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교수께서 지은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이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실천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다.
그 중에서 두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근력이다.
사람의 근력은 30세 중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고 한다.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부족하면 근감소증, 골다공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배뇨와 배변,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주며 우울증이 악화되고 인지기능이 저하 되는 등 마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노년기 건강을 위해서는 근력운동이 필수적이다. 매일 하루 15분으로 시작해 습관을 만든 후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라고 조언한다.
두번째는 잠이다.
수면 부족은 인지 기능을 떨어 뜨리는 데 아주 강력한 조건이라는 것이 확실해 졌으며 대뇌기능을 즉각적으로 떨어 뜨리는데, 특히 전두엽 기능에 영향을 주어 집중력, 장단기억력, 판단 능력이 모두 나빠진다고 한다.
저자는 회복수면을 위한 생활습관을 사진에서와 같이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노화이해하기, 뇌건강지키기 등 다양한 정보와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균형잡힌 삶의 방식이 지혜로운 노년,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만들고, 건강한 노년을 즐기는 사람, 사회와 소중한 시간을 더 보내는것은 우리의 내재 역량을 더욱 강화 할 기회가 된다고 한다.
더늦기 전에 균형잡힌 삶의 방식을 습관처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