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양산에 통도사 가는 길목 대석마을에서 천성산 오르는 물길을 따라 들어가면 홍룡사에 다 다른다. 주차하기 도 좋다.
삼배 드리고 잽싸게 나와 관음전으로로 올랐다.
관음전이 가까워지자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홍룡이라는 말도 폭포의 물보라가 무지개를 일으켜 용이 승천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니 얼마나 아름답다는 뜻인가 ?
천성산 홍룡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13년에 원효대사께서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송고승전에 의하면 원효 스님께서 중국 당나라 태화사 승려들이 장마로 인하여 산사태로 매몰 될것을
이에 원효 스님께서 천성산에 89암자를 지어 대중을 수용하였고, 천명의 대중은 천성산 상봉 화엄벌에서
조선14대 선조대왕 때까지 영남제일선원으로 납자의 선불장이 되었던 홍룡사는 천불전,천불선전,관음전
현재는 대웅전,무설전,선원,요사채,관음전, 산신각 등 전각과 당우 정도만 건림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는
관음전 오르기전 홍룡사 마당의 단풍나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 받아 진한 붉음으로 느껴진다.
홍룡폭포 아래 무지개 다리를 건너 관음전 오르기전 단풍을 잠시 구경하고 오르려 발걸음을 멈춘 곳입니다.
지난 여름 갔을때 물줄기가 풍성했는데 가을로 넘어 오면서 물줄기가 약해 진 느낌 입니다.
왜 홍롱(虹龍)일까? 용이 승천할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홍룡사 경내에 있는 홍룡폭포는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기암괴석이 폭포수가 떨어지는 뒷편에 있어 물이 바위에 부딪히면 물보라가 사방으로 날아 퍼지니 과히 장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여행정보 1> 여행지 : 양산 홍룡사와 홍룡폭포 2> 위 치 :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1 3> 전화 : 055-375-4177 4> 찾아가는 길 양산시내에서 구도를 따라 통도사 방향으로 가다가 대석마을로 접어 들어 산길로 계속 따라 들어가면 깊은 골짜기가 나온다.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여길 한번 가본다하고는 늘 지나치네요.
내년 여름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