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5-55 복천 김상우
김상우(호 복천)가 임신년(개도59년 1932년)에 입도하고 계유년(개도60년 1933년)에 금천으로 이사하여 남의 집 좁은 방을 빌려 살다가 그해 8월에 집을 지어 들어가 살고 수일 후에 우연히 병이 나서 혼미한 지경이 되니라.
조카 건제가 성사님께 고하니 성사게옵서 말씀하시기를 “함께 오거라” 하시다.
이에 상우가 그 조카를 의지하여 간신히 사택에 이르니, 성사께옵소서 하문하시기를 “어느 곳이 심히 아프냐?”
건제가 대신 고하기를 “별로 아픈 곳은 없습니다” 하니 사부님께서 문자를 보이시는데 김청남(명 낙현)이 가르치심을 받들어 쓰고 풀어서 말하기를 “이사할 때에 고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행한 죄니라.”
성사께옵서 경계하시기를 “이사하고자 하였다면 고해서 행하는 것이 옳다” 하시고 물러가라 명하시니라.
상우가 간신히 온 생각으로써 주저하니, 성사께옵서 재촉하여 말씀하시기를 “속히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거늘, 곧 일어나 서고자 하니 몸이 갑자기 가벼워져서 걸음을 옮겨 집에 돌아감에 조금도 병의 증세가 없고 완연히 평소와 같은지라. 숙질간 두 사람이 성사님께서 과화존신(過化存神)하시는 묘함에 탄복하니라.
5-55-2. 하루는 상우가 석수 7명과 돌 일을 하니, 성사께옵서 친히 임하시어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석수 일곱 명 중에도 또한 108 군자 한 사람이 있도다”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