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氣가 가득한 비룡산 둘레길을 돌아서 회룡대에 올라, 땀에 젖은 野草, 海山, 樂山의 모습....10:45:06
우천 예보로 조령계곡에서 비룡산으로 변경하여 삼강리 강문화전시관에 앞에 주차 후 출발....08:26:34
* 안내 : 회룡포 1.4km 쌍절암 2.33km 관광마차 타는 곳( 삼강주막 뒤편)
비룡교를 건너서 비룡산 진입로에 작은가로등을 설치하여 야간 산행도 가능하게 준비하고 있다...08:32:31
* 아직은 시험운행 점검 중이다.
雨氣가 가득한 오르막길을 20분 넘게 오르니 땀이 흘러 옷을 적신다....08:49:02
사림재로 안가고 둘레길인 임도로 오르는 길은 소나무가 부러져 그대로 있다....08:52:03
* 지난 07.12일 산행 때 모습 그대로이다(한달 보름지남)
우측의 용포대로 오르는 길을 지나서, 장안사 오르는 차도 방향으로 나아간다...09:21:17
어린 오동나무가 잡목과 어울려 길가를 가득 채우며 자란다...09:33:04
임도가 무너져 비닐천막을 덮어 놓았는데, 콘크리트로 완전하게 마감을 하였다...09:39:16
임도를 내면서 아찔하게 절벽을 이루며 공사를하여 심히 염려스럽다 ...09:48:04
1시간27분 동안 걸어서 앞쪽에 장안사 오르는 포장도로가 보여서 반가웠다....09:53:29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서 이층 육각정자와 해설사의집이 있는 쉼터에 도착했다...09:56:42
* 안락한 원목그네에 앉아서 물을 먹고 땀을 닦으며 휴식.
2단으로 축성한 석축 곁으로 비룡산장안사의 범종각(1층은 출입문)을 오르른다.....10:04:39
* 법문 : 삼일간 닦은 마음 천년의 보배요. 백년동안 모은재물 아침의 티끌이로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석불의 경계석에 작은 정성을 드려 돌을 쌓으며 자녀의 안녕을 빈다....10:07:05
* 어머니는 일생을 자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신다.
장안사 쉼터에 올라서 능선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식을 나누웠다....10:07:51
* 野草가 문화해설사(행정공무원 퇴임자)와 담소를 나무며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공직을 퇴임하고 봉사활동으로 수고가 많은 문화해설사와 추억을 만든다...10:36:22
회룡포의 백사장을 정리하여 모래사장을 걸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10:44:04
임도의 마지막 구간을 개설하며 바위를 제거하느라, 솟아오르는 먼지와 함께 굉음이 대단하다...10:47:01
회룡포 전망대(99.4.20~8.26)와 봉수대를 지나서 가파른 계단 옆의 편한 길로 천천히 오른다...10:59:05
어제 심야에 내린 수량이 많은 소나기로 능선의 평탄길에 무늬가 그려졌다...11:14:14
용포대에 올라서 회룡포를 배경으로 햇살에 그을린 野草, 海山, 樂山의 모습....11:20:04
사림재로 내려오며 배전판의 전기기술자와 담소하며 지금은 시험운행 점검중이라 알려준다... 11:20:46
작은 가로등에 불이 들러오는(한 등 건너 켜짐, 전체 가 켜짐) 시험운행 점검중이다....11:23:41
사림재 배전판에 올라온 다른 기술자가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고, 충분히 쉬면서 땀을 식혔다....11:30:15
사림재에서 간식을 나눈 기술자가 냉장된 포카리스웨트 캔을 주어서 내려오며 고맙게 먹었다...11:49:08
막바지 임도 공사의 채석으로 만든 너른 공간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11:51:24
신축한 화장실의 외부가 산듯하고 좋은데, 아쉬운 점은 배기통이 플라스틱이라서 걱정된다...11:54:30
전기기술자의 차량 2대가 중식을 위해 내려가서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11:57:47
배롱나무(나무 백일홍)의 화사한 붉은 꽃을 배경으로 한 여름의 풍경을 즐긴다....12:02:20
비룡교 아래를 가득 채우며 흐르는 강물은 여유있게 천천히 모래를 적시며 내려간다...12:05:06
비룡교 윗쪽의 강물은 카다란 모래톱을 만들어 지형을 바꾸며 소리없이 조용히 흘러간다...12:05:34
비룡교 제1전망대를 지나며, 초록빛으로 물던 강문화전시관의 여름 풍경을 감상한다...12:06:32
강문화전시관 앞의 주차장소에 도착하여 귀가 준비를 한다.....12:09:05
점촌중앙병원 앞 공용주차장이 있는 옛고을 추어탕(전문)에 들러서 중식을 맛있게 먹었다....12:33:08
첫댓글 日氣가 隨時로 變德을 부려서 한나절은 괜찮다고하는 飛龍山을 가기 위하여 三江里 江文化展示館에 到着하니 洛東江은 水路가 急히 바뀌어 沙丘가 만들어져서 낯설게 느껴진다.關門만 登頂하다가 모처럼 飛龍橋를 건너니 林道는 잘 만들어졌으나 除草를 하지 않아서 玉의 티처럼 아쉬운 생각이 든다.좋은 林道이나 그늘 하나없는 땡볕을 걷는 苦痛은 심한 苦行이었다.사림재를 버리고 새 길로 들어서니 今方 지쳐서 休息을 취하나 바람한점 없으니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稜線에 올리서지 않고 林道로 縱走하니 長安寺 갈림길에서 비로소 옛길로 들어섰다.長安寺는 고요와 沈默 뿐이나 柱聯이 오랫동안 마음에 와 닿는다.長安寺 園頭幕을 지키는 解說士는 醴泉 토박이답게 地域懸案에 대한 解縛한 智識으로 對話에 막힘이 없고 地域人의 自負心이 相當하여 尊敬心이 일어난다.回龍臺에 서니 絶景地에 어울리지 않게 龍浦洞 林道造成 轟音이 騷亂스럽다.골안개가 全域을 掩襲하니 近 遠景 가릴 것 없이 眺望은 제로이다.龍浦臺 附近엔 照明工事가 열심이었고 사림재서 땀흘리는 젊은이에게 바나나 하나 권했더니 冷飮料水로 和答한다.下山길은 편한 길이였으나 全身은 땀으로 범벅이되어 시원한 샤워 생각이 切實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