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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빨간 꽃게는?
꽃게는 몸 속에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는데 꽃게를 익히면 카로티노이드가 분리되면서 드러 나게된다. 그래서 꽃게를 찌거나 볶으면 빨간색이 되는 것이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물보다 지방에 더 잘 녹습니다. 그러니 꽃게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요리하려면 물보다는 버터·식용유 등 기름을 사용하세요. 물보다 기름에 익혔을 때 더 선명한 붉은빛이 나게 됩니다.
*꽃게를 맛있게 먹으려면?
꽃게는 가능한 센 불에서 익혀야 된다. 게살에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꽃게가 죽으면 효소가 단백질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효소는 섭씨 55~60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그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익히면 살이 탱탱하면서 촉촉해진다. 거기다 껍데기째 요리해야 더 맛있다 껍데기가 게살에서 풍미가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는데다 껍데기에서 국물 맛이 우러나거나 살에 맛을 더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신구 선생님이 생각난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2.
부모 잃은 자식은 ‘고아’라고 한다
그러면 자식 잃은 부모를 가리키는 말은?
독부라는 말이 있긴 한데 거의 쓰지않는다 딱히 칭할말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슬픔이 크다는 뜻이다.
올해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상을 받은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원제: If anything happens
i love you)’은
학교 총기 사고로 자식을 떠나보낸 참척지변(慘慽之變)의 슬픔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애니메이터
노영란 씨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가 이어지는 12분 내내 색, 음악 등 모든 표현이 최대한 절제됐다. 차마 다루기 힘든 슬픔을 표현하려는 제작자의 고민이 엿보인다.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다
자식이 먼저 죽는다는
상상만으로도 눈문이 주르륵 흐른다.
3.
염증을 악화 시키는 음식.
설탕
튀긴음식
정제된 흰 밀가루로 만든 빵종류
커피 크리머
술
가공육
염증을 줄여주는 음식.
고등어, 참치, 연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
시금치
피망
메밀
석류
결국 난 염증이 줄어들수가 없단 말인가?
4.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9일 서울 마포구 AK&홍대 1층에 있는 기내식 카페에서 이용객에게 기내식 도시락을 건네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3개월간 기내식 카페를 열고 인기 메뉴인 불고기덮밥·흑돼지덮밥·파쌈불백·승무원 기내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모든 메뉴는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서비스한다.
그립다
비행기에서 먹던 기내식들...
치킨 오어 비프?
5.
정상적인 소변은 맥주 반 컵에 물을 타 놓은 것처럼 투명에 가까운 옅은 노란색을 띤다. 하지만 수분 섭취량에 따라 옅은 노란색부터 진한 노란색까지 다양한 농도로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이 짙은 노란색이나 갈색이라면 간 기능 문제가 의심되기 때문에 간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담도 폐색으로 황달이 생기면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소변 색이 달라질 수 있다.
또 소변이 통과하는 장기인 요로에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요로감염증’에 걸려도 짙은 노란색 소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들러 전문가와 건강 상태를 상담해봐야 한다.
무색에 가까운 투명한 소변을 볼 때는 ‘요붕증’을 의심해야 한다. 요붕증은 항이뇨 호르몬의 작용 저하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는 질환이다. 요붕증이 계속되면 과도한 갈증과 함께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고 싶다고 느끼는 증상이 동반된다.
결국 심한 탈수나 고나트륨혈증, 고혈압, 심혈관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검붉은 소변이나 선홍색 소변 등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라면 신장이나 신우, 요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에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혈뇨를 발견했는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바로 비뇨 의학과를 방문해 방광암을 포함한 요로상피암 등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소변 색이 붉어졌다 정상으로 되돌아왔다면 극심한 운동, 심한 감기, 심신의 피곤 등의 이유 때문일 수 있다.
이밖에도 소변에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생긴다면 중증의 단백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단백뇨는 사구체신염, 세뇨관에서 재흡수가 안 되는 세뇨관 질환에 의해 주로 유발된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출혈성 방광염·신우신염·전립선염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또 옆구리나 허리 하복부의 격심한 통증을 동반한 혈뇨는 신장 결석, 요관 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소변의 냄새를 통해서도 건강 이상 유무를 진단해볼 수 있다. 정상적인 소변에서는 지린내가 나지만, 코를 톡 쏘는 썩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대장균 같은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또 당뇨병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케톤 증후군 환자는 소변에서 은은한 과일 향기가 난다.
6.
7.
[그림이 있는 아침]
이암 ‘화조구자도’(16세기 중반), 종이에 채색, 86.0x44.9cm, 리움미술관 소장.
8.
[이 아침의 詩]
태산이 높다하되
양사언(1517∼1584)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 병와가곡집
이 시조를 지은 양사언은
조선 중종과 선조 대의 문신이자 문장가·서예가였다. 호는 봉래(蓬萊). 위로 형 양사준과 아래로 동생 양사기 삼형제가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좋은 마무리 되십시오
이번달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