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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예배에의 부름(시 22:27-28)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절망과 분노 속에 신음하던 이 백성들을 복음으로 깨우쳐 주시고 교회를 세우시사 구원의 공동체로 한 마음 되게 하신 그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고통을 돌아보시며 이 땅을 새롭게 하옵소서.
이 민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회와 공동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짧은 한 주간 동안 어찌 그리 실수가 많았던지요. 불의와 타협하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채 원망하였습니다. 수시로 낙심하고 좌절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주님의 듯을 이루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지키지 아니하셨으면 우리가 어떻게 설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는 교만으로부터 우리를 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베푸신 은혜를 좇아 이 백성이 서로 사랑하며 겸손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약동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죄 선포(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예배 기도)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지켜 주시고, 이 거룩한 주일 복된 자리에서 두 손 모아 머리 숙여 기도 드리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를 믿기에 엎드리오니, 우리 죄를 사하시고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얼어붙은 대지를 봄 기운으로 녹여 주시듯, 움추린 우리의 심령을 따듯한 성령의 입김으로 훈훈하게 하여 주옵소서.
새 학년을 시작하고, 새 지도자를 맞이하고, 새 봄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우리에게 새 삶의 장이 펼쳐지게 하옵소서.
어두운 심령에 주의 따듯한 빛을 주시고, 주의 낯을 보며 밝은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빛의 자녀이오니 어두운 유혹에 바지지 않게 하시고, 어둠의 시험들을 이기게 하옵소서.
겟세마네 동산의 주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깨어 눈물로 기도하고 땀흘려 간구하며 핏방울 같은 진액이 터져 나오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한 기도를 배우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시는 주님을 기억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 몫의 십자가를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면 언제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순종의 신앙을 주시옵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의 찬송에 기쁨이, 우리의 기도에 회개와 간절함이 넘치게 하시며 이것들이 주게 열납 되게 하옵소서.
귀한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에 겸손과 빈 마음으로 은혜 받게 하옵소서.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구역, 권찰 헌신 예배 기도)
생명과 진리가 되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께 헌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며. 자칫 세상의 향락에 빠져 주님도 버리고 믿음도 버리기 쉬운 우리를 믿음의 권속으로 삼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아직 심령이 깨어지지 않아서 자주 넘어지고, 자기 중심적이어서 모든 일들을 우리 마음대로 처리하려는 부족한 죄인들입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강하게 역사 하셔서 우리의 강퍅한 심령을 깨뜨려 주시고 주님의 은혜의 말씀으로 채움 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구역장과 권찰들을 인도하시사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선한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구역원들과 그 가정의 모든 일들을 관심 있게 살펴서 권면과 훈계로 맡은 사역에 충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맡은 일에 충성하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을 기쁘게 감당하게 하시고 피로에 지치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가 믿음으로 거저 구원을 얻었사오니 감사함으로 봉사하게 하옵소서.
3월 둘째주
예배에의 부름(시 107:1-3)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자비하신 하나님!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신 아버지의 집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옵나이다. 날마다 하루 하루 우리의 삶이 주님과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며 연합되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받으시옵고 하늘의 신령한 것으로 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회와 공동기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당연히 기도해야 할 시간에 기도하지 않았고, 참고 기다려야 할 순간에 분노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조금 선한 일을 한 것에도 칭찬 받기를 원했으며, 봉사를 하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보다는 인간의 욕심을 앞세웠습니다. 죄와 싸우다가 흩어진 마음을 가지고 또 다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타락한 죄성을 용서하시사 깨끗한 심령으로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 영혼을 맑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죄 선포(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예배 기도)
우리를 택하여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
우리가 지난 일주일을 회고하고, 주실 은혜와 축복을 기다리면서 겸손히 머리 숙였습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말씀으로 먹여 주시며,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아버지 앞에 있사오니 위로하여 주시고, 아픔을 고쳐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며, 영적인 힘과 지혜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부모, 자녀를 위해 일할 가정을 주시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일할 직장과 생업을 주시고, 주를 위해 일할 직분과 직책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또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만물을 새롭게 함같이 교만으로 굳어진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주시고 불평, 불만으로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하여 주시며, 아집에 포위된 아성도 무너지게 하옵소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이 시간 우리를 새롭게 하사 나의 생각과 아버지의 생각이 하나 되게 하시고, 나의 느낌과 감정이 하나님의 것과 동일하게 하시며, 나의 뜻하는 바가 주님의 뜻에 일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예비하신 은혜를 기다리오니, 하늘의 문을 여시사 아낌없이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의 육신과 심령이 아울러 안식하게 하시고, 오는 한 주간도 부지런히 일하고, 성실히 책임을 이행하고, 몸바쳐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말씀으로 은혜 주시고, 손을 얹어 축복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저녁 찬양 예배 기도)
영원토록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날 성전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풍조에 휩싸이지 아니하고 죄의 유혹을 이기게 하시며, 사탄의 시험도 이기게 하시오니 감사하옵나이다. 또한 때를 따라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도 감사하옵나이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어서 믿음의 경주를 달리기가 심히도 어렵습니다. 우리를 유혹하여 경건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세상의 빛보다도 더 밝은 생명의 빛을 비추시사 방황하지 않고 바른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그 생명의 말씀이 우리 마음 속에 충만하여 항상 힘이 있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충만한 은혜로 역사하사 모든 육체의 소욕을 물리치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게 하옵소서. 이 교회를 사랑하시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바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이로써 은혜 충만한 교회, 사랑 충만한 교회, 기쁨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하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잘 깨달아 알게 하시고 신령한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 목사님에게 영력을 갑절이나 더하여 주시사 새 영의 말씀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큰 힘을 얻게 하시고 세상을 이기는 삶이 한 주일 동안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월 셋째 주
예배에의 부름(시 147:3-6)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존귀하신 하나님!
경배와 찬양을 돌립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상처받은 심령들이 쉴 수 있도록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 불러내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죄 가운데 살던 우리가 대속의 은총을 사모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도의 찬양을 받으시고 진리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옵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이 충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회와 공동 기도
영생을 약속하신 하나님!
세상 유혹에 빠져 탕자처럼 방황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낭비하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버려야 할 것과 끊어야 할 것이 있음을 알면서도 끊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살아온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만하여 자기의 의를 드러내며 죄를 정당화하고 남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평안하다고 지난날 어려웠던 때를 잊었으며 내가 배부르다고 배고픈 사람을 외면했습니다.
용서의 은총을 베푸시사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이후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고 또 주고도 여전히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처럼 살게 하옵소서.
능력의 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죄 선포(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인애하신 하나님!
이곳에 모인 모든 심령 위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지난 이레 동안 우리의 몸과 영혼을 지켜 주시사 지금 주의 전에 머리 숙여 기도 드리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불신과 불의가 가득 찬 사회에서 한 주긴의 삶을 살다가 주의 전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실망과 낙심, 죄와 허물이 가득했던 한 주간을 겸손히 뉘우치고, 후회스럽게 회개하는 양심으로 주 앞에 머리 숙였사오니,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따르라 말씀하신 작은 십자가를 감당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옵소서.
소망의 주여, 죄악의 밤이 아무리 깊다 하나 주님은 마침내 밝고 깨끗한 아침을 주셨습니다. 불의와 거짓과 죄가 요동하나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아 신앙을 되찾도록 주님은 우리의 잠자는 심령을 깨워 주셨습니다. 갈 바를 모르던 방랑자 같은 우리를, 주님께서 이 거룩한 처소로 불로 주셨습니다.
능력이 많으신 주님!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사 주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입을 정하게 하시사 주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신령한 귀를 열어 주시사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온 심령이 새롭게 창조되고, 피곤한 육신이 치유받게 하소서. 이 시간 영광과 존귀, 감사와 찬송을 주께 모두 드립니다. 우리를 향하신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높이 찬양합니다.
주의 영광이 이 성전에 충만하기를 비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저녁 찬양예배 기도
복의 근원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 날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정하신 날임을 믿습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예배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시고, 우리 육신이 안식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과 뜻과 생활을 감찰하여 주시며, 지금 이 저녁 시간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속된 세상에서 더렵혀진 우리의 마음과 육신을 성결하게 하시옵소서.
진실하신 하나님!
거짓되고 게으른 우리의 언행심사를 용서하시고, 다시 한 주간을 살아갈 때 신실하고 부지런한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의로우신 주님!
죄와 허물로 멍든 우리의 양심을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옵소서.
새롭게 하시는 주님!
이 시간 우리를 성령과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한 주간 새롭게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이 따뜻한 봄날에 우리도 온유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옷 입혀 주시고 움추린 삶이 기지개를 펴며, 새 생명을 돌이키면서 소생된 심령으로 즐겁고 기쁘게 노래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넷째 주
예배에의 부름(히 10: 19-2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구원의 하나님 아버지!
심령의 눈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시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걷던 우리들이 이제 십자가 아래에 나와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회와 공동 기도
은혜의 하나님!
위험한 세상에 살며 하나님을 모르는 자처럼 행한 일을 회개합니다. 무거운 짐에 매여 방탕과 실의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말씀 따라 살지 못했습니다. 깨달은 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결심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지난날의 교만을 기억하지 마옵시고 주의자녀들로 겸손하게 하옵소서. 고집대로 살아온 것을 용서하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내 뜻대로 행한 모든 잘못을 뉘우치오니 이제 주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진흙같은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뜻에 맞는 그릇으로 재창조하여 주시사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십자가 밑에 회개의 심령으로 나왔사오니 우리를 사하시고 정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죄 선포(시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예배 기도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영혼이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사하시려고 사랑하시는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사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게 하신 그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지나간 한 주간 동안 욕심이 유혹을 따라 어둠의 길을 걷던 우리들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영원한 구원이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주님의 전으로 다시 불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를 괴롭히는 근심과 걱정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 주옵소서. 이 한 시간, 한 주간 동안의 괴로움을 잊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 문을 여시사 주님의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이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진리를 세상에 빛내며 주님의 구원을 세상에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망원경이 전체를 보여주는 것같이 이 교회가 모든 사람에게 인생과 하나님께 대한 분명한 이상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사랑을 깨달아 봉사하며 큰 인격이 나오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한 당신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같은 은혜로 채우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새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모인 무리들이 하나 되게 하시고 교회의 각 지체된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장하여 주실 줄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저녁찬양예배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복된 성일 아침, 거룩한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주신 은혜와 축복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귀한 예배 처소를 주시고, 새 마음으로 경배하며, 새 희망으로 은혜와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을 기다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용서의 하나님
곰곰이 머리 숙여 우리 자신의 허물과 죄를 회개합니다. 지난날에 저지른 잘못된 행실과 그릇된 마음을 아시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꺼져가는 등불 같은 우리 마음의 심지를 돋우어 주시옵소서. 상한 갈대 같은 우리 심신을 강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우리를 주의 영으로 새롭게 하시고, 착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찬양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 원하옵기는 우리 서로가 사랑 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아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말씀과 진리로 날마다 바르게 성장하게 하시며, 주님이 부탁하신 전도와 선교에 나설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아버지께서, 믿음의 일을 할 수 있게 하시고, 사랑의 수고와 봉사도 할 수 있는 인내와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를 기다리오니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께서 이 시간 우리를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사, 새롭게 변하는 새 봄을 새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다섯째 주
예배에의 부름(시 116:12-14)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구원의 주님
속죄의 은총을 믿고 아버지 앞에 나왔습니다.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아버지께 받은 은혜를 다 갚을 길 없사오니 우리의 구주되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우리를 천국 백성으로 삼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회와 공동 기도
십자가를 지신 주님!
주의 사랑과 약속을 받고 살면서도 근심하고 걱정에 싸여 헤어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이 부끄러운 우리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의 주님 앞에 회개하는 심령으로 나왔습니다.
주님을 배반했던 철없는 백성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 약함과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불순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영원토록 주님을 사모하며 따르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옵소서.
마귀의 요새를 훼파할 능력을 주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죄 선포(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예배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낮고 천한 자녀들이 드리는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문을 열어주시사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하늘의 문을 여시사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오늘날 너무도 악하고 어려운 시대를 당하여 온전히 신앙을 지키며 살아나가기가 힘들고 답답합니다만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마시고 주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셔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한 예배를 드리도록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감동시키시고 진실을 요구하시는 하나님께 회개하는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의 그릇된 생각을 고쳐주시고 잘못된 인격을 바로 잡아 주시고, 지나친 교만을 겸손하게 하시고, 나약한 삶에 생기가 돋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잘못된 성격과 인격의 불완전한 것과 입술의 부정한 것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났던 모든 생활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깨어진 그릇 같은 우리를 이 시간 새롭게 조성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가 신령과 진리로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송과 감사로 영광을 받으시고 모인 우리 모두에게 은혜와 축복을 가득 채워 주시기를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녁 찬양예배 기도
거룩하신 주님! 안식과 축복의 주일 저녁, 주님의 고난을 그리며 정숙히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음으로서 우리가 구원받고, 믿음으로 주 앞에 예배 드릴 수 있는 귀한 특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영이 지금도 우리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사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게, 약한 것을 강하게, 맥빠진 상태에서 의욕과 용기를 얻게 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둔한 자녀를 이 시간도 반겨주심을 감사하오며, 신령과 진정과 찬양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 어려움을 당한 형제들에 대한 위로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던 마음이 식어진 것과 가난한 자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굳어지고,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마르고, 수고와 봉사의 땀구멍이 막혀 있고, 충성하는 피흘림의 상흔이 보이지 않는 우리의 답답하고 무기력하고 초췌한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하옵소서. 삶의 길에 팽개친 작은 십자가를 다시 등에 지고 골고다의 언덕 길을 계속 올라가게 하옵소서. 비워진 기도의 자리도 내 무릎으로 메우게 하시고 주인없는 예배 좌석도 채우도록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글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