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나에게서 벳지를 때어줘요...
I can't use it anymore...
난 더이상 이걸 쓸 수 없어요...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점점 어두워져요, 너무 어두워서 볼수도 없죠...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내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것을 느껴봐요.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두드리고 두드리고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내려놔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들을 쏠 수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긴 검은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난 내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걸 느껴요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두드리고 두드리고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샘 페킨파(Sam Peckinpah)' 감독에 의해 1973년에 만들어진 ‘관계의 종말(Pat Garrett and Billy the Kid)’이란 서부영화가 있었습니다.
전설적인 총잡이 ‘빌리’와 그 일당이 머물고 있는 멕시코의 한 농가, ‘빌리’와 단짝을 이루어 악명을 날렸던 과거를 지닌 ‘펫 게릿’이 이제는 보완관이 되어 빌리를 잡기위해 그곳에 도착합니다.
‘빌리’를 죽여야만 하는 ‘펫’
자신이 죽을 거란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우정과 낭만을 잃지 않으려는 ‘빌리’
새로운 문명에 적응하려는 전직 무법자는 자신이 지우고 싶은 과거와 동일시되는 친구를 죽이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게 되는 모습을 감독은 세피아 톤의 따스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순간 ‘펫 게릿’이란 사나이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음악이 이영화의 주제가인 ‘밥 딜런(Bob Dylan)’의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어머니, 저에게서 이 보안관 뱃지를 떼어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전 더 이상 그걸 사용할 자격이 없어요...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한치 앞도 보이질 않는 암흑이 밀려와요...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그 속에서 전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이 가사는 자신이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절망을 짧은 문장을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이곡은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불리어졌고 다양한 영화에 다시 삽입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단지 ‘폼’이 난다는 이유로 이곡을 부르거나, 영화에 이용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럼 첫 곡으로 영화 ‘관계의 종말 (1973)’에 삽입되었던 ‘밥 딜런(Bob Dylan)’의 ‘Knockin’ on Heaven's Door'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Bob Dylan - Knockin’ on Heaven's 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