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도 지나고 처서가 모레인데 폭염의 기세는 꺽일줄을 모릅니다.
태풍'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지고 뙤약볕에 폭염 속이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1코스 중 '구룡폭포순환길' 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A팀은 순환길을 다 걷고 B팀은 육모정에서 구룡폭포까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땀이 비오듯 떨어졌지만 구룡폭포 계곡은 물빛도 좋고 작은 폭포와 沼가 많아
보기에 시원스러워 걷기 좋았습니다.
작은 오솔길 같던 산길이 구룡폭포에 가까워지자 가파른 계단길이었습니다.
구룡폭포는 여전히 우렁찬 소리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하얗게 부서지며 바위를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는 보기만해도 시원스러웠으며
우리는 온몸으로 폭포수를 만끽했고 막바지 여름을 즐겼습니다.
즐기는 者는 못 당한다고 이 더운 여름을 치열하게 즐기다가보면 여름도 곧 물러나겠지요.
다음주 가리왕산 이끼 계곡에서 또 한번의 물놀이를 즐긴다면 8월 한달 화요일마다 산행과 물놀이를 같이 즐기시는 겁니다.
그야말로 가장 뜨거운 달..8월을 가장 열심히 사시는게 됩니다.
얼마남지 않은 이여름을 끝을 잡고 울님들 끝까지 화이팅!!
육모정~구룡폭포(왕복)
춘향묘가 있는 육모정 앞
춘향은 소설속 인물인데 저 묘지엔 뭐가 들어 있을까?
육모정 옆
잘 생긴 소나무가 더욱 멋집니다.
작은 폭포들이 쉬임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계곡 전체에 출입금지가 붙어 있어 삼엄(?)합니다.
으름 덩굴
드디어 구룡폭포!!
드디어 구룡폭포!!
뭐 같아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