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 인생 후반전 ♤
'미국의 샤갈' 로 불리는 화가 Harry Lieberman(해리 리버맨, 1880~1983), 유태계 미국인으로, 29세의 나이에 단돈 6달러를 가지고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빈민가의 유대인 지역에서 재단사, 현금출납원 등으로 일했고,과자가게, 제과업 등으로 자수성가하여 상당한 부를 쌓았다.
77세가 되던 해에 은퇴한 그는 노인 클럽에서 체스를 두거나 잡담을 하며 남들처럼 조용한 노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 클럽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그에게 물었다.
"그냥 앉아 계시지 말고 미술실에서 그림이나 그리시는 게 어떠세요?"
당황한 노인은 그 자원봉사자에게 물었다.
"늙은 나에게 그림을 그리라고? 나는 붓을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시면 되지요."
"에이, 80이 다 된 나이에 그림을 배우는 건 너무 늦었어."
"그림을 배우는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문제지요."
자원봉사자의 권유로 해리 리버만은 평생 처음으로 붓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붓을 잡은 그의 손은 떨렸지만 그는 매일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81세가 되어 그는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고, 그림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태인인 그는 구약성서와 히브리 문학을 주제로 많은 그림을 그렸고, 미술계에서 그의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미술 평론가들은 해리 리버맨에게 '원시적 눈을 가진 미국의 샤갈' 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1981년 101세의 나이에 로스앤젤레스 예술전시관에서 제22회 개인전을 열 정도로 그는 열정적으로 활동했고, 그림은 그의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다.
그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70, 혹은 80세의 사람들에게 그 나이가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생각하지 말고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까 생각하세요.
무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꿈을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내가 얼마의 세월을 살았는지, 그리고 나에게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는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단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미 늦었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인생을 끝까지 풍요롭게 장식한 화가 ‘해리 리버맨’을 보면서, 자기만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복되고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 옮겨 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