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에 오르는 것은 힘들다 싶어 장정 셋이 87타고 이마트에서 조금 기다리니 오천행 7번이 바로 온다 시가지를 관통하여 엑스포역에 가니 중앙여고 아래까지 돌아서 다시 만성리 터널이다 한시간 걸려 오천에 도착하니 모사금이 많이 변했다 백사장에 파라솔과 평상이 즐비하고 구명조끼도 많지만 사람은 별로 없다 해변에 데크로를 만들어 산책하기도 좋다 무슨 카페는 그리도 많은지 신미락에서 꽃게탕에 소주한잔하고 마을 정자에 올라 바다 구경하다 버스타고 집에 오니 세시가 넘는다
첫댓글 여름 피서겸 아주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세분 화이팅~~~
요즘 비싼 꽃게도 드시고 담에 꽃게 한번 맛보러 같이 가시지요?
휴양소 8월말까지 한다니 함 가보지요
여수의 산과 바닷가를 모두 답사하시겠습니다. 계속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