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조선 PC선들 수주 재개 & 한계기업들의 이벤트 바로 앞
- 하이 최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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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뉴스
수주)
▲ AMPTC → 현대삼호중공업, LR3 탱커 2척 추가
▲ Lativan → 현대미포-비나신, MR탱커 2척
한계기업)
▲ 한진중공업 최종지원안 4월20일 전후 결정
▷ 현대상선 22일 조건부 자율협약을 채권단 회의 안건 상정 예정 → 3월29일까지 100% 동의 필요
FLNG)
▲ INPEX, Shell, 이도네시아 ABADI FLNG 타입으로 강력 요청 중
△ Kosmos Energy의 Tortu-Ahmeyim 가스필드, 평가시추 이후 매장량 20TcF 이상으로 증가 → 2016년 FLNG 여부 결정
위기의 해양)
▼ BP의 Mad Dog2: 기존 BIG3 경쟁 → 중/싱/미 추가 경쟁자 초대
△ 대우조선해양 CAT-D 4호선 3월말 인도 재차 확인
▷ 대우조선해양, INPEX Ichthys FPSO 9월15일까지 인도하면 인센티브 3천억원 가능
▷ 현대중공업 1,200억원 세금에 이의 제기
△ 현대중공업, 러시아 고압차단기 공장 가동?
△ 현대오일뱅크~OCI, 카본블랙 합작사 설립
▽ 현대미포조선, 수주잔량 순위 7위로 밀려남
□ 금주 코멘터리
올해 드디어 수주 소식이 들려옵니다.
#1 현대삼호중공업이 AMPTC로부터 158k LR3 PC선 2척을, 2015년에 이어 추가 수주했습니다. ice-Class 1C 타입으로 1,2호선의 $65m보다 선가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현대미포조선도 Lativan으로부터 2015년12월에 이어 MR탱커 2척을 추가 계약했습니다. Tier3 스펙이 적용된 선박이라고 합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고 순위가 6위에서 7위로 한단계 밀렸습니다. 양보다는 외형 축소, 그리고 이익창출이 최우선입니다. 악재는 아닙니다. 마침 PC선 발주도 재개되는 분위기여서 다행입니다.
FLNG는 확산 중입니다.
#3 여러 해양프로젝트들이 보류, 연기되고 있지만 Shell과 INPEX는 FLNG(7.5MTPA) 진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Onshore 타입을 지지하지만, 컨소시엄은 FLNG가 비용, 효용 등에서 최적의 선택이라며 승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당장 2016년의 발주는 아니겠지만, FLNG는 확산 중입니다①.
#4 Kosmos Energy도 서아프리카 가스전 평가시추 결과 매장량이 늘었다며 FLNG를 적용하는 Fast-Track으로 진행 중입니다. 개조 또는 신조 여부가 올해 중순 결정된다고 합니다. 당장 2016년의 발주는 아니겠지만, FLNG는 확산 중입니다②.
#5 올해 그나마 기대했던 BP의 GOM Mad Dog2에서 BIG3만의 경합이었다가, 재입찰을 진행하며, 중국, 싱가포르, 미국 업체들에게 ITB를 발송했습니다. 수익성이 없는 수주는 과감히 포기해야할 것입니다. 어차피 우리 조선사들은 외형 축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보다 수익성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당사는 "한계기업 투자안내서"를 통해 이벤트 드리븐 타임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중 #6 한진중공업의 중요한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될 자율협약(지원방안, 자구안 등)이 4월20일 전후 확정될 것이라는 업데이트입니다.
#7 현대상선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도 22일 안건 상정을 거쳐, 29일 채권단 100% 동의 하에 실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선료 인하 협상 경과가 궁금한 대목입니다.
#8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 강등(A → A-)로 두산중공업이 신용보증한 두산건설의 RCPS에 조기정산청구권이 발동되었습니다. 재매각이 상당히 진행될 수도 있지만, 상환 요청 시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주식을 직접 보유하게 됩니다. 단기 악재이지만, 동사의 그룹 리스크는 해소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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