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원 식품위생 불량 >
[속보, 사회] 2003년 05월 06일 (화) 14:42 YTN 김정회
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이용하는청소년 수련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으로 음식을 만드는 등 식품 위생 관리에 문제가 많아 집단 식중독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최근 낮기온이 여름 날씨를 보일 정도로 높아짐에 따라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전국 청소년 수련원과 유스호스텔의 집단 급식시설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9개 업소를 적발해 해당 시도에 행정처분을 통보했습니다.
단속 결과 충남 공주의 모 유스호스텔은 유통기한이 16일 지난 어묵을 조리해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공주의 또다른 유스호스텔은 수질검사를 받지않은 지하수를 마실 물로 내놓거나 조리 때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지난 달만 해도 2건의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
신라/최현민
▶인터넷을통해 찾아낸 것이다. 학교 급식에 이어...청소년 수련원의 위생상태도 엉망이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 식품쪽의 종사자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교육을 더 철저히 해서...어디 서든 마음놓고 깨끗한 식품을 섭취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