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주일설교
**보혜사 성령님(요 14:16-26)
*어린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 부모를 절대적으로 의지한다.
-잠시라도 부모가 보이지 않으면 놀라서 울곤 한다.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도 어린아이와 같은 영적 상태였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았는데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나는 가지만 나를 대신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안심시키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성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16절 “합 독”
-신약성경에서 보혜사라는 단어는 ‘위로자’ ‘조력자(돕는 자)’ ‘친구’ 등의 뜻으로 사용됐다.
-성령님의 여러 가지 사역을 나타낸 말이며 동시에 성령님을 뜻하는 단어로도 사용됐다.
-보혜사라는 단어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성령님은 우리의 위로자가 되신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 상처받고 고통받을 때 우리 마음을 위로하시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하나님)이시다.
-또한 성령님은 조력자가 되셔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리고 우리의 친구로 언제나 동행하신다.
*17~18절 “합 독”
-성령님을 ‘진리의 영’으로 말씀하고 있다.
-이 말을 신학적 단어로는 ‘성령의 조명하심’이라고 한다.
-영적으로 어두운 우리는 성경을 깨닫거나 믿을 수 없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비춰주셔서(보게 해 주셔서) 우리가 성경을 깨닫고 믿으며 말씀에 순종해 진리와 생명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성령님을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서 어떤 깨달음을 통해 우리를 믿음의 길로 인도하실까?
*첫 번째로 우리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범위는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모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 모두 죄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죄는 예수님을 믿으면 용서받을 수 있기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첫걸음이기에 성령님은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도우신다.
*두 번째로 진리는 오직 예수님뿐임을 깨닫게 하신다.
-세상의 진리는 상대적이다.
-내 입장과 상대의 입장에 따라 다르고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절대 진리는 삼위일체 하나님뿐이다.
-성령님은 예수님만이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오직 한 길임을 깨닫게 하신다.
*세 번째로 불신은 지옥행임을 깨닫게 하신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심판을 면제받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은 지옥에 가게 된다.
-그러므로 심판은 죽은 다음에 받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 이미 결정이 되어 있는 것이고 죽은 다음에는 심판의 결과(영원한 불 못 속의 고통)를 만난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가 죄인 된 것과 구원받는 진리의 길이 예수님뿐임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은 심판의 결과로 지옥에 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 주신다.
-이런 성령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21절 “봉 독”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천국에 가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그 한없는 사랑을 받은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삶, 즉 말씀에 순종하며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께 받은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은 우리는 영의 열매 맺기를 힘써야 한다.
-갈 5:22-22에 기록된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삶 속에서 심기를 힘써야겠다.
-사랑을 힘써 심으면 더 큰 사랑의 열매를 거두고, 화평을 힘써 심으면 더 큰 화평을 얻게 된다.
-100배로 얻게 되고, 아니면 60배, 최소한 30배는 더 얻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사는 믿는 자로서 살면서 선행을 힘써 선한 열매를 많이 맺는 인생이 되자.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