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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Righ
영화 '신세계' 보고 난 후 내 생각을 조금 적을게!!
스포있으니까 본 여시들만 읽어주길~
보기 편하게 1,2,3 이런식으로 쓰도록 할게!
1.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평점
먼저,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점은 8점!! (10점 만점)
내가 추리력이 쪼금 있거든... 그래서일까? 예상하고 있던 게 대부분 맞았어!
조직 내에 경찰 끄나풀이 2명이라 할 때 바둑선생 말고 또 다른 한명 있다고 했잖아.
이정재의 오른팔 역이었던 것 같은 그 사람..이 또 다른 경찰이라는 것도 예상했었고
최민식(강과장)이 황정민(정청)과 박성웅(이중구) 사이에서 저울질하면서 다른 사람 밀고 있을거라며
왠지 자택에서 차 마시고 있다는, 사실상 은퇴한 골드문의 부회장 할아버지를 떠올렸는데 내 예상이 맞았네~~
결말도 이정재(이자성)가 골드문의 최고 보스가 되고 최민식(강과장) 뒷통수 때릴거라 생각한 것도 딩동댕!
그래서 그런지 긴장감이 쪼오오오금은 떨어졌었어ㅜ
내가 미드, 일드, 영드 수사물을 많이 봐서 그런가ㅠㅠ
또 무간도와 어느 정도 스토리가 일치해서 그런지 초중반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
물론 무간도는 경찰과 조폭 서로 간에 첩자를 한 명씩 심은거지만 신세계는 조폭조직에 경찰 잠입.
스토리면에서는 신선한 편이 아니지만 이정재(이자성)의 경찰-조폭 사이에서 번뇌하는 내면적인 모습이
눈썹과 이마를 찡그리고 눈을 부들부들 떠는 장면에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해!
음악과 날씨가 정말 이 영화를 잘 살렸다고 생각해.
영화 처음에 드럼통 바다에 버릴 때 우중충한 날씨,
황정민(정청)이 이정재(이자성)을 인천 창고에 부를 때의 비가 엄청오는 날
처음 이경영(석회장) 장례식 때는 좋은 날씨였는데 황정민(정청) 장례식 때는 비가 엄청 왔던 것.
이정재(이자성)과 황정민(정청)의 좋았던 시절에는 맑은 날씨 등을 보니
이 영화에서 역할 비중이 제일 많았던 이정재(이자성)의 상황에 잘 맞았던 것 같아.
그리고 음악적인 부분은 정말 뭐라 말해야할까..
웅장하면서도 비장하면서도 슬프면서 긴장감을 계속 가지게 하는 음악이 이 영화를 다 보여주는 것 같아.
2013년 영화관에서 봤던 '7번방의 선물', '베를린' 보다 '신세계'가 더 재밌더라!!
2. 영화 배우에 대한 나의 생각
이정재가 나온 영화를 몇 개 안봐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생겼네. 모두 공감하는 미남은 아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생긴 것 같아. 내가 꽃미남, 조각미남보다 깔끔한 스탈 좋아하거든.
최민식, 황정민이 워낙 연기파 배우다 보니 이정재의 연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생각보다 난 이정재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 영화 전체적으로는 이정재의 수트발을 내세우는 것 같기도 한데
황정민(정청)한테 신분 탄로날 뻔 했을 때, 그만두고 싶지만 최민식(강과장)이 계속 오더내려서 하게 될 때 등
눈썹이랑 눈을 바들바들 떨고 식은땀 흘리고 하는 모습에서 '역시 배우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
이 영화를 통해서 이정재라는 배우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
최민식은 뭐.. 말할 것도 없는 배우지. 뭐라 말해야할까. 작년 이맘쯤에 '범죄와의 전쟁'을 봤는데
그 때와 이번 영화에서 본 최민식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을 느꼈어. 정말 뼛속까지 배우인듯.
황정민은 우리 이모부 많이 닮아서 영화 보는 내내 오버랩이 되더라ㅋㅋ 황정민도 정말 뼛속까지 배우!
어떤 영화에서든지 그 인물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인듯 해. 욕도 얼마나 찰지게 하는지 나도 따라할 뻔!
그리고 영화 보다 보면 황정민이 다리벌리고 앉아서 자기 그 부위를 박박 긁어대는 장면이 있었잖아.
이건 정말 황정민이라서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사소한 행동인 것 같아.
이정재(이자성)의 바둑선생으로 나온 선 송지효는 런닝맨의 여파때문일까.
그리 큰 비중도 아니고 대사도 많이 없지만 생각보다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안어울렸어.
송지효만큼 예쁘지 않더라도 바둑선생에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이번 영화에서 이정재 다음으로 눈길이 간 건 박성웅(이중구)였어.
내가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박성웅을 처음 본 건 태왕사신기였는데 생각보다 이중구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특히 아무 감정을 실지 않은 듯한 그 눈빛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
영화보면서 '역시 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번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셨으면 해!
3. 영화 캐릭터에 대한 나의 생각
먼저 이정재는 경찰이었지만 최민식의 명령으로 조직에 8년 째 잠입근무를 하고 있잖아.
영화 내내 이정재는 빨리 조직에서 나와 경찰이라는 신분을 되찾고 싶어하지만
최민식은 이정재를 계속 골드문 안에 두려고 하고 황정민은 이정재를 '브라더'라고 부르며 친동생처럼 아끼고
자신을 마킹하는 최민식에 대해 불만은 엄청 쌓이고 아내는 임신해서 아빠가 될 상황이고
경찰 박봉보다 몇 십배는 더 돈을 만질 수 있는 경제적인 안락함 속에서
이정재는 경찰이라는 원래 신분과 골드문에서의 자신과의 사이에서 갈팡질팡을 하지만
하지만 영화 마지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직에 들어간 지 2년째 될 때 황정민과 같이 한판 뜨러 가는데
상대방이 많다고 발 빼는 황정민보다 먼저 횟집에 들어가서 피 튀기며 싸우잖아.
그리고 나와서 짓는 웃음은 이미 그가 경찰이라는 그 자신에게서 희미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아.
오히려 자신을 '경찰'이라는 신분에 더 옭아매고 있었던 것 같아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결국 골드문 회장자리까지 오르게 되는데 그 때 그의 표정이 더 편안해 보인듯 해
물론 자신의 신분을 알고 있는 자들을 처리함으로써 얻어지는 위안감과 동시에
경찰이냐 조직폭력배냐는 두 갈래의 길로에서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은 거지
최민식이 맡은 강과장은 정말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골드문을 내려앉힐려고 하잖아.
난 이정재(이자성)의 부인까지 최민식이 심어놓은 마킹 수단이라는 것에 조금 놀랐어.
최민식(강과장)은 정말 똑똑하고 냉철하고 합리적인 인간인 동시에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적인 면모를 아주 약간 드러내고 결국 그 때문에 이정재(이자성)에게 당하고 말지.
하지만 의문인게
처음 이정재(이자성)에게 자기와 어떤 일 좀 같이 하자고 할 때 최민식(강과장)과
영화 후반에 이정재(이자성)의 부인이 유산하고 아이 잃었을 때 이정재에게 미안하다할 때의 그는
감정적으로나 일적으로 보나 조금이라도 변한게 있다고 생각해? 난 아직 그걸 잘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미안하다는 그 사과조차 상황에 대한 사과일 뿐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송지효가 죽기 전에 담배 좀 줄이라고 얘기하잖아, 그래서 고국장과 소주 한 잔 할 때
담배 끊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제자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약간의 죄책감 혹은 책임감 때문인듯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던 건 바로 황정민(정청) 덕분이야!
평소 이정재(이자성)에게는 잔소리를 들을만큼 장난궂고 재미있는 인물인데 경찰 끄나풀 찾을 때 그는
무자비한 조폭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정말 양면의 모습을 가진 인물이지.
앞에서는 실실 웃으면서 보스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일 할 때 황정민(정청)의 모습은 100% 암흑의 보스!
이정재(이자성)이 경찰인 것 알면서도 송지효랑 다른 끄나풀을 잔인하게 이정재 앞에서 죽이면서
이정재의 정체에 대해 아는 척 안하고 덮어두었잖아.
황정민(정청)이 죽지 않았더라면 이정재(이자성)을 어떻게 했을 것 같아?
죽기 전, 이정재랑 단 둘이 있으면서 반협박을 하기도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냥 놔뒀을 것 같아.
이정재의 정체를 알고도 중국에서 사온 짝퉁 시계 때문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아.
그렇다면 짝퉁 시계에 대한 나름대로 나의 의미부여는......
4. 황정민(정청)이 이정재(이자성)에게 준 선물의 의미
황정민이 죽기 전, 이정재에게 자신의 사무실 금고에 이정재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하잖아.
그 선물은 바로 두 가지였지.
이정재의 신상이 공개되어 있는 신상파일과 이정재와 제수씨에게 줄 짝퉁 시계(ROLES).
최민식이 말했듯이 중국해커들한테 털린 후 이정재가 경찰이라는 정보는 이후에 삭제되어서
이정재가 경찰이라는 건 이정재, 최민식, 고국장, 송지효 밖에 몰랐는데 송지효는 먼저 죽었으니 3명에서
중국해커들을 통해 이정재의 신상파일 복사본을 황정민이 갖게 되어 총 4명이 알게 돼잖아.
황정민은 자신이 살던 죽던간에 칼맞기 전에 금고에 이정재에 대한 신상파일을 보관하고
죽을 쯤에 이정재 본인에게 그걸 알려줌으로써 이정재에 대한 자신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 같아.
황정민이 살아있었다해도 그 파일은 계속 금고에 있었을 듯 해.
이정재가 자신의 발로 조직을 떠나기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안 보여줬을 듯.
그리고 짝퉁시계 사서 선물로 준다고 핀잔 받았으면서도 마지막에 또 짝퉁시계를 선물로 남기잖아.
ROLES라고 적혀있을때랑 이정재 부부에게 줄 시계가 뽀로로 같은 캐릭터가 그려진 시계일 때 빵터짐ㅋ
영화 초반에 짝퉁시계를 진품이라면서 이정재한테 줬다가 짝퉁인게 걸리니까 멋짢게 웃던 황정민이
자신의 오른팔이면서도 끝까지 자신을 속인 이정재의 정체를 알면서도 짝퉁시계 또 줬다는 건
이정재의 정체를 알기 전이나 경찰이라는 걸 알고나서도 이정재와 자신의 관계는 여전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이정재는 황정민에게 있어 '브라더'였으며 '브라더'이고 '브라더'일 거라는 거지.
그래서 계속 짝퉁시계 선물하는 거야.
짝퉁시계가 황정민(정청)과 이정재(이자성)의 변함없는 '브라더' 관계를 상징하는 것 같아.
경찰의 이정재(이자성)과 골드문의 이정재(이자성) 둘 중 어느 것이 진짜냐 가짜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지!!
5. 영화 제목 '신세계'의 의미
내가 생각할 때 영화 제목이 뜻하는 바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각각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것 같아.
이정재는 수년간의 잠입근무로 인한 경찰과 골드문 사이에서의 정체성 혼란과 여러 일들로
결국 경찰이었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지우고 골드문에서의 이자성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나가는 거잖아.
이정재에게 있어 신세계는 경찰에서 골드문의 회장이 되는 것도 신세계이고
골드문의 회장이 된 후 과거에 자신이 경찰이었다는 것도 이정재에게는 신세계이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것도 이정재에게는 신세계였던 것 같아.
결국 경찰보다는 칼춤을 추는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신세계를 경험한거지
최민식이 처음에 이정재에게 경찰 중에 잠입근무했다가 완전 그쪽으로 빠진 케이스가 있다고 했잖아.
어떻게 보면 이게 최민식의 케이스일듯
스스로 경찰일을 하고 있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각하는 것 등등에서 조직원들과 전혀 다를 게 없기 때문이지
영화에서 대사가 그렇게 나오진 않았지만 최민식(강과장)도 자신이나 이정재(이자성)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할 듯 해. 그런 면에서 최민식에게 있어 이러한 과정들이 모든 것이 바로 신세계
이정재와 송지효 등 자신의 후배 경찰들을 통해, 골드문 회장 선출권에 관여 함으로써
또 자신이 하라는데로 다 했던 이정재가 결국 자신의 뒷통수를 친다는 점에서 신세계
황정민(정청)에게 신세계는 이정재(이자성)이라는 인물 그 자체인 것 같아.
영화 끝에 보면 이정재랑 둘이서 6년 전에 한 건 하는게 나오는데 그 때만 해도
황정민(정청)은 조직에서 아직 높은 자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정재와 함께여서 골드문 서열3위가 되었고
결국 이정재가 경찰의 뿌락치라는 걸 알게되지만 위에 말한 선물 두 가지를 주면서
변함없길 바라는 것 그 자체가 황정민에게는 신세계인 것 같아.
무자비한 조직이라는 곳에서 결국 이정재의 정체를 덮어두는 행동과 마음은
조직폭력배로서의 황정민에게 신세계인 거지.
휴........... 길다..............이거 쓰는데 1시간 넘게 걸리네ㅜㅜ
아무튼, 영화 '신세계'는 생각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였던 동시에
무간도 느낌이 비슷해서 아주 쪼금은 아쉽지만 한국형 누와르 영화라는 점에서 재밌게 잘 봤어!!!
첫댓글 황정민은 늘 그렇듯 멋있고 ㅠㅠㅠ 이정재 ㅠㅠㅠ짱짱
와 진짜 잘읽었어!!! 나두 방금 심야로 신세계 보고와서 후기쓸려다가 언니글이 올라와있길래 먼저 읽어보려고했는데...난 짜져있어야겠다^^..진짜 정성들여 쓴글이야ㅠㅠ!!나두 언니글 읽으면서 영화생각을 다시 해보게되네 난 마지막에 6년전에 황정민이랑 이정재 과거회상을 보면서 읭? 이생각을했는데 언니 해석보니까 아~ 그렇구나 하는생각 든다!! 언니 글 잘봤어용!!
아니야!! 난 언니의 후기, 감상평도 읽고 싶어~ 자신의 생각을 적는거니까 난 괜찮다고 생각해!!
이건 이정재를 위한 영화였어........이정재 존멋임
나는 정말 황정민이라는 배우한테 빠졋움ㅠㅠㅠㅠ정말 멋진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후기읽으면서 공감함서보고ㅋㅋㅋ다시영화생각함서봐서 즐거웟엉ㅋㅋ재밋드앙ㅋㅋ추격자이후로 두고두고남을거같앙ㅋㅋ
아오 나 이정재 걍 그랬었는데 영화보고 홀릭 돼서...아오...너무 멋있어 ㅠㅠ 또 보고 싶어
이정재도 연기 진짜잘하긴 했는데.. 황정민...와 욕맛깔나게하는데 내가 그앞에있는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기도너무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황정민대박ㅠㅠ이러면서봣성ㅜㅜ송지효는...음..여시말대르...좀^^.....근데나는추리하는능력이좀부족한가..보고반전이대박이라느꼇어ㅜㅜ근데마지막에이정재랑황정민이랑예전에같이하던시절이나오자낭..나는그래서황정민도이정재랑같은편이라고생각하고잇엇는데아닌가보넹ㅜㅜ무튼난이런장르좋아해서마니봣지만해석하는게좀부족한듯싶다ㅠㅠ
황정민 연기 진짜 보다가 육성으로 와~~~~~ 할 정도로 최고bbbbbb 전라도 사투리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입이 떡 벌어져 진짜! 그 다음으로 박성웅씨 연기 완전 인상적이였어!!
근데 강과장이 배신한 사람이 있다고 한거 아니야? 스파이로 있다가 아예 조폭으로 돌아서버린... 그러면 강과장은 아닌 것 같은데.. 글 쓴 여시가 이 부분 말한게 아닌가;;ㅋㅋㅋㅋ
응ㅋㅋ근데 그게 누군지는 안나오지만 상황만 놓고 생각할 때 경찰에서 조직폭력배된게 꼭 그 배신자만 있는게 아니라 최민식도 마인드가 그렇게 된것같다는 내 생각ㅋㅋ
이정제 존잘 ㅠㅠㅠㅠㅠ훌훓ㄹ 황정민도좋고 흐엉어유ㅠㅠ
헝 나는근데 마지막이라 진퉁사서준줄알아ㅅ는데[.... 근데취향은 똑같고......암튼 훈훈터져 ㅠㅠ조폭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정재와 황정민의 형동생 사이와 우정을 보여줄려고 6년전 과거를 보여준듯ㅋㅋ
6년전장면에서 이정재랑 황정민이 횟집가서 건달들 처리하고 나서 이정재가 담배물고 웃는 장면 보여주잖아, 그게 이정재는 경찰임에도 그 상황을 진심으로 즐긴? 그런걸 보여주기위해 의도한 장면이라고 감독이 그랬대! 나도 친구에게 들었지만ㅋㅋ 여튼 이정재는 그때부터 이미 조폭의 끼가 있었다는 걸 보여주려던것은 아닐꽈!!
우와 잘읽엇어 언니!! 근데 나는 시계 마지막은진품준줄알앗는데... 거기명품이리고써잇는 품질보증서??ㅌ가있었잖아 그래서 나는 더 크게 감동이엇엇는뎈ㅋㅋㅋㅋ심지어울엇ㅁㅋㅋㅋㅋㅋ
3333나돜ㅋㅋㅋㅋ마지막엔 진품쥰 줄 알았엌ㅋㅋㅋ
444444 보증서도 있어서 당연히 진품이라고 생각했엉
55555나도진품인줄알앗는뎈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가되라는? 그런의미롴ㅋㅋㅋㅋ
황정민 최민식 박성웅 다다조앗음 굳굳 특히황정민연기ㅠㅠ 나는 런닝맨에 황정민 송지효 박성웅이 같은영화찍엇다길래 송지효 분량이많은줄알악는데...여튼 이영화는 나에게 이정재를 선사해줌.......아진짜 이정재멋잇어ㅠㅠㅠㅠㅠ
난 이런 느와르장르영화좋아서 그런지 진짜 잼있게봤다 ㅠㅠㅠㅠ 이정재도 멋있고 황정민은 말할것도 없고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씨부랄?!?!?!
오 쒸뽜 브라더야
나이거 두번이나봤다.. 진짜 개존잼
ㅋㅋㅋ아 진심 자성이랑 중구 존나 쎅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정말 재밌더라.. ㅋㅋ 베를린보다 훨씬 재밌었음! 글쓴 여시 생각한게 거의 나랑 똑같네!! 근데 내가 명품 브랜드를 잘 몰라가지고 마지막에 준 시계는 정품인줄 알았다는거 빼고 ㅋㅋㅋ 마지막이라서 정품인줄 알았오 ㅠㅠㅋㅋ
이정재 존멋!!!! 슈트빨도 쩌는데 6년전 담배물고 웃는데 완전 멋있어 ㅠㅠ 황정민도 연기잘하고 최민식도 대박임
언니 진짜 잘쓴다!나도신세계봤는데
이거보고 더 잘이해한것같아ㅠㅠ
난 짝퉁시계가 되게 반어적이라고 생각했어 ㅋ 첩자노릇할때는 짝퉁시계를 안받아들이다가 마지막에 받아들이면서 진정 깡패생활을 선택하겠다는 의미가 된것같음ㅋ 오히려 한쪽을 선택하니까 짝퉁시계의 짝퉁이 이자성한테는 의미가 없어진것같어 ㅋ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