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집사람에게 사용법을 알려 줄 겸하여 GPS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Trip Odometer의 표시가 어떤 내용인가 하는 질문을 받고, 내용을 확인하게 되였습니다. (사용기 65번 매가님의 글을 빨리 찿았으면 괜한 고생 덜 할 것을..)
가민 레전드를 사용하고 있고, 트랙 기록은 50m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행 코스는 도봉산 (회룡 -> 우이동) 입니다.
이때 GPS의 Trip Odometer의 기록은 10.9Km 였습니다.
GTM의 경우 Horizontal Distance 10.437,Cartographic Length = 10.804, G7toWin에서 확인하면 누적거리 10.442 입니다. G7toWin에서 좌표를 utm으로 변환하여 각 점의 이동 거리를 엑셀에서 합산하면 10.441,고도를 고려하여 계산하면 10.804 으로 GTM값과 유사 합니다.
그러므로 Trip Odometer 표시값은 고도가 고려된 값으로 실제 이동거리에 유사한 값입니다.
좀더 유사한 값을 얻기 위하여는 트랙 기록 간격을 짧게 하면 되겠지요.
트랙점간의 직선 거리를 합산 기록하므로 실제 이동과 오차가 발생되는 요인으로 생각 됩니다.
Trip Odometer의 값이나 GTM의 Cartographic Length 값을 실제 이동 거리로 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뜻 합니다.
첫댓글 wawoo님 현재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시는지요? 단말기마다 특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민 레전드 - 내용에 써 있습니다.
저의 경우 eTrex Venture를 사용하여 20km 정도 산행하면 Trip Odometer가 GTM의 Cartographic Length보다 주로 2~3km 정도 적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