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 룸메이트 성복씨와 함께 마실을 나간다.
감귤박물관 산책 후 족욕을 하기로 했다.
"남준씨 성복씨랑 산책도 하고 족욕도 같이 하고 옵시다"
"응"
먼저 감귤박물관 공연장 부근을 산책했다.
날씨도 춥지않고 햇쌀도 따뜻하다.
올 겨울이 따뜻해서 그런지 잔듸의 색이 파란곳도 있었다.
여유롭게 산책 후 근처 의자에 앉아 따쓰한 햇살을 쐬며 잠시 쉬는 시간도 가졌다.
충분히 쉬고 족욕장으로 가 족욕을 시작했다.
따쓰한 물에 발을 담그니 저절로 눈이 감긴다.
성복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4. 1월 11일 생활일지]
첫댓글 작년부터 족욕을 주선하고 지원하면서 남준씨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족욕하면서 운동삼아 근처에서 산책을 하니 다림힘도 좋아졌습니다. 가끔 친분이 있는 다른 입주자도 동행하는데, 그분들도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