기를 지금에 이르렀다. 반도에 국가가 건설된 이래 수천년 간 한반도의 수많은 지식인들이 인도주의에 입각한 인류애로서 바다를 건너 야만의 문맹을 퇴치하고 선진 문물을 보급하여 일본의 국가 건설에 기여한 바 지대함을 일본 최고의 지성인인 일왕 등은 깊이 통찰하고 있으리라. 그런데 그러한 스승의 나라를 왜와 일본은 유사이래 군비만 증강되면 한결같이 침탈해 오기를 그 회수가 부지기수로다. 양국의 역사를 통틀어 수년 혹은 수십 년을 주기로 크고 작은 전란을 끊임없이 일으켜 반도국의 백성들에게 아물지 않는 참화와 폐허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덧내어 온 열도의 야만적 침략은 근대 일본 제국의 식민지 시대에 이르러 그 절정을 이루었다. 세계가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는 즈음에 반하여 여전히 국수주의를 숭배하는 작금의 편향적 지도자들은 그러한 조상들의 허물을 역사 왜곡이라는 그릇된 교육관으로 나라 안팎을 기망하여 왔으며 또한, 국가 체제 정비후 권력자들의 통치 방법으로 줄곧 이어 내려온 "和의 이념"을 더욱 더 공공히 하여 순종의 국민을 우민화 함으로써 집권의 연장을 획책하고 정권의 안정을 꾀하고 있도다. 그리고 정권 장악을 위한 또 하나의 방책인 군국 주의의 망상은 현재는 물론 장래의 한일 관계에 검은 휘장을 드리워 과거와 미래의 대륙을 향한 침략주의 이념을 연결하는 고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할 것이다. 이러한 일본 권력자의 속성과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사실을 미루어 보아 우리는 앞으로의 국제 관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단언하건대, 세계는 그대 일본의 섬나라 속성상 인류의 역사가 끝나는 날까지도 이상향으로서의 대륙 지향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군사, 경제, 외교적 침략을 그치지 않으리라고 확신한다. 또한, 우리 국민들도 일본의 권력자들이 올바른 사고에로의 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에 지금의 평화가 영원한 평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수천 년간 수난을 당한 역사를 배워서 알고 있고, 또한 제국주의 침략으로 자국민은 물론 전 아시아인들을 전화(戰禍)의 참상으로 몰고 가서도 그 피해에 대한 정당한 배상은 커녕 궤변의 논리로서 그것을 정당화, 합리화시키고 있으며, 그러한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현재의 그대들을 보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일이다.
일왕과 총리는 들어라.
그대들은 역사를 통찰하는 지식인으로서, 국가를 경영하는 정치가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세계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국가 관계 정립을 위하여 과거 일본의 잘못을 바로 보고 피해국과 그 국민들에게 진솔한 사죄는 물론, 정당한 배상을 함이 당연할 것이나 지금껏 일본은 그 일에 대하여 속죄하는 자로서의 참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기는 커녕 믿지 못할 倭의 속성은 제국주의가 군마와 총칼로써 아시아를 유린하고 약탈할 때의 피해 당사자들이 생존해 증언하고 있는 마당에도 당시 청년 지식인의 눈으로 똑똑히 목격한 일본 정치의 원로들과 그 추종자들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렇듯 역사의 현장을 목도(目睹)한 자들도 그 역사를 부정하는 그대 섬나라 민족의 근성으로 미루어 보아 후대에 왜곡된 역사를 배운 그 작태가 또 어떠할지를 우리 한민족뿐만 아니라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가 인지하고 있도다. 아마도 지금의 일본은 과거 아시아의 참화보다는 조상들이 추구하여 이루지 못한 제국주의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고, 선조들의 빚을 후손들이 질 수 없는 게 아니라 정복 국민의 자긍심을 심어 준 선조들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소아적 국수주의의 울타리에 갇혀 있다 할 것인즉, 이는 일본이 국가를 종교로 한 맹신 교도들의 집단임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현대의 보편화된 인류애 정신과 정반대로 역행하는 섬나라 왜인들은 국수주의에서 세계주의로 탈피하지 않는 한, 이제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왜구가 아니라 지구촌 시대 세계의 왜구임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제국주의의 침략적 야욕에 목마른 왜의 망령들은 들어라.
그대들의 일본은 독도의 지리적 위치상 영토의 확장과 수역의 확대를 위하여 독도의 일본령을 그토록 끊임없이 주장해댄다만 독도가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서 대한민국의 영토임은 과거에는 300여 년 전 우리의 선조이신 어부 출신의 의인(義人) 안용복이 단신으로 섬나라에 찾아가서 왜의 권력자로부터 독도의 조선령임을 확인받은 바 있고 현대에는 대한민국의 수립과 함께 세계로부터 주권을 공인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령이다. 한반도에 한결 가까운 대마도가 일본령이니 어찌 독도가 탐나지 않을 것이며 독도를 취하고 나면 울릉도를 욕심낼 것은 자명한 터, 어떠한 경우에도 너희들의 야욕을 받아 줄 수 없음이 한반도의 굳고 굳은 입장이니라. 과거 한일 협정 당시 그대들이 독도 문제를 제기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기회만 있으면 우리의 국기(國氣)를 흔들어 왔다만 21세기 남북통일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니 앞으로는 대마도 문제가 한일간의 쟁점이 될 줄 알아라. 독도와 함께 대마도의 한반도 부속 도서로서의 증거 또한 많은 역사 자료 속에서 후손의 열정을 촉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경제대국의 지위를 이용해서 제국주의의 또다른 방편으로 영토 확장의 망령을 되살리는 어리석음을 세계는 인식하고 우려하면서 세계 제일의 요주의 국가로서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일본 정치의 꼭두각시 일왕이여,
대한민국 정부가 그리도 가소롭더냐?
하하하, 방방곡곡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책임진 지도자의 쓰라린 결점을 잘도 이용하는 그대들의 얕은 생각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이토오의 충견, 노사(老蛇) 다나까야,
대한민국 정치인이 그리도 만만하더냐?
허허허, 자신의 정치 기반을 위하여 외국의 지지를 받는 거물 인사로 보이기 위해 손바닥을 비비는 일부 몰지각한 현대판 사대주의 신봉자들을 대해 보았으면 그런 생각도 들겠지!
그러나, 어리석은 왜구의 후손들은 잘 들어라.
반도의 유사이래 어떤 환란에서도 권력자들이 그들의 능력을 발휘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태평했던 시대는 드물었다. 반도의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보아도 외침(外侵)은 많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건만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권력 향유가 우선이었지 국가 안위에 관한 한 안일한 대처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수많은 외침을 당했고 그 고통은 언제나 국민의 몫이었다. 그러나 참상을 당하면서도 의인들은 봉기를 했고 그들의 역할이 지대하여 국난을 극복하여 오기를 지금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너희 왜구의 침략의 예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임진왜란과 일제의 강점기에 얼마나 많은 무명의 의인들과 우국지사들이 국가의 기상을 살리고자 초개와 같이 소중한 목숨을 버렸는지 너희 두 놈의 지식인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의 필부 필부들은 지구상 어느 국민, 어느 민족보다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반만년 외침의 역사가 그런 저력의 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오천년 백의 민족의 순수한 정의로움이 그에 기인한다 할 것이다. 필부(匹夫)로서, 단신의 기개로 일국을 향하여 불의를 꾸짖은 의인 안용복과 시대의 흐름 제국주의의 심장을 꿰뚫은 세계 평화의 상징 안중근이 있고 또한, 필부(匹婦)로서 연약한 아낙의 지혜로 적장을 수몰시킨 주논개와 제국주의의 총칼 앞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백성의 앞에 서서 의로운 저항으로 죽어 간 소녀 유관순이 있도다. 이토록 호연지기 충만하여 의로운 조상을 모신 우리 배달 민족은 어둡던 문맹의 쇄국기를 벗어나 높은 교육 수준과 뛰어난 창조성, 진취적 기상으로 21세기의 세계를 주도해 나갈 것임을 그대 왜인들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권력과 영토 확장의 침략적 야욕에 빠져 군국주의의 망상 속을 헤매는 일본의 그릇된 지도자들에게 꾸짖어 한가지 깨우침을 주노라.
수 천년 한일의 역사에 정통한 그대들도 이제는 어리석은 조상들과 달리 한반도 침략의 한계를 느꼈으리라 믿는다. 임진왜란과 한일합방 등 수많은 침략과 약탈 속에도 흔들림이 없는 배달민족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너희 왜구 중에서도 똑똑한 자들은 인지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평화를 지향하는 의로운 우리의 민족정신은 물론이지만 문화 전래국이자 문화 선진국인 한반도가 일시적인 무력의 자만에 빠진 문화 후진국의 침공에 무너질 수 없음은 중국의 한족과 북방 오랑캐의 관계를 제시하여 일깨워 주고자 함이다. 역사적 사실이 이러할진대, 침공의 입장이 역전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의 중국이 그 사실을 실례(實例)로서 제시하고 있지않느냐? 현재 북방의 오랑캐는 흔적을 찾기 어렵게 한족에 동화, 순치되어 소수만이 그 부족을 유지하고 있음을. 이러한 중국의 현실과 평화 주의의 대한민국을 인접한 너희 왜인들은 심오하고 지극한 성찰의 정신 개조로서 새로운 대한관을 정립하여야 할 것이다.
국가라는 집단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 경제대국의 기치를 세계에 휘날리는 즈음에도 중진국의 복지 수준을 어렵게 유지하는 불쌍한 너희 국민들과, 왜곡된 역사를 참된 학문으로 인식하여 학문 탐구에 열중인 가련한 일본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한마디 더 깨우쳐 주고 펜을 놓겠다.
일왕 히로히토와 총리 이토오 히로부미의 추종자들은 들어라.
한반도에 찬란한 영광을 안겨줄 21세기에 즈음하여 그대들이 또다시 과거 수십 세기에 걸친 행패를 범하는 어리석음을 보인다면 한반도의 양 끝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이 왜도(倭島)를 향하여 노도의 용암을 분출할 것이니라. 이 나라 안중근과 유관순의 후손들은 일본국의 정신을 무너뜨려 헤이세이(平成)의 단절을 가져올 것이며 위정자의 지위에만 오르면 미쳐 버리는 "화(和)"의 이데올로기를 붕괴시켜 버릴 것이다.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극우주의의 활황을 경계하며...
대 한 국 인 배 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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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하 그래서 닉이 독도 아리랑 이었군요. 지구촌 방방곡곡의 왜구 란 말이 어울리는 나라입니다.아리랑화이팅!!
불여우 동지님도 화이팅! 박근헤 대통령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