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6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아직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은 훈훈한 판결
내가 경찰청 경목과 교도소 선교를 하던 시절
아주 감동적인 훈훈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25년의 세월이 지나도...
우리의 기억에 역사에 남는 훈훈한 판결입니다.
2010년 9월 달초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소년법정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피고인석에 앉은
A양(16)에게 서울 가정법원
<김 귀옥>(47)부장 판사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무거운 보호처분을 예상하고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있던
A양이 쭈뼛쭈뼛 일어나자
김 부장 판사가 다시 말했다.
자. 날. 따라서 힘차게 외쳐 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A양이 나직하게 나는 세상에서...라며 입을 뗐다.
김 부장 판사는
내 말을 크게 따라 하라고 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큰 목소리로 따라 하던
A양은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고
외칠 때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법정에 있던 A양 어머니도 함께 울었고.
재판 진행을 돕던 참여관. 실무관.
법정 경위의 눈시울도 빨개졌다.
A양은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을 저질러
이미 한 차례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다.
법대로 한다면 소년 보호시설 감호 위탁 같은
무거운 보호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김 부장 판사는 이날 A양에게
아무 처분도 내리지 않는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렸다.
그가 내린 처분은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게 했을 뿐이었다.
김 부장 판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건
A양이 범행에 빠져든 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A양은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작년 초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바뀌었다.
A양은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했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A양은 학교에서 겉 돌았고.
비행 청소년과 어울리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김 부장 판사는 법정에서 말했다.
이 아이는 가해자로 재판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것을 알면
누가 가해자라고 쉽사리 말 하겠어요?
아이의 잘못이 있다면 자존감을 잃어버린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존감을 찾게 하는 처분을 내려야지요.
눈시울이 붉어진 김 부장 판사는
눈물범벅이 된 A양을 법대 앞으로 불러 세웠다.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
그건 바로 너야. 그 사실만 잊지 않으면 돼.
그러면 지금처럼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야.
그러고는 두손을 쭉 뻗어 A양의 손을 꽉 잡았다.
마음 같아선 꼭 안아주고 싶은데...
우리 사이를 법대가 가로막고 있어
이 정도밖에 못 해 주겠구나.
이 재판은 비공개로 열렸지만
서울가정법원 내에서 화제가 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가정법원 김 귀옥(47) 부장 판사님
25년 전 일이니...
지금은 7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A양은 지금쯤 41세가 되었습니다.
<김 귀옥> 부장 판사님의 판결은
역사에 남는 명 판결입니다.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오늘의 묵상>
<아모스>5장 24절 말씀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멘>
<오늘의 기도>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여!
오늘 아침에도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일어났을 때.
오늘만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기분과
어제의 기억에 없는 지금의 사실과
앞을 내다보지 못하여 알 수 없는
나의 미래의 일들. 이 모든 것이...
자비로우신 아버지의 계획아래 그려진
나를 위한 그림이라 생각하니...
감사의 고백만이 나의 마음에 자리합니다.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알 수 없는
우리들의 미래에 순응하며...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하늘의 일을
그르치지 않는 작은 사람이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께 바라는 것은
내 미래를 알 수 없어 만들어 내는
헛된 망상에서 자유하게 하사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소서.
무지개를 찾아 떠나는 인생의 순례가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삶의 울타리 안에서
성실함으로 누릴 수 있는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 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으니
비록 내가 갖춘 구색이 초라해 보일지라도
기쁨으로 종의 삶의 자리로 가서
나의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소서.
그리고 이로써 하나님께 기쁨으로
영광 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바람에 스쳐가는
헛된 세상살이의 한 부분일지 모르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누리는 기쁨으로
나의 삶이 아름다웠음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여!
이 모든 것이 일평생 해 아래서
수고 하고 얻은 분복이오니
나로 하여금 이 지혜를 알게 하사
세상을 살아가는 참다운 이치를 바로 깨닫고
가치 있는 것을 누리며 사는 소박한
기쁨이 있게 하소서.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해 아래서의 삶에 자족하게 하소서.
나의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우리 몸 살리는 7가지 죽의 종류와 효능
1). 흰죽
쌀에 물만 넣어 쑤기도 하고. 쌀을 곱게 갈아서 쑤기도 한다.
쌀은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 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섬유질 성분이 있어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2). 팥죽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쓴 죽으로.
동짓날에는 마치 설날에 떡국을 끓여 먹듯 팥죽을 쑤어 먹었다.
팥에는 비타민 B1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 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또 신장병. 당뇨병 등에도 유효하다.
3). 콩죽
흰콩을 갈아 쌀을 섞어서 쑨 죽으로 단백질. 지방. 칼슘 등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다.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특히 좋고.
쑥을 넣어 끓이면 향기가 더욱 좋다.
4). 녹두죽
녹두를 체에 걸러 가라앉힌 웃물에 앙금과 쌀을 넣어 쑨 죽.
녹두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해독하며 열을 내리고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배뇨 작용도 뛰어나다. 그러나 몸을
차게 하고. 강한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다.
5). 우유 죽(타락죽)
찹쌀을 믹서나 맷돌에 갈아서 우유를 넣고 끓인 죽이다.
궁중에서 10월부터 보양식으로 먹던 음식이다.
허약증을 보하고 피의 생성을 촉진하며 오장 육부를
윤택하게 하므로 마른기침이나 변비는 물론 식도암.
위암으로 체력이 허 약한 암 환우가 먹으면 좋다.
6). 장국 죽
쇠고기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하여 장국을 끓인 것에
쌀을 넣어 끓인 죽. 체 질적으로 태음인의 보약으로 좋은
장국죽은 기운이 없거나 빈혈이 있을 때 먹으면 좋고
특히 비위장의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7). 어죽
생선을 푹 고아 그 물에 쌀을 넣어 만든 죽으로
생선은 기름기가 적고 신선 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을 사용하는데
도미. 붕어. 옥돔. 등이 많이 쓰인다.
여름철 배앓이. 임산부의 산후조리. 숙취 등에 좋다.
때로는 죽도 질병치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