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포르투갈이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시작되는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을 앞두고 주전급 스타들의 잇단 대표팀 은퇴로 울상을 짓고 있다.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과 4조예선을 펼칠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빅상테 리자라쥐(바이에른 뮌헨),릴리앙 튀랑(유벤투스) 등 이름만으로도 상대팀을 주눅들게 만드는 주전급 ''노장 스타''들이 줄줄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이들 스타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탈락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지난 모습을 보이며 대표팀 은퇴의 속내를 비추기 시작했다.
결국 지단의 대표팀 은퇴선언을 시작으로 노장들의 은퇴 선언이 잇따르면서 프랑스 축구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야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레이몽 도메네쉬 프랑스 감독은 "A매치 출전 300회 이상의 경험이 사라지고 있다"며 "진공상태와 마찬가지"라고 하소연했다.
2004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도 ''황금세대'' 루이스피구(레알 마드리드)와 루이 코스타(AC밀란)의 대표팀 은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은 마찬가지다.
5일 라트비아와의 원정경기를 앞둔 포르투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에게는 유로200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신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한 희망이다.
출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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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포르투갈 축구 주전 은퇴로 울상
6준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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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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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르투갈은 시망사브로사, 휴고 비아나, 티아고 멘데스, 파울루 페레이라, 헬데르 포스티가, 후구 알메이다 등등 인정받고 있거나 좋은 팀에서 뛰고 있는 젊은 피들이 무궁무진하다. 그들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감독에게 달렸지. 오히려 피구가 이끌던 시절보다 더 세질수도 있다. 그런데 주장이 누가되느냐도 문제군...
내가 봤을때 누노 고메즈는..... 지금 대표팀에서 가장 커리어가 좋기는 하나 주장감은 아니다... 유로를 보아하니 쿠투-피구-루이 다음인거 같은데... 누누 발렌테는 어떨지...? 카리스마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 말세네..그에반해 이탈리아는 다 좋은 유망주가 있는데..질라르디노 데로시 보네라 페리쫄리..2008년도쯤에는 이탈리아가 날라다니긋네..
ㅡ,.ㅡ;;데코가더희망이라고보는데..
드디어 등업이 됬구려 ㅠ.ㅠ;; 포르투갈은 콰레스마를 왜 안쓰는지.. 콰레스마 좋던데~;; 프랑스는 진짜 요즘에 하락세 인듯 싶네요..
콰레스마도 있는데,,
프랑스는 앙리까지 은퇴를 고려한다 던데 프랑스 골결정력에 차질이 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