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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8대 회장에 강성민...21기수, 8대 회장 파동은 플러스파동
80여명의 참석, 종남의 빛나는 터 확인
정명채, 종남초총동문회는 묘한 매력 있는 리즈
강성민, 더 높게 넓은 기준 광으로
정명채 회장-오동나무의 동광(봉황)
강성민 회장-소나무의 송광(두루미)
시종의 남쪽이라는 종남이란 명칭에 자존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가 2023년을 마감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행당동) ‘레노스블랑쉬웨딩홀 지하 연회실(스위트 7)’ 에서 개최했다.
이날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행사는 ‘종남에 희망을 두다’ 주제로 ‘종남초동문과 함께, 종남초총동문회와 더불어’ 슬로건 아래 ‘2023 종남초등학교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행사는 남상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본행사(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 외빈 소개, 회장 인사말, 축사, 감사보고 및 회무회계결산 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제8대 회장 및 감사 선출, 취임사, 축하 케이크커팅 및 건배제창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장기자랑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색소폰으로 종남호 진수식 자축
식전행사에서의 가수 류송(서테백)의 사회로 서한규 연주자의 색소폰으로 새로운 종남호 진수식과 출항을 예고하는 신호탄을 알렸다. 선언을 하고 또 피날레를 장식하는 동문들의 여흥이 고조됐다.
그런 후 동문회기가 입장했고, 동문회기는 김남철(27회) 부회장이 기를 들고 정명채 회장한테 전달했다. 정명채 회장은 동문회기를 가볍게 흔들어보였으며 이로써 행사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알리는 개회선언으로 김찬석 산악회장이 연단에 올랐다. "오늘 우리 종남초총동문회 송년회의 밤 행사에 이렇게 개회선언을 하게 되어 영광" 이라고 운을 뗀 뒤 "잠깐 쉬었던 총동문회가 작년 송년회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송년회 행사를 같이하게 되어무척 반갑다" 고 하면서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개회를 선언합니다” 라고 큰 소리로 알렸다.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됐고, 손영모 부회장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었다. 손 부회장은 역대회장들의 발자취를 역사드라마처럼 설명했다. 그리고 총동문회의 올 한해 펼쳤던 사업과 활동했던 일들을 하나한 빼놓지 않고 알렸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손 부회장을 경과보고를 듣고 동문들은 “총동문회가 훌륭한 회장을 배출한 것 같아 자부심이 생기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자긍심이 생긴다” 면서 훌륭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큰 박수로 기뻐했다.
종남초총동문회는 묘한 매력 있는 리즈
이어 정명채 회장의 이임사로 대체한 인사말이 있었다. 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자랑하게 생각할 만큼 이 따스하고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장경남 회장님 등 역대님을 비롯해 박성우 선후배님! 그리고 황인곤 향우회장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전하면서 “제가 2022년도에 동문회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올해를 끝으로 회장직을 내려놓게 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돌이켜 생각해보니 우리 종남초동문들이 우정으로 다져진 끈끈한 관계이고 다정다감하구나! 덕망과 인품이 있는 훌륭한 분들이구나! 우리 종남초총동문회가 사랑으로 이뤄진 따뜻한 모임이고 화기애애하구나! 격조와 품격이 있는 멋진 곳이구나!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는 ‘리즈(Rizz)’ 의 종남초총동문회가 아닌가본다” 고 종남초총동문회를 총평했다.
정 회장은 “진정으로 느꼈던 2년의 여정이었고 행복했다” 며 “종남초총동문회 회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고 회상했다.
정 회장은 “저는 수레바퀴 축을 얘기한 기억이 난다” 며 “동문과 동문회와의 두 축을 이루는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향상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고 수락사를 할 때의 발언에 대해 다시 기억하게 하며 “한 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고 그때의 말을 상기시켰다.
정 회장은 “김방진 회장님 등 덕망과 인품 있는 역대회장과 선후배님 같은 훌륭한 분들을 모시게 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며 “급변하는 세계화와 다원화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원로 동문들과 선배님들은 경륜과 지혜로 후배들은 열정과 실력으로 새로운 백년의 종남초총동문회를 위해 다함께 돌진해 나가야한다” 고 기쁨, 기대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저는 모든 동문들이 자랑스런 종남인상, 수상자감이라고 생각된다” 며 “이제 우리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서로 소통하고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고 동문들이 갖추어야할 자세와 지향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총동문회를 이끌어오면서 기쁨과 보람도 있었고, 다소의 어려움과 힘든 일들도 있었지만, 여러 동문들의 분에 넘치는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무사히 2년의 소임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사랑의 빛을 안고 떠나려한다” 고 하면서 “이제 새로 취임하시는 존경하는 강성민 신임회장님의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검증된 경영능력을 믿으며, 총동문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고 말했다.
정 회장은 “종남초총동문회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굳게 믿으며, 뒤에서 응원과 성원으로 함께하겠다” 고 종남초총동문회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각 기수 대표님과 남상균 시무총장 등 모든 임원진과 집행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함께했던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정 회장은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동문가족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빈다” 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갑진년 청룡의 해로서 청룡의 기운이 넘쳐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 고 이임사를 갈음했다.
이임사를 하는 도중 7기에서 함께했던 분들을 앞으로 모셔 그동안 함께해왔던 노고를 취하고 그분들의 역할과 헌신에 대해 치하했다.
남상균 사무총장은 “큰 기업에서 일해도 될 정도로 기획력이 뛰어나다” 고 했으며, “박영심 사무차장은 ”헌신적으로 나서 모든 일을 도맡아 동문을 위해 일해 오는 등 종남초총동문회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귀감이 된 인물“ 이라고 총동문회 훌륭한 인물로서의 자산으로 평가했다.
2년 선언.실천, 2년 성과.실적
정명채 이임회장은 취임사를 매끄럽게 전달하면서 총동문회 2년의 발자취에 대해 ‘1년 선언, 2년 실천’ 이라고 했다. 그리고 ‘2년 선언.실천, 2년 성과.실적’ 이라고 봤다. 그는 회장직을 수락할 때 ‘수레바퀴’ 론을 꺼냈다. 동문과 동문회는 수레바퀴와 같은 두 축인 셈이라면서 수레바퀴 한쪽에만 기름질을 해서는 결코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조화를 이뤄야 수레바퀴가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아야 잘 굴러간다. 이것이 성장이고 발전이다” 라고 동문과 총동문회를 수레바퀴로 비유했다. 두 수레바퀴가 제대로 굴러야 총동문회의 행정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총동문회는 동문과 총동문회가 엇박자가 아닌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융합의 시너지를 냈다. 정명채 회장이 바라던 대로 종남초총동문회의 수레는 잘 굴러갔다.
정약용의 연대정 십이절구의 『부용봉의 그림자는 어대에 잠기고/수레바퀴 같은 달이 서서히 굴러온다/삼만 이랑의 금빛 물결 넘실거리고/이 사이에 참으로 작은 봉래섬이구나』 라는 절구를 『종남봉의 그림자는 어대에 잠기고/수레바퀴 같은 달이 서서히 굴러온다/삼만 이랑의 금빛 물결 넘실거리고/이 사이에 참으로 종남가로구나』 라는 절구로 개사한다.
종남호7호 선장을 맡았던 정명채 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에 동문들은 “수고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역사에 남을 훌륭한 일들을 하셨습니다. 정명채 회장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라고 “동문님 사랑의 빛을 안고 떠나려합니다” 라고 해 눈시울을 적시며 그동안 헌신했던 일들을 함께 되돌아보면서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임하신 정명채 회장, 취임하신 강성민 회장 이 두 분들을 위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종남은 빛나는 터
자필로 쓴 원고를 꺼낸 장경남(6대. 17회) 고문은 ‘종남은 빛나는 터’ 교가에 나온 가사를 인용, “우리 총동문회에도 종남의 빛나는 터” 라고 강조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한 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후배님 동문 여러분을 뜻 깊은 자리에서 다시 뵙게 되어 한없이 반갑고 기쁘다” 고 만남에 행복함을 드러내며 모든 동문에게 ‘애(愛)와 예(禮)와 경(敬)’ 을 표했다.
지금 종남동문들이 삶과 추억이 빛나는 종남학문배움터 ‘종남발光’ , 종남학문배움터와 함께 신미래와 삶의 새로운 변화를 지금도 시도하면서 종남동문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있지 않는가본다“ 고 했다. 종남발光 스마트 시대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고, 종남은 빛나는 터임을 잊지말아달라는 것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인다. 종남여행, 태양이 빛나는 종남의 모교와 총동문회를 포스팅한다. 지금은 모교가 폐교됐지만 모교를 추억 속으로 소환하며 그리워하고 멀리서 바라보이는 뷰, 종남초등학교는 아직도 우리의 체취를 담으면서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고, 우리의 마음속에 그려주고 있다고 종남발光, 종남뷰, 잠시 상념에 빠졌다.
장 고문은 “우리 동문회가 재도약의 탄탄한 장도에 올라서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면서 “정명채 회장님께서 동문회 부흥의 거룩한 깃발을 높이 들어주신 노고와 남다른 동문회 사랑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고 역대회장으로서의 치하했다.
장 고문은 “신임 강성민 회장님께서는 동문회 사무국장과 감사를 맡은 분이 회장을 맡는 의미 있는 선례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고 하면서 이런 선례에 대해 동문회 앞날을 밝게 봤다.
그러면서 “강성민 회장님의 각별한 동문회 사랑의 정신이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장 고문은 “우리 동문회의 구루 터기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 남상균 사무총장님과 사무국 후배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참석해준 선후배님께도 뜨거운 환영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장 고문은 “종남총동문회는 거룩한 땅에서 나고 자란 종남인의 자부심이자 친목과 단결의 상징” 이라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동문회가 영원히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함께 모아주시기를 제삼 당부한다” 고 했다. 우리는 모두 생각과 이상이 조금씩 다른 개인이지만 ‘종남인으로서 하나’ 라며 종남을 위주로 단결해주길 바랐다.
그러면서 “갑진년 새해,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며 “영산강을 허리에 끼고, 월출산을 보고 희망의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파이팅!” 했다.
종남초총동문회는 종남품희
장경남 고문은 이런 동문회에 대해 가격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 즉 음식 맛이나 양이 좋으면서 음식 값이 싸면서도 만족도는 높은 것을 ‘가성비’ 가 좋다고 보듯이,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의 ‘가심비’ 도 좋은 종남초총동문회가 격은 높고 문화는 풍부하고 이용은 부담이 없어 종남의 품격의 ‘품(品)’ 과 희망의 ‘희(希)’ 자를 따 종남에 품희를 붙여 ‘종남품희’ 라고 했다.
장경남 고문은 덕망과 인품이 훌륭한 강성민 신임회장 같은 분을 우리 동문회 회장으로 책무를 맡기는 것은 우리 종남초총동문회 모든 동문한테 축복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더 많은 동문들이 회장이 될 수 있는 대안적인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고문은 이임한 정명채 회장, 취임을 한 강성민 회장에 대해 화투로 재미난 풀이를 했다.
정명채 회장 동광, 강성민 회장 송광
정명채 이임회장에게는 화투의 ‘동광’ 으로, 강성민 취임회장에게는 ‘송광’ 으로 표현했다. 오동나무와 봉황을 그려진 동광으로 표현한 정명채 이임회장은 그가 그동안 헌신적인 기여를 한 것을 봤을 때 ‘봉황이 머무는 신성한 나무의 오동나무’ 처럼 신성함으로써의 상징성을 갖춘 종남초총동문회를 황제 안의 집안, ‘황실(皇室)’ 로 만들었다고 본 것이다. 오동나무를 중국에서는 봉황이 머무는 나무로 신성한 식물로 취급하였듯이, 일본에서는 정부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사용하고 있듯이 종남초총동문회도 중국처럼 일본처럼 동광을 그려냈다고 봤다.
그리고 솔광으로 표현한 강성민 신임회장은 그가 소나무처럼 모습이 변함이 없고 군자다우며, 두루미 같은 우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 것이다. 소나무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마음속 풍경의 중요한 일부를 이루고 있다. 소나무는 ‘인격과 신성성, 영원성, 군자의 덕, 지조와 신념, 굳건함, 고결함, 장생, 절개, 기상, 정화의 상징, 귀신을 쫒는 벽사, 반듯한 선비’ 를 상징한다. 사시사철 푸름으로 지조를 잃지 않는 소나무의 정신적 가치와 소나무로부터 강인하고 숭고한 가치를 띤 아름다움에는 소나무라고 보고 강성민 신임회장이 곧 소나무가 아닌가본다. 소나무의 아름다움 절정은 세상 만물이 계절의 질서에 순응하고 자신의 존재를 숨길 때 의연하게 생명력의 상징인 푸른색을 발산하는 모습에 있듯이 강성민 신임회장도 그런 부류에 속한다고 보고, 장경남 고문은 그를 '송광' 으로 표현했다. 겨울은 시련이며, 소나무의 푸름은 그 시련에 꺾이지 않음을 상징한다. 사람들은 겨울의 소나무를 통해 삶의 빛과 그림자를 보고 고조된 감정을 체험하는 것이기에 종남초총동문회 소나무를 통해 의연한 모습을 취할 것으로 봤다. 예술적 소재로 이용되고 정신을 대변하는 대상이 되어 인격체처럼 대우받았던 소나무 자체의 모습이 아름답고 생태적 특성이 강건하여 보는 사람을 감동시킨 소나무가 등장한 송광으로 풀이한 화투론을 꺼냈다.
오광패를 쥔 동문, 희망찬 미래 신호
동광과 송광으로 동문회가 쓰리 고(GO)의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나머지 광의 삼광(벚꽃), 팔광(달), 비광(버들)은 동문들이 쥐는 광으로 봤다. 오광패를 쥐면 좋은 일이 가득하다고 한다. 종남초등학교총둥문회가 오광패를 손에 쥐었으니 이건 필시 희망찬 미래를 여는 긍정적인 신호가 아닌가한다.
오광패는 고스톱에서 10점 또는 15점으로 친다. 종남초총동문회에서는 21점으로 쳤다. 21회와 8대를 21점에 8고로 했다. 21점을 8고 했으니 168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168을 8로 나누면 21이 나온다. 21점, 쩜이지만 8과 21이라는 숫자의 공약수를 구해볼 때 8의 약수는 1, 2, 4, 8이고, 21의 약수는 1, 3, 7, 21이다. 이때 8과 21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약수는 1밖에 없다. 즉, 8과 21의 공약수는 1뿐이다. 이때 8과 21을 '서로소' 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종남초 21회인, 종남초총동문회 8대 회장인 강성민 회장은 여러 개의 수들 사이에서 1 이외에 공약수가 없음을 이르는, 자신에게 부여된 21과 8의 수 이외는 갖지 않는 둘 이상의 양의 정수를 띠고 있다. 그래서 오광패를 쥔 것은 이런 서로소를 낳는 수학개념이 나오며, 21점에 8고를 하여 168점으로 21을 예시하는, 이것은 종남초총동문회의 앞날에 희망적이다 라는 것을 암시해준 일이다. 수비학에서는 21이란 숫자를 '완성과 성취' 를 상징으로 간주한다. 이는 한 사이클이나 여정의 성공적인 정점과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나타낸다. 성경적 상징에서 21은 성숙과 영적 상징의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숫자 21은 긍정적, 낙천주의, 개인적 성장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이는 종남초총문회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으며, 동문의 노력과 노력이 곧 성공과 성취를 가져올 것임을 의미한다. 오광패 21점 8고, 168점이 21이 되는 일은 아마 종남초총동문회는 강성민 회장을 위주로 협력자세를 취하며 집중력을 유지하고 열정과 결단력으로 목표를 계속 추구하리라는 알림이다.
장경남 고문이 화투의 광론으로 정명채 이임회장과 강성민 취임회장을 빗대어 표현한 것은 두 분들마다 덕망과 인품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화투는 일종의 놀이패이면서 장마다 의미가 있어 패와 패를 대하는 일에 있어서 뜻을 달리하고 마음에 새기게 한다. 한 분을 봉황으로 한 분을 두루미로 보았다. 이것은 그만큼 봉황과 두루미 같은 인품과 용모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비전이 있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 끌고 가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리더십이 있다. 그들에게서 정치 리더는 없고 팔로어만 넘치는 그런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팔로어보다 향우를 생각하고 보살피는 향정 리더십에 노력한다고 본 장경남 고문의 판단이다. 장 고문의 시선은 종남초총동문회의 100년 후를 향하면서 재창조된 우아함, 'The Jongnam' 명품 브랜드가 주목라는 "J팝 아티스트가 우아함은 결국 태도에서 나온다" 라는 신념으로 회장들이 보여주는 미래적 비전이 22세기형 우아함으로 재창조되고 있다고 봤다.
종남초동문도 시종향우
황인곤 시종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종면은 영암군 북일시면의 시와 나주군의 종남면의 종을 따서 시종면이라 부른다” 고 밝히면서 “동문 여러분들은 종남초동문이자 우리 시종면향우회의 향우님” 이라고 강조하며 “내년 1월 5일 왕십리역사 내 디노체웨딩홀에서 개최될 행사에 동문 분들도 함께했으면 한다” 고 했다.
황 회장은 “오늘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송년회를 준비하신 정명채 회장님과 여러 고문님, 그리고 사무국 임원님 등 모두 고생이 많았다” 고 치하하면서 “오늘 취임하신 강성민 신임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하면서 총동문회 행사를 축하하고, 동문들의 가정에 행복한 일만 기득하길 기원해줬다.
정명채 회장의 이임사와 축사가 있는 후 감사보고 및 회계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보고는 강성민 감사가 했다. 강 감사는 “총동문회 자금이 2천만 원 정도 남아있다” 고 밝힌 뒤 “수입과 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로 대체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동문들이 찬조해준 돈은 꼭 필요한 일과 적절하게 사용했음을 확인 됐다고 알렸다.
이어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공로패는 김찬석 산악회장이 받았으며, 감사패는 손정순(17회), 이기범(18회), 박영심(28회) 등에게 수여했다. 이기범 동문이 불참해 동문이 대신 받았다.
그런 후 8대 회장 및 감사 등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선출에는 이영호 고문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차기회장과 감사는 회칙에 의거해 앞전 임원진회의 때 추인하고 선출했다" 고 밝히면서 "오늘은 앞전 일에 다시 한 번 총회를 통해 알리는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를 맡은 강성민(21회) 동문을 제8대 회장으로 모시게 됐고, 감사로는 부회장을 맡은 21회인 손영모 동문을 감사로 선출됐다고 부연했다.
사랑과 성원과 협조 바란다
이영호 고문의 의장에 의해 정식 회장으로 오른 강성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7대 정명채 회장님의 뒤를 이어 종남초총동문회 회장을 맡은 21회 강성민” 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특히 주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고 운을 뗐다.
강 신임회장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종남초등학교 선후배동문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함께해주신 내 외빈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라고 환영의 인사를 올린 뒤 8대 회장으로 오른 것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일을 하게 될 때 역대 훌륭하신 분들께서 잘 이끌어 오신 동문회에 누가 되지나않을까 심히 걱정이 된다” 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 동문님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했다.
강 신인회장은 “금년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 고 앞만 보고 달려온,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려운 과정에도 잘 극복한 모든 동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문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고 하면서 오늘 동문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이 시간이 고향에 대한 향우와 아린시절의 정겨웠던 추억을 함께 떠오르면서 즐기고 흥겨워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랐다.
종남8호 순항 기원
강성민 신임회장이 종남초총동문회 8대 회장으로 오르자. 이에 대한 축하를 해주기 위해 행사장 측에서 마련해준 축하케이크 절단식을 거행했다. 비로소 종남8호가 새로 출항을 하게 됐고, 뱃고동소리 같은 건배제창으로 종남8호의 순항을 기원해줬다.
도란도란 보낸 화기애애한 자리
본 행사를 통해 종남초등학교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동문님들의 친교와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선후배 동문님들 간의 돈독한 우애를 구축코자한다고 했던 행사로서 이에 응하는 동문들은 마련된 테이블을 꽉 메우며 도란도란 어린 시절의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때 그랬던 것처럼 선후배들 간의 친교를 다지는 우정의 밤을 보냈다.
종남호 다시 항해, 멋진 광경 연출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는 2005년도에 11회인 김방진 동문을 초대회장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7대 회장인 정명채(18회) 회장이 3기수 아래인 감사를 맡은 21회 강성민 후배에게 키를 물러주는 종남8號 선장 취임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강성민 회장이 종남호 선장으로 새로 부임을 받아 종남호가 다시 항해를 하는 멋진 광경이 연출됐다.
종남호 선장 부임과 함께 뱃고동소리를 울리는 장면을 보고 “멋져요. 아름답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훌륭합니다. 위대합니다” 라고 동문들은 탄성하며 박수를 쳤다.
종남호가 새롭게 단장하고 채비를 갖춰 만선을 위한 항해를 떠나고 순항을 기원하는 축하의 기원의 춤과 노래가 행사장을 뜨겁게 신나게 달구었다.
이날 정명채 이임회장, 강성민 취임회장을 비롯해 6대 회장을 역임한 장경남 고문과 박성우 고문, 이영호 고문 등 종남의 역사적인 원로들이 자리해 빛내줬다. 그리고 부회장인 손영모, 문병호, 최덕용, 전희종, 김남철, 김선열, 김옥봉, 조종현, 이은식, 손명신, 정인화 등 부회장들이 빛남을 더했다. 그리고 남상균 사무총장 및 서태백.전동배.박영심 등 사무요원과 동문, 그리고 황인곤 재경 시종면향우회장, 김찬석 산악회장, 박정화 골프회장 등이 자리하며 종남을 빛을 더 밝게 했다.
동문들은 “누비자! 저 넓은 대양으로, 펼치자! 더 넓은 세상으로, 기하자! 우리의 행복만선을!~” 외치며, 노를 힘차게 저었다. 올린 돛에 남풍을 맞아 삼만 이랑의 금빛 물결이 넘실됐다.
종남초총동문회는 8대 회장에 강성민, 감사에 손영모를 선출했다. 강성민 회장은 종남8호 만선을 위한 자신을 선장으로 하여 항해사. 갑판장, 기관장, 조리장, 사무장을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경험이 풍부하고 열정이 뛰어난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 아닌 한강에 종남호 띄워
종남인들은 고향 시종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기억에는 아직도 그때의 넘실된 영산강을 떠오르고 있다. 영산강에는 배가 떠다녔다. 그 배들을 보고 꿈을 꾸었던 동문들이다. 배를 이용해 고기를 잡고자했고, 또는 농산물 등의 물건을 싣고 오고나 어디론가 팔고 싶어 했다. 종남초총동문회는 영산강이 아닌 서울에서 한강을 영산강으로 생각하고 종남호를 띄운다.
1936년 6월 15일 시종공립보통학교 부설 신흥간이학교로 설치됐던 학교는 1944년 4월 12일 시종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여 1948년 4월 12일 종남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해 1949년 12월 31일 종남국민학교로 개칭, 1996년 3월 1일 종남초등학교로 개칭, 2013년 2월 28일 시종초등학교로 통폐합하여 그동안 70회 졸업식이 있었으며, 졸업생은 6,500여명 정도다.
6천명이 넘은 졸업생들이 총동문회를 만들어 종남호를 띄우고 있으며, 종남호 선상에 올라 함께 노를 젓고 있다. 그때의 영화로웠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숫자 8을 부여받은 강성민 회장
강성민 회장은 ‘8’ 이라는 숫자를 부여받았다. 숫자 8은 ‘인내, 의존성, 권력, 권위, 실용성, 좋은 판단력, 야망, 사업, 성공, 부와 풍요, 책임감, 지혜, 규율과 정의’ 를 상징한다고 한다.
우연의 일치인지 행사 날짜가 8일이다. 8대 회장 취임하는 날이 8일인데, 고로 ‘88’ 의 숫자가 이루어졌다. 88의 숫자는 ‘효율성, 직관, 분석, 비즈니스, 균형, 효율성 및 내성’ 을 의미한다. 재물을 축적하고 풍요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숫자 88은 숫자 8의 증폭된 에너지를 포함하는 매우 강력한 숫자이다. 숫자 88은 강력한 진동을 가진 숫자이다. 그래서 이 숫자는 ‘성취, 진보, 풍요, 성공’ 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카르마의 수와 원인과 결과의 우주적 영적 법칙이다.
8대+8일 88 이 숫자로 동문과 총동문회의 삶에서 풍요와 번영을 의미한다니, 미래를 위한 견고한 재정 기반을 구축한다고 하니,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큼이다. 또한 영혼의 목적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있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를 해볼 필요가 있다.
8대, 8일 이 두 8의 조화가 분명 예사스럽지 않는 8의 만남이다. 88숫자로 분명 번영과 풍요로움을 가져다줄 것이며, 이로 인한 동문들을 들러 싼 모든 것에서 번영과 풍요의 징조를 찾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숫자 88은 지난 일에 대한 보상을 의미한다. 동문들은 종남초총동문회에 함께하겠다는, 같이 가겠다는 사고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렸고, 이제 신은 동문들의 노력에 보답할 준비가 되어있다.
2+2+2+2=8, 4+4=8
8은 ‘통제, 힘, 조직화, 재생, 힘의 균형, 믿음, 신념, 인내’ 를 의미한다. 지속성, 물질적인 힘(4) 2가 통제하고 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통제, 신비주의, 영원불멸, 관계의 질서정연하게 안정됨, 영원과 유지, 새롭고 신선한 것으로 만들어 냄, 성취와 달성을 위한 행동변화와 갱생, 끈기, 강한 힘, 마음이나 상태의 긍정적인 변화와 안정의 반복, 지속성의 정립, 여성성의 부드러운 강한 힘 상징, 인내와 확신을 통해 얻게 되는 강력한 힘과 신념과 투지가 강함, 동기부여가 확실한 경우엔 목표를 세우고 전심전력을 다해 이룸, 현실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함, 물질적 성공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야심도 많고 판단도 정확함, 문제 해결 능력도 뛰어남, 비즈니스 감각이 탁월하고 조직능력을 개발하여 리더의 자리에 오름, 권위적 권력 지향적으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쥠을 숫자 8에서 오는 힘이다.
숫자 8은 안과 밖에서 강한 성격을 가지며, 강한 의지로 꾸준히 노력하는 행운의 숫자라고 하니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닥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낼 것으로 본다. 8대.8일, 88이란 조합으로 종남초총동문회는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강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 성취와 성공은 물론 부와 명예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강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88로, 균형을 이룬 88로, 안정을 이룬 88로 종남초총동문회 더욱 성장하고 발전되고 도약하는 희망찬 종남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9+8=17이다. 17의 1과 7을 더하면 8이 된다. 즉, 수비학적으로 8을 강조하는 아카나 카드이다. 강력한 투쟁 뒤에 오는 ‘성공, 책임과 권한’ 등을 암시한다.
12월 달에 열린 총회, 12월의 12에 8대 회장의 기수인 21회를 더하면 33이 되고, 33을 더하고(3+3), 곱하고(3x3) 하면 6과 9의 수가 나온다. 이것을 다시 곱하면(6x9) 54가 되고, 5와 4를 더하면 9다. 9를 3단위로 나누면 3X3X3=27이 되는데, 27을 행사를 기진 달 12월의 12와 종남초 21회의 21과 더한(12+21) 33, 3+3=6인데 27에서 6을 빼면(27-6) ‘21’ 이 된다. 이것은 곧 ‘21회 기수’ 를 말한다.
21회 기수 8대 회장, 우연이 아닌 필연
21은 ‘피보나치 수(Fibonacci Numbers. 앞의 두 항의 합이 이어지는 수열)’ 에서 ‘8번째’ 다. 3, 5, 8이라는 숫자가 ‘엘리어트 파동이론’ 의 기본이 된 수로 3개의 하락파동과 5개의 상승파동, 즉 8개의 파동으로 하나의 주가(株價) 운동 사이클을 형성한다. 다시 말하면 21이 8의 파동으로 활발하고 왕성한 변화와 상승을 일으키고 생산적인 진전을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성장을 더 성장하게 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불러온다. 결국, 21이 8대 회장의 파동으로 종남초총동문회가 ‘강력한 에너지’ 를 생성하게 되며, 이 에너지로 총동문회 만족도를 높이게 되어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리즈(Rizz)’ 를 갖게 되고, 이 리즈를 신기하게 생각한다. 21회와 8대의 일치, 21회 기수에서 8대 회장이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必然)’ 이다.
21과 8로 순항파동 시작
21과 8의 만남, 합수요, 합일의 수로서의 조화이다.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신비스럽고 불가사의하다. 21은 피보나치 수에 8번째라니 8의 파동이 어떻게 일으킬지 상상이 감이다. 8대 회장으로 오른 강성민 신임회장, 종남8호 선장이 이끈 배가 어떤 파동으로 항해할지, 그 피보나치 수로 풀어보면 분명 종남호의 물결에 순항파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종남 활력의 파동을 높여라!” 하며 “협력의 파동을 일면 미래가 희망차다!” 라고 21과 8로 순항파동이 시작됐다.
2차보다 3차 높은 종남주가 형성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8번째 회장을 모셨으니 21기수가 주도하며 장기 평행선이자 충분한 조정의 이정표인 21일선 지지+강력한 지지자였던 동창들까지 가세한 총동문회, 여기 구간이 2.3차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희망타점으로 보인다. 1차 관망세에 이어 2차 상승 후, 충분한 조정을 거쳤기에 이제는 3차엔 2차 상승보다 더 높은 종남주가를 형성하리라 본다.
전고점 유지, 종남초총동문회 번영 기대
8일선의 주요 상승대 자리라는 21개의 시그널이 합쳐진 자리이다. 복수의 시그널이 합쳐진 자리는 신뢰도가 높다. 충분히 기대해볼만하고 이탈시 빠른 손절도 가져갈 수 있지만, 종남 인들의 탁월한 능력과 강한 의지로 봐서는 이탈보다 적극 투자로 상승대를 지지하는 새로운 박스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진입시점 1차 파동은 관망세, 2차 파동은 상승세, 3차 파동은 전고점을 유지하며 종남초총동문회 번영을 기할 것 같다.
8기 키워드는 움직임
21회 강성민 8대 회장이 생각하는 종남초총동문회 파동의 주요 키워드는 ‘Movement(움직임)’ 이다. 동문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를 담은 본 공약은 총 8가지 움직임이다.
▲총동문회와 동창회간 문제 해결 ▲재정문제 해결 ▲소통 활성화 ▲삶의 질 향상 ▲행사문제 해결 ▲동문 복지 확대 ▲인권 및 연대 ▲문화생활 활성화로 나뉜다.
그중애서도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각 기수와의 관계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동문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파동은 타 동문회의 사례를 세부적으로 조사한 뒤, 행사비 환원율 증대 및 동문 자치 예산 편성 요구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파동은 동문을 넘어 총동문회, 그리고 향우회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게종 확대
문화 사업에서는 종남초등학교, 시종초등학교의 종남-시종 연합 체육대회 ‘투게종(Toge JONG)’ 의 확대를 예고했다.
아쉬움을 딛고 새로운 모습으로
한편, “파동은 그동안 총동문회 활동으로 동문 자치에 참여하며 여러 한계점을 느끼기도 했다” 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다소 침체 분위기를 비췄던 것을 다시 소통 강화로 아쉬움을 딛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겠다” 고 했다. “인권 주관처럼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를 활발하게 재개하고 싶다” 며 “지난 활동에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겠다” 고 했다.
민주종남을 만들어갈 터
파동에는 물결의 움직임, 그리고 특정한 현상이 퍼져 영향을 미친다는 두 가지 뜻이 내포돼 있다. 강성민 신임회장은 “이름과 슬로건처럼 우리의 행동으로 민주종남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다” 며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파동의 본질은 에너지의 진동이다. 다른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 한 대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또 다른 한 대로 F선을 연주하면 탁자 위에 놓인 바이올린의 F선도 함께 진동한다. 두 바이올린 사이엔 서로 교감하는 ‘공명(共鳴)’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인체도 일종의 진동체이며, 우주 전체로부터 들려오는 모든 소리에 반응하고 있다. 나의 기쁜 파동이 다른 동문들한테도 공명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슬픈 마음을 느끼는 자는 그 소리가 메마르면서 쇠미해하고, 기쁜 마음을 느끼는 자는 그 소리가 퍼지면서 흩어지고, 성남 마음을 느끼는 자는 그 소리가 거칠면서 사납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자는 그 소리가 온화하면서 부드럽다. 음(音)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 때문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물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 아닌 사물에 감응한 뒤에 나타나는 것이다.
플러스 파동을 일으키겠다
우리 몸이 건강하고 감정적으로 조화로우면 ‘플러스 파동’ 이 흐르게 하고, 병들거나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놓이게 되면 ‘마이너스 파동’ 이 작용한다고 한다. 플러스 파동을 받으면 뇌파는 안정되고 신체가 유연해지면서 근력이 강해지지만, 마아너스 파동을 받으면 뇌파에 이상이 생기고 몸이 경직되어 근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몸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이너스 파동을 일으킨 ‘분노, 질투, 슬픔, 두려움, 불안, 원한, 불만, 불신, 얽매임’ 등의 감정을 없애겠다는 강성민 신임회장은 플러스 파동을 일으키게 하겠다면서 “동문과 총동문회 체질의 자기 치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선 플러스 파동을 가까이 하고 감정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한다.
위로의 파동은 강하다. 간절할 때 위로를 받아본 사람은 위로의 파동이 얼마나 경력한 것인지 알게 된다. 위로는 평소에 느끼지 못하지만 위로가 필요할 깨 느끼는 파동의 파워는 실로 대단하다. 위로의 파동을 일으켜 동문들의 마음에 바이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어야한다.
사무치는 그리움 감정 파동으로, 난 오늘 이곳(종남초총동문회)에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을 초대한다. 마음이 힘들 땐 이곳에 감정을 쏟아내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1년에 하루... 단 하루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마음껏 슬퍼할 수 있는 그런 장소와 시간이 나에게도 필요하다.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 거리며...
더 높게 넓은 기준 광으로
강성민 신임회장은 동문들의 감정을 최대한 존중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가 나의 감정을 최대한 존중하면 나를 더 높게 넓은 기준 광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문들은 오늘도 나는 생각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나의 감정에 충실하며, 이 순간순간의 감정에 감사하고, 이 감정의 파동에 감사한다.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다. 외롭지가 않디. 눈을 감고 동문들을 추억하고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노래와 춤하면 종남이어라!
2023년 한해를 마감하는 자리, 이 자리는 뜨거움이 모달불처럼 피어올랐다. 사랑이 장미꽃처럼 향기로웠다. 흥겨움이 모든 음악의 장르를 다 선보인 듯했다. 잔치날에 홍어가 없으면 안 되듯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노래와 춤이 빠질 수가 없다. 그래서 동문들은 기대를 하며 총동문회가 베풀어준 노래마당에서 너도나도 한 곡조씩 부르면서 동문들을 춤을 추게 했다. 종남송이라 할까? 곡을 신청해 부르는 노래는 흥타령이었다. 춤은 멋스러움으로 장식했다. 고조된 분위기를 더 띄우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온 동문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아보였고 기쁨에 찼다. "얼씨구! 종남 좋다!" 하며 "아리아리 종종! 쓰리쓰리 남남!" 했다.
행운권추첨, 기쁘다 종남오셨네!!
노래 중간 중간에 이루어진 행운권추첨, 자신의 번호를 불러줘 어찌나 기쁜지 마치 로또라도 맞은 기분, "내 생에 최고였어!" 라고 준 선물을 내 지식인양 가슴에 품었다.
이번 총회 행사에 가장 많이 나온 기수는 21회였다. 정면채 회장은 21회 문병호 회장에게 밥솥을 증정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준비한 물품 등을 선사했다. 대상에는 김옥봉 동문이 직접 쓴 서예작품을 선사해 대상수상자와 함께 기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오늘 함께한 종남초총동문회 행사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된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