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동향 및 관심사
기관투자자는 CJ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주회사를 순매도. 외국인투자자는 지주회사 전반적으로 순매수. 한 주간 현대글로비스(+4.3%), 한화(+4.2%) 강세 시현
주요 뉴스 및 이슈 업데이트
▶ 삼성 그룹 업데이트 : 재판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기록을 증거로 채택 X
(1/1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의 기록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음. 재판부는 "승계작업의 일환인 구체적 현안을 각각 따지는 재판이 아니므로, 다른 사건의 판결문을 참조할 수는 있으나 그 재판의 증거까지 채택해 심리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임. 재판부는 다음달 14일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전문심리위원단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양측의 의견을 듣기로 함
▶ 한진 그룹 업데이트 : 조현아, KCGI, 반도건설 전격 회동
(1/15) 경영권 분쟁 중인 한진그룹의 주요 주주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김남규 KCGI 부대표, 반도건설 임원 등) 이 조원태 회장을 제외하고 최근 두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져. 그룹 경영권을 놓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란 관측
▶ SK그룹 업데이트 : 수노시, EMA 허가 예상 → 금년 중반 독일 시장 출시 계획
(1/13) SK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LNG 냉열을 콜드체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계 물류 업체 벨스타 슈퍼프리즈에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고 밝혀. 벨스타는 2014년 미국 사모펀드 EMP 벨스타가 설립한 회사로, 최대 주주인 EMP 벨스타와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음
(1/14)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즈 CEO가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에 대해 “다음주 중 수노시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중반 독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
▶ 규제 업데이트 : 상법,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
(1/14) 최근 GS그룹의 계열사들 일부는 서울지방국세청에 조세심판을 청구. 서울청이 계열사 간 거래 시 상표권이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상표권 사용료의 시가를 산정할 때 내부매출액을 제외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서울청의 새로운 상표권 과세논리가 확정된다면 다른 지주사의 계열사들 역시 대규모 상표권 사용료에 대한 추가 과세와 함께 향후 법인세도 인상될 전망
(1/16) 법무부 소관인 상법, 금융위원회 소관인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차관회의를 통과.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은 사외이사 임기 6년 제한,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 대상 ‘5% 룰’ 완화 등. 개정안은 오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2월1일부터 시행
유안타 최남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