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곽 누비는 수상한 중형차들..알고 보니 정체는?

경기도 외곽 누비는 수상한 중형차들..알고 보니 정체는? 손하늘입력 2022. 10. 24. 20:37  댓글21개  [뉴스데스크] ◀ 앵커 ▶요즘 택시가 안 잡혀서 집에 못 들어가는 일, 서울 한복판에서도 자주 있는데요.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일반 승용차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해오던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올해 초, 경기 광주시 외곽 곤지암읍의 한 보습학원 앞.수업을 마친 여학생이 학용품을 들고 한 남성의 안내에 따라 검은 중형차에 올라탑니다.이번엔 며칠 뒤, 근처의 한 마트 앞.같은 남성과 중형차가 오자, 마트에서 산 물건을 잔뜩 든 중년의 부부가 뒷좌석에 탑니다.얼핏 보면 고급 택시처럼 보이지만, 번호판이 영업용인 노란색이 아닌 흰색입니다.일반 승용차로 택시영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특별사법경찰이 직접 호출해봤습니다.무전기까지 설치된 차량에는, 불법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 수십만 원이 놓여 있었습니다.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이미 12차례나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돼 교도소에 다녀왔지만 또 손님을 받았습니다.[불법 운송업자 A] "<불법 콜뛰기(여객 운송) 영업을 하고 징역형 처벌받은 사실이 있지요?> 징역 6개월 받고 4개월 살다 나왔습니다. <얼마나 동종 범죄가 있나요?> 12번 정도 있습니다."또 다른 50대 남성도 경기 평택시 외곽 산업단지에서 승합차로 불법 영업을 하다 붙잡혔습니다.[불법 운송업자 B] "아휴, 안 도망가요! <일단 내리시고. 내리시라고. 이건 무전기예요? 어디 콜 소속이에요?>"불법 운송 차량을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있습니다.실제로 이번에 붙잡힌 한 운전자는 성폭력 2범에 폭력 4범으로, 음주운전과 뺑소니 전과까지 있었습니다. [김교석/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과학수사팀장] "면허 없이 책임보험이나 종합보험에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거죠. 폭행 같은 전과 기록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이 제2의 범죄에 노출된다는 것을…"이 같은 불법 영업은 과거 서울 강남 유흥가나 심야의 기차역에서 기승을 부렸지만, 코로나19 이후 택시 잡기가 힘들어지자 수도권 외곽 지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손하늘입니다.영상편집: 김하은 / 영상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영상편집: 김하은 / 영상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손하늘 기자 (sonar@mbc.co.kr)기사 원문 - <a href="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0191_35744.html" target="_top" class="ke-link">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0191_35744.html</a>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댓글 21나의 댓글<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구글처럼기사제목에언론사명넣자3시간전대통령도 개판으로 돌아다니는데 이게 뭔 대수겠니 </li><li>천지성3시간전택시가 국민의 발이 됨을 포기했는데 어쩌라구 귀가전쟁이 남의 일이냐 택시요금인상 심야할증 인상 심야시간대 앞당겨 국민에게 바가지 씌워도 대중교통 운송의 사명감은 저버린채 기사들은 부당이득 편취에만 몰두하고 정부는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제시못한채 자가용 불법 운행 영업 단속이 능사냐 이용객인 국민이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하면 그만이다 </li><li>부니기2시간전택시기사들이 안가는 곳을 다니는데~ 상을 줘야 하는거 아녀? ㅎㅎ </li><li>바람의대지1시간전저게 교도소까지 갈 일이야? 성폭행도 집유주는 판에? </li><li>hong09873시간전냅뒤요 어차피 택시도 버스도 꾾기고 집에는 가야 되는데~~ </li><li>아디브1시간전국민을 위해 우버 하자. 택시 기사도 없는 판에 택시보호는 무슨...</li><li>머털도사3시간전오히려 저분들 더 지지해 줘야 할듯... </li><li>miro173시간전택시가 자기 욕심에 안오는걸 우찌하냐.. 해외 살때 우버, 그랩 썼었는데 너무 편했다. 호출해도 개인 기사도 오고, 택시도 오고 랜덤이라 오히려 좋은 경쟁 같던데.. 몇년째 수많은 사람들이 도입하자해도 기사분들 눈치보느라 안하지 정말... </li><li>복짱3시간전동훈아! 니가 할 일은 이런거야. 괜히 정치에 발 들여서 일가친척 멸하지 말고. 본분에 충실해라! </li><li>땡초야3시간전택시잡기가 어려우니 이렇게 하네요 금방 빈차라고 표시해놓고 택시잡어면 호출로 바꾸더구먼 손님 골라태우기 </li><li>강유백약2시간전대통령이 이 모양이니 저렇게 날뛰나보네... 고담이 따로없군 </li><li>영업맨2시간전우버 도입해라 </li><li>이그리글11시간전정부 당국자의 책임이지 이게 어떻게 운전자가 구속될 사항이냐? 이런 사태가 오도록 정책을 엉망으로 만든 자들을 구속해아지~ </li><li>건들면 물어요3시간전그쪽 인근 지역은 렌트카로 영업 많이 함. 곤지암은 그나마 괜찮은데 면단위 지역은 택시 잡기가 힘드니까 렌트카 업체에 전화하면 차를 보내줌. 요금도 택시보다 비싸지 않음. 단, 사고나면 보상 안되는 위험한 방식... </li><li>맞신안백어2시간전우버 합법화의길로 들어서는 게 해법이다! </li><li>GT1시간전그냥 우리도 우버하면 안되냐? </li><li>이은순2시간전그냥 우리 나라도 그랩 받아들입시다 </li><li>액션까지마3시간전도움 많이 됨.. </li><li>뭐뭐지1시간전용인 처인구에도 불법렌터카 당연하듯 영업하는데...돈 받고 사람태우고 사고나면 어특할지?? 전과 조회는 하고 하</li><li>몰라잉1시간전지역마다 틀리지만 비노란번호판 1억8천 에서 1억 하는데 취득세하면 휠비싸지.. 흰번호판은 비사업용인데 택시 못타면 호텔에서 자라... 술을 끊턴가.. </li><li>벨리체42분전택시가 없는데 어쩌라는거야 그냥 우리도 우버 하자</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