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슴도치님의 글을 확인하는 느낌입니다.
덱스터를 구입하기 전에 열심히 읽었죠.^^
5겹?
순수합판? 이지만 빠르다
고가의 블레이드들?이 왜? 사야하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순수합판이지만 정말 파워 짱입니다.
게다가 깊이 묻히는 감각이 탁월하구요.
부드러운 표면 감각은 순수합판의 큰 특징이지요.
게다가 공을 깊게 감싸안는 감각또한 5겹이 주로 가지는 감각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스피드까지 가미하는 블레이드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off++급의 반발력을 가진 라켓을 좋아합니다. 그런 라켓들이 저의 힘을 만나면 정말 짱 셀거라는 생각은하지요.
^^ 이 덱스터라켓을 쓰면서 넥시에서 기계적인 측정치를 왜? 안적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탁9닷컴에서는 기계적인 수치보다는 이 라켓에 이름과 그이름을 부여하기까지 계발과정과 함께 적혀있습니다.
그 글이 고슴도치님의 자세한 느낌과 객관적인('절대적인'이라는 뜻이 아닙니다.)기계적 수치가 합하여서 서로 보완이 되고 라켓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off급이지만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지금까지 많은 라켓을 써보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드는 부분은 all~off++까지의 경계를 다 무시하고 싶은 라켓입니다.
굳이 더 빠를 필요없다고 생각이 드는 라켓입니다.
공을 달래고 싶을 땐 달래어 주다가도 강한 한방이 필요할 땐 제 값은 해주니까요.
저는 드라이브를 매우 빠른 스메쉬같은 드라이브를 연습 중입니다.
커트 볼일 땐 조금 그것이 가끔 되지만 그냥 볼은 연습이 부족해서였는지 자꾸 라켓 각은 눕이게 되거든요...
최고의 공방에서 넥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의 집약으로 만든 명품라켓입니다.
고슴도치님의 글을 직접 몸으로 확인을 한 느낌이고 또 제작자의 의도를 조금 이해하는 하루 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약간 난해한 부분은 상회전 서브에 대한 플릭의 감이 아직까지 적응이 안 되었고
블럭을 대는 것에 약간 다른 것이야 원래 장비가 바뀌면 생기는 현상이니까요.^^
단점이 보이든지 장점이 보이든지 가감이 없이 제가 느끼는 부분을 적어보려 합니다.
첫댓글 넥시 블레이드들에 대해 off, off+, all 등의 카테고리 구분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저는 정말 이 수치를 정하는 것이 절못된 선입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입장을 꾸준히 설명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