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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문화숲프로젝트]
소중한 내 아이와 함께 떠나는 프랑스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하지요? 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나기엔 여러가지 걸리는 게 좀.. 많죠? ㅠㅠ
그렇다면 미술과 클래식, 발레와 함께 만나는 프랑스는 어떠세요? 음악, 미술, 여행을 아우르는 특별한 해설이 있는 콘서트, 아르츠 콘서트콘서트가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르츠콘서트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아쉬움도 컸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겐 살짝 어려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어린이 아르츠콘서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짜잔형 (전 ebs 방귀대장 뿡뿡이 2대 짜잔형 최동균)이 명탐정 아르츠 박사로 나오고, 콩콩이(kbs tv유치원) 이은샘 양이 그의 조수로 등장해서 악당x로 부터 명화를 지켜내는 내용인데요. 어때요? 우리 꼬마 친구들이 정말 즐거워하겠지요?
"아르츠 박사님, 속보예요. 속보!" 유명한 명화를 골라 쏙쏙 훔쳐가는 도둑, 악당X가 이번에는 모나리자를 훔져 갔다고 하네요. 아르츠 박사의 조수 아라가 악당이 숨겨놓은 모나리자 조각을 찾아 프랑스로 떠났답니다. 과연 잘 찾아 돌아올까요?
이날 콘서트는 대표적인 3중주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편성으로 된 피아노 3중주로 연주되어졌는데요. 라이브 연주로 듣는 음악도 일품이었고요. 그에 맞춰진 배경화면들도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파란 하늘과 황금빛 태양의 고장, '아를' 하면 생각나는 화가가 있죠? 맞아요. 고흐! 아라가 첫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만나야 할 사람이 바로 고흐랍니다. 이곳에서 아라는 꼬마 관객들의 도움으로 고흐의 이상해진 그림들을 되돌려 놓고 첫번째 조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고흐의 그림 '노란집'과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관한 미션을 꼬마 관객들이 직접 해결해 보면서 참여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그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곁들여지는 간단한 해설도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 (모짜르트)'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율동하는 꼬마 관객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다음은 몽마르뜨 언덕 발레학원.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연주에 맞춰 춤추는 어린 발레리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배경화면으로 만나는 '에드가 드가'의 그림들이 있어 더욱 멋졌답니다.. 무용수, 스타, 발레 수업, 발레학교, 무대 위에서의 발레 연습....... 발레리나가 등장하는 그의 그림이 이토록 많았나 새삼 놀라게 됩니다. "원 앤 투 앤 쓰리..이렇게 다리를 밀어 업, 에샤페는 이렇게 악센트를 주면서 뒷꿈치를 들어야 해요. 하나 둘 셋 넷~ 이번에는 아라베스크. 손끝에서 발끝까지 가능한 멀리 가장 긴 선을 만들어 이렇게.. 아라베스크 애티투드~" 발레학원에서 미션은 이곳 발레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꼬마 발레리나 친구들처럼 발레의 기본동작을 잘 따라 배워는 것이었는데요. 우리 꼬마 관객들도 함께 온 가족들과 함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열심히 따라했답니다.
"이상하고 요상한 밀림을 찾아라!!!!" 대체 아프리카도 아니고, 프랑스에서 밀림을 찾으라니, 쉽지 않겠지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연주에 맞춰 루소의 그림을 만나고, 겁쟁이 사자를 도와주고, 백조의 호수에서 발레리나 백조도 만나는 즐거운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악당 x가 숨겨둔 모나리자의 조각들을 다 찾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9월 1일 이곳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재공연되는 어린이 아르츠콘서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사실 이번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는 소극장 공연으로 만나다 보니, 살짝 이야기가 줄어들어 조금 아쉬웠답니다. 다음 공연은 깔끔한 마무리로 좀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이번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아르츠콘서트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아들을 위해 내용과 형식을 과감히 바꾼 덕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찾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깊이있는 해설 보다는 꼬마 친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얘기로 꾸며져 있더군요. 특히, 꼬마관객들과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은 아이들이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이번 공연은 유아에게 맞춰진 공연입니다. 36개월 이상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들에게 맞은 공연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공연 관람이 자칫 아이에겐 고문이, 주변분들에겐 민폐가 되지 않도록 관람연령을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모두가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와 함께 관람 예절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음 아르츠콘서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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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문화숲프로젝트]
소중한 내 아이와 함께 떠나는 프랑스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하지요? 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나기엔 여러가지 걸리는 게 좀.. 많죠? ㅠㅠ
그렇다면 미술과 클래식, 발레와 함께 만나는 프랑스는 어떠세요? 음악, 미술, 여행을 아우르는 특별한 해설이 있는 콘서트, 아르츠 콘서트콘서트가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르츠콘서트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아쉬움도 컸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겐 살짝 어려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어린이 아르츠콘서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짜잔형 (전 ebs 방귀대장 뿡뿡이 2대 짜잔형 최동균)이 명탐정 아르츠 박사로 나오고, 콩콩이(kbs tv유치원) 이은샘 양이 그의 조수로 등장해서 악당x로 부터 명화를 지켜내는 내용인데요. 어때요? 우리 꼬마 친구들이 정말 즐거워하겠지요?
"아르츠 박사님, 속보예요. 속보!" 유명한 명화를 골라 쏙쏙 훔쳐가는 도둑, 악당X가 이번에는 모나리자를 훔져 갔다고 하네요. 아르츠 박사의 조수 아라가 악당이 숨겨놓은 모나리자 조각을 찾아 프랑스로 떠났답니다. 과연 잘 찾아 돌아올까요?
이날 콘서트는 대표적인 3중주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편성으로 된 피아노 3중주로 연주되어졌는데요. 라이브 연주로 듣는 음악도 일품이었고요. 그에 맞춰진 배경화면들도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파란 하늘과 황금빛 태양의 고장, '아를' 하면 생각나는 화가가 있죠? 맞아요. 고흐! 아라가 첫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만나야 할 사람이 바로 고흐랍니다. 이곳에서 아라는 꼬마 관객들의 도움으로 고흐의 이상해진 그림들을 되돌려 놓고 첫번째 조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고흐의 그림 '노란집'과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관한 미션을 꼬마 관객들이 직접 해결해 보면서 참여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그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곁들여지는 간단한 해설도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 (모짜르트)'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율동하는 꼬마 관객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다음은 몽마르뜨 언덕 발레학원.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연주에 맞춰 춤추는 어린 발레리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배경화면으로 만나는 '에드가 드가'의 그림들이 있어 더욱 멋졌답니다.. 무용수, 스타, 발레 수업, 발레학교, 무대 위에서의 발레 연습....... 발레리나가 등장하는 그의 그림이 이토록 많았나 새삼 놀라게 됩니다. "원 앤 투 앤 쓰리..이렇게 다리를 밀어 업, 에샤페는 이렇게 악센트를 주면서 뒷꿈치를 들어야 해요. 하나 둘 셋 넷~ 이번에는 아라베스크. 손끝에서 발끝까지 가능한 멀리 가장 긴 선을 만들어 이렇게.. 아라베스크 애티투드~" 발레학원에서 미션은 이곳 발레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꼬마 발레리나 친구들처럼 발레의 기본동작을 잘 따라 배워는 것이었는데요. 우리 꼬마 관객들도 함께 온 가족들과 함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열심히 따라했답니다.
"이상하고 요상한 밀림을 찾아라!!!!" 대체 아프리카도 아니고, 프랑스에서 밀림을 찾으라니, 쉽지 않겠지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연주에 맞춰 루소의 그림을 만나고, 겁쟁이 사자를 도와주고, 백조의 호수에서 발레리나 백조도 만나는 즐거운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악당 x가 숨겨둔 모나리자의 조각들을 다 찾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9월 1일 이곳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재공연되는 어린이 아르츠콘서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사실 이번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는 소극장 공연으로 만나다 보니, 살짝 이야기가 줄어들어 조금 아쉬웠답니다. 다음 공연은 깔끔한 마무리로 좀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이번 어린이 아르츠콘서트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아르츠콘서트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아들을 위해 내용과 형식을 과감히 바꾼 덕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찾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깊이있는 해설 보다는 꼬마 친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얘기로 꾸며져 있더군요. 특히, 꼬마관객들과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은 아이들이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이번 공연은 유아에게 맞춰진 공연입니다. 36개월 이상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들에게 맞은 공연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공연 관람이 자칫 아이에겐 고문이, 주변분들에겐 민폐가 되지 않도록 관람연령을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모두가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와 함께 관람 예절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음 아르츠콘서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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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콘서트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아쉬움도 컸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겐 살짝 어려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어린이 아르츠콘서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짜잔형 (전 ebs 방귀대장 뿡뿡이 2대 짜잔형 최동균)이 명탐정 아르츠 박사로 나오고, 콩콩이(kbs tv유치원) 이은샘 양이 그의 조수로 등장해서 악당x로 부터 명화를 지켜내는 내용인데요. 어때요? 우리 꼬마 친구들이 정말 즐거워하겠지요?
비제의 '아를의 여인' 제 1모음곡 중 3번 아다지에토 (Adagietto in F Major , Adagio)가 연주되는 가운데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아름다운 사진들이 화면에 연이어 보여집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파란 하늘이 무척 인상적인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의 고즈넉한 풍경들을 보니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 합니다.
게다가 공연 시작 전에 머핀과 아이스티를 나눠주었는데요. 달달한 아이스티와 깊은 맛의 머핀 덕분에 눈도 입도 즐거운 관람이 되었답니다. ( 관람 중 음식물 섭취가 금지 되어있는 것 아시죠?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는 꼭 다 드셔야 한답니다. 머핀과 아이스티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서 나눠준답니다.)
참, 가든파이브 아트홀 공연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위해 추억이 될 사진 한장 남기고 싶기도 할텐데요. 그렇다고 몰래 촬영을 하는 건 곤란하겠지요? 공연 예절은 부모가 솔선수범해서 지켜야 할 테니까요. 대신 극장 측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니만큼 관람객을 위한 포토타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살짝 배려해주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몸소 실천하는 관람 예절을 알려주는 것도 좋겠고요. 유아들 공연의 경우 부모들의 열성이 높다보니 이것저것 알려주려는 욕심에 공연 사이사이 부모가 나서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조용한 공연장에서 공연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주변 분들에겐 좀 실례되는 일이겠죠? 그리고 되려 아이의 상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답니다. 그냥 아이 스스로 즐기도록 하면 더욱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