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신이 될 운명이었던 소녀(부제:그란디아 엘프족과 작위 받기 대작전)●＃48

[민서언]

 ＃신이 될 운명이었던 소녀 48

「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 그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깨달아라. 」

 +            +

"...너, 너야말로 누구야? "

" 먼저 물은 건 나야, 도마뱀 양. "

골드 드래곤인 자신이 봐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구불거리는 긴 황금발에 선명한
황금빛을 띠는 큼지막한 눈동자를 멍하게 바라보던 니아는 자신의 대꾸에
자리에서 일어서며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 여자애가 내뱉은 말에 발끈했다.

" 뭐...뭐야? 도마뱀!? 난 이래뵈도 골드 일족의- "

" 아아, 알았어. 오래살았다 그거지? 좋아, 황금도마뱀 언니라고 불러줄게. 그럼- "

자신의 말을 끊고 똑부러지게 할 말을 다 하는 여자애를 보며 니아는
화가나면서도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 ......뭐 이런! 하, "

바로 그 여자애가- 화사하게 웃어주며 밖으로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잠시 동안 패닉 상태에 빠져든 니아는, 그 순간- 처음보는 어린 여자애가
단번에 자신의 정체를 파악했다는 사실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                -

" 어어, 샤!? "

" 다들 안녕하셨지요? "

" 그럼-, 돌아온 거구나. 자- 이리와서 아침 먹자. "

" 네에~ "

"......? "

넓고 긴 직사각형의 나무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고 있던 일행들은,
난데없는 샤의 등장에 놀라워하면서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하지만 난생 처음보는 화려한 외모의 여자애를 보며 의아한 눈빛을
하고 있던 키세스와 세느아는 이엘의 짧은 설명에 믿을 수 없을 만한
내용임에도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 샤는, 내 고향마을에서 친하게 지내던 아이야. 샨과 사촌 지간이고...
  샤의 부모님이 돌아가지고 내게로 오던 중, 샨을 만났고- 하필 나쁜
  흑마법사를 만나 둘의 몸이 합쳐지게됬어. 그래서 가끔은 샨의 모습이고,
  가끔은 저- 샤의 모습이지. 아...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이야- "

" 아...응. "

" 훗-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마, 키세스. 슈안이랑 아스카도 알고 있으니까. "

" 근데 이엘, 그럼 이제 우리는 다시 영지로 내려가는 거야? "

설명을 끝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던 이엘은, 새로운 질문에 잠시 침묵하더니
무언가 결의를 담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응, 하지만- 끝은 아니야. 아직...할 일이 남아있거든, 나는. "

어젯밤, 자신에게 조심스럽게 모든 것을 털어놓던 아이린을 생각하며 말이다.

@         @

" 그럼, 그 회색머리 남자가- 정말 너에게 무슨 나쁜 짓이라도 한 거니? "

" ....... "

나지막하면서도 부드러운 이엘의 목소리에 입을 닫고 있던 아이린이, 그 때 일을
회상하는 듯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내뱉은 말은, 전혀 예상 외의 것이었다.

"....아니요. "

"...! "

" 그 남자는,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행동...하지 않았어요. 단지,
  .....제 손목을 잡고 저를 쳐다보면서 그런 말을 했어요.
  ' 널, 꼭 찾아서 가지고야 말 것이다. ' 라고..."

" ..... "

"...마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 처럼요. "

.....그 말은, 간신히 정리되었던 이엘의 머릿 속이 다시 혼란스럽게 만듦과
동시에- 차분했던 심장을 미친듯이 뛰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어떤 각오를 다지게 만들기에도.

   @         @

" 말도 않돼! 거길 왜 너 혼자 간다는거야? "

" 우리도 같이 가. "

" 맞아, 다 같이가자- 이엘. "

" 아니, ...아니야. "

아침을 먹은 후,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가자는 일행들의 목소리에
이엘은 고개를 저으며 사양했다. 물론 두렵기도 했지만, 자신이 벌인 일에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기에.

'...르인 시, 라니페 상단의 본가에 가서- 카젠...그를 만나는 거야. '

이미 확고하게 마음을 정한 일이었다. 그를 만나 엘프들과의 일도 물어보고,
그리고...자신과 얽혀버린 상황도 마무리짓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이엘의
결심에도 그녀를 혼자 보낼 수 없다는 인물이 셋 있었다.

" 내가 같이 가줄게, 혼자는 위험하잖아. "

" 뭐- 넌 내 맹약자니 당연히 같이 가야지- "

" 않 좋은 일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그래? 않돼, 무조건 나랑 같이 가! "

" ....르딘 오빠, 샐리온, 히카엔..."

그 셋을 보며 고마움이 담긴 미소를 지은 이엘은, 어찌됐거나 모두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하나하나 가지 못하는 이유를 읊을 수 밖에 없었다.

" 르딘 오빠, 오빠가 오면...따라 올 사람이 많아보여서 미안하지만 않되겠네. "

" ...아. "

이엘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르딘의 옆을 바라보았고, 이에 고개를 돌린
르딘은 긍정인지 부정인지모를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바로- 어느샌가
그의 옆에 착 달라붙어 있는 니아를 보며 말이다.

" 그리고 샐리온, 난 네 말대로 너의 맹약자이니 당연히 같이가야겠지만,
  ...널 정말로 보내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이 내게도 소중한 사람이라 않되겠어. "
 

" .....날 보내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 그게 누군데? "

" 으휴, 너 바람둥이 맞아? "

" 야아, 맹약자! 그 말이 갑자기 왜 나와- "

샐리온의 당황한 모습과, '바람둥이'라는 단어에 멍한 표정을 짓다가
뾰로통하게 미간을 찌푸리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웃다가 다시 말을 이으...

" 히카엔, 너는..."

" 난 날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없고, 나 간다고 따라올 사람도 없어.
  물론 네 짐도 되지 않을꺼고...이의 없지? "

" .....후우...뭐, 알았어. "

려고 했지만, 히카엔은 정말 그의 말대로 딱히 변명거리가 없었기에 낮은
한숨과 함께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어쩌면 히카엔과 함께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야말로 두려움에서 나온 변명일 지도 모르겠지만.

 -           -

' 후우, 이것만 가져가면 되겠지? '

아까전 일행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간단하게 짐을 싸고는
나무 집 밖으로 나가려 할 때였다.

끼익-

" 이엘, "

" 언니- "

" ....어? "

누군가들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것은 말이다. 그 둘은 바로 샤와
르딘 오빠였는데 갑자기 등장한 그들에게 궁금함이 담긴 표정으로 바라보던
나에게 르딘 오빠가 먼저 다가와 돌돌 말려 작은 천으로 묶여있는 누런 종이를 내밀었다.

" 자, 가져가. "

" 이게 뭐야? "
 

" ...이 안엔 라니페 상단 본가의 구조가 그려져있어. "

" 정말? 이걸 왜 오빠가- "

" 오래전에...내 친구가 준 거야. 이렇게 쓰일 줄은 나도 몰랐네. "

희미하게 웃으며 말하는 오빠를 보며 나는 놀라워하면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종이 안에는, 아무리 드래곤이라지만 오빠가 가지고 있어도 될 지
궁금할 만큼 본가의 구조가 자세히 그려져있었다.

 비밀 통로라고 생각 될 만큼 아주 작은 통로도 말이다.

" 그럼, 잘 다녀와. "

" 응- "

" ..... "

그렇게 잘 다녀오라는 마지막 말을 내뱉으며 르딘 오빠는 나가고,
어느새 방 안에는 나와 샤만이 남게 되었다. 나는 가만히 서있는
샤를 향해 싱긋 웃으며 먼저 입을 열었다.

"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근데 왜 온 거야? "

" 받을 수 있잖아? "

" 어? 받을 수 있다니, 그게 무슨....."

앞 내용을 잘라먹고 짧게 물어오는 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이엘이
의아해하며 대꾸했고, 이에 샤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이었다.

" 작위인가 뭔가 하는 거, 솔직히 내 생각에는 어차피 얼마 가지고 있지도
  못할 자리 때문에 왜 이런 귀찮은 일을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지만- "

" ..... "

" 받을 수 있잖아, 여신...아니- 언니가 완수해야할 임무는 끝냈잖아.
  브오리라는 식물을 공급해주지 않은 이유를 알아오는 거, 알아냈잖아.
  그런데 어째서, 왜 그 곳에 가려는 거야? "

" 그냥, 마을 사람들이 계속 브오리를 못 먹게 되는 건 슬프잖아.
  이왕에하는 거 완벽하게....."

" ……거짓말. "

샤의 날카로운 지적에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대꾸하던 이엘은 자신의 말을 끊고 중얼거리듯
내뱉는 샤의 말에 더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 난, 인간이 아니야. 있으나마나한 엘프나 드래곤은 더욱 아니고 말야.
  아무렇지 않은 듯 가장한 언니의 표정 속 숨겨져있는 감정 쯤, 못알아 볼 내가 아니라고.

뭐가- 뭐가 그렇게 두려운데? 그리고 그러면서도 왜 꼭 가려고 하는 건데? "

" ....."

" ...그래, 어차피 언니가 두렵다고해서- 아니, 설령 정말로 위험하다치더라도
  언니가 죽을 일은 없으니 억지로 묻지는 않을게. 다만, "

빠르게 말을 내뱉던 샤가 말을 끊고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아주 조용히,
내게도 간신히 들릴 듯 작은 음성으로- 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말을 끝맺었다.

 
".....이 곳에, 미련을 둘 만한 일을 너무 많이 만들지마. 아니- 왠만하면
 언니가 이 곳에서 하는 모든 것들에 작은 감정 따위 하나라도 담지마.
 .....이건, 언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

+          +

<르인 시>

샤아아악-

르인 시 어딘가의 뒷 골목, 그 곳의 바닥에 기하학적인 푸른 문자들이
새겨지면서 곧- 그 위로 두 명의 사람이 발을 내디뎠다.

" 날 데려오길 잘 했지? " 
  

" 쿡, 그래- 덕분에 편하게 왔다. "

남성용 로브를 입고, 자신의 부탁에 따라 어두운 톤의 피부에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카락과 진초록색 눈동자로 변한 히카엔을 보며 이엘이 미소지었다.

저번에, 리케시 언니가 남자들- 그 중에서도 히카엔에게 시킨 것이 나중에
편하게 돌아가기 위해 순간 이동 좌표를 알아놓으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저번에 묵었던 여관의 뒷 골목에 지정해 두었던 좌표로, 엘프 마을에서
지금 막 이동한 우리들이었다.

큰 거리가 있는 쪽으로 걸음을 옮기던 나는 나는 회색 로브를 깊게 눌러쓰며
히카엔에게 짧은 말을 내뱉었고, 그는 걱정말라는 듯이 대답했다.

" 아까 말해줬던 그 대로 가는 거다? "

" 아아, 그것 쯤이야. 알았어- "

일의 방향이 '그 대로'가 아닌, 미묘하게- 혹은 완전히 비틀어 질 줄
예상하지 못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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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이 떠나고 난 바로 후, 남은 일행들의 이야기.

                        part.1                

" …………했었다지요, 하하- "

" 어머, 정말요~? "

" 역시 불의 정령왕이라 그러신지, 성격도 화끈하시네요! "

" 호호호- "

자신의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한참 여자 엘프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떠들던 샐리온은- 어디에선가 느껴지는 찜찜한 시선을 느끼며 고개를 돌렸다.

" ....... "

" 하하하!...하...하... "

시선을 돌린 곳에 보이는, 방금 고개를 홱 돌려버렸지만 분명 그 전까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을 구불거리는 금적색 머리칼을 가진 누군가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 샐리온은 어색한 웃음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 다른 이야기 또 해주세요~ "

" 맞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영광......"

> 호호호, 정말요~? 와아- 대단하세요!

> 부족한 실력을 칭찬해주시다니, 키세스님은 외모만큼 마음도 착하시군요!

찜찜한 기분을 애써 떨쳐버리며 다시 행복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려던 샐리온은,

 뒤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밝은 대화 소리에 말을 멈추며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 ....저것들이 뭐 하는 거야? '

' 흥, 메롱이다! '

'....하, 어이가 없어서- '

한껏 찌푸린 얼굴로 키세스와, 그녀의 옆에 있는 착해보이는 남자 엘프를
바라보던 샐리온은 자신을 향해 살짝 혀를 내밀어보이며 약올리는 키세스를
어이가 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다시 고개를 돌려버렸다.

" 샐리온님~ 이야기 않해주실 꺼에요? "

" 아아, 그러니까..."

'....하아, 왜 이렇게 짜증나는거지? '

자꾸만 신경쓰이는 무엇인가 덕분에, 아름다운 엘프들과의 이야기가
재미없어져버린 샐리온이었다.

                        part.2                        

" 헤헤, 르딘 오빠~ 제 레어에 한번만 같이 가주시면 않되요? "

" 아아, 미안. 지금 머리가 조금 복잡해서..."

클리디오와 함께 배정받은 자그마한 통나무 집 안, 클리디오와 리케시가
어딘가로 자리를 비우고 혼자 앉아 무엇인가를 읽는 르딘의 옆에는
니아가 달라붙어 계속 말을 건네고 있었다.

" ....그럼 머리도 식히실 겸 간단하게 산책이라도 해요- 네? "

" 나중에 가자, 헬레니아. "

" ...네? 아, 네! " 

자신의 부탁이 연거푸 거절되고 있다는 사실을, 르딘이 자신의 이름을
입에 담아주었다는 것 만으로 저 멀리 날려버리며 화사하게 미소짓던
니아가 입을 다물고 르딘을 관찰하기 시작함으로써 통나무 집 안에
고요한 정적이 감돌고 있을 때였다.

똑똑, 끼익-

" 저, "

작은 노크소리 후에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긴 연두색 생머리와 금색
눈동자를 가진 엘프- 레미엘이었다.

그녀의 조심스런 등장에 르딘은  천천히 고개를 돌렸고, 자신에게 고개도

돌리지 않고 대꾸하던 그의 다른 반응을 본 니아는 울컥하며 소리쳤다.

" ....? "

" 넌 뭐야? 르딘 오빠가 조용히 책 읽고 계시는게 않 보여? "

"...아, 방해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나가보겠……"

" 아니, 괜찮습니다.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

" ...!! "

니아의 외침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나가려는 레미엘을 향해, 르딘이
작게 미소지으며 물었고 이에 니아는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다.

" 저...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잠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될까요? "

" 르딘 오빠는 지금!,  "

" 물론 입니다, 앞장 서주십시오. "

" ..... "

레미엘을 따라 뒷모습을 보이며 문 밖으로 걸음을 옮기는 르딘을
보며- 니아는 애꿎은 상대를 생각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엘프 주제에- 네가 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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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ㅅ'

약속드린대로 48편을 가져온

민서언 입니다^^

이제 머지 않았죠ㅋㅋ 50화 쯤에서

다시 한번 인기투표를 할 예정인데요~

저번에는 부각되지 못한 인물들이

많이 부각된터라, 저번과 투표 결과가

어떻게 다를지 매우 궁금하네요ㅎㅎ

(미리부터 ㅠㅠㅠ)

Thanks to~♥

(47편 댓글 순서, 그 뒤- 이벤트 결과글 댓글 순서. 중복x,

이번 업뎃쪽지 순서와 동일)

美愛、[미애]님, 여우☆님, 뷁...님, 화닝샤님, S-mystery님, 햇살따뜻한마루님,
초록빛눈동자님, 미리밀이★님, 헤르네아님, 민갱님♡님, 천단시.님, 애니타임♬님,
미친토깽a님, T끝없oi님, 은루나님, 이달아님, 영광스런파리님, Orange민우님,
물방울kiss님, 렌지에님, 플레이스님, 아기별님-☆님, 아떼님, 휘스나님, †레테르†님,
月の歌님, 세이안 B.님, 타루애님, 소설짱짱짱&님, 야쿠모님, ☆하얀별하나☆님,
코료요님, CKF3275님, あかいつき님, 꽃지용★님, Charley(雪風)님, 꽃돼지2님,
내사랑초코님, 엘레아님, ★쇼이쿠☆님, 月痕(월흔)님, 홍꼬킥님, 레하♡님,
붉은해바라기님, 빤딱별님, 딸기소프트님, ★겸둥이★님, 야보울님, INTRO님.
　＃천녀님, 바카시님, 경은♬님, bibi님, 

완소 53분 감사드려요^^

49편 업뎃 예정일 : 1월 18일,

or(피치못할 사정으로 18일에 못올렸을 경우) 1월 19일.

[쏘핡뿡]

헛! 헬레니아! 너 이자식!! 암컷 도마뱀 주제에 !! ㅋㅋㅋㅋㅋ 오랜만이에요 민서언님 ㅠㅠㅜㅠ 보름동안 싸이비 종교같은 이상한 캠프를 갔다왓더니 이런.. _ + 흐뭇하게도 3편을 이어서 봣다는 음화화화호하홯ㅎ!!!! ㅋㅋㅋ 앞에 2편은 댓글을 못달앗습니다ㅠㅜ 그다음편이 너무 기대가 되서 말이죠..ㅠㅠㅜㅠ 죄송해요- 앞으로는 착실하게 손팅하겠습니다아=-

[민서언]

신운소♥　: 어엇, 캠프에 가셧었군요ㅠ.ㅠ;;;;;;;기다렸어요~ㅋ.ㅋ아, 괜찮습니다'-'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뭘~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야쿠모]

47편이없어요전편은분명46편이었는뎁,,,재밌게잘읽고가요^^열심히쓰세요^^[머릿속에 늘 아이디어가 가득차시길^^]

[민서언]

신운소♥　: '-'~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47편 읽어주세요~>ㅅ< 그럼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ㅎㅎㅎㅎ

[민서언]

신운소♥　: 아하하; 그러신가요~? ㅋㅋ 답글을 늦게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ㅋㅋㅋ헬레니아가 비호감이죠;ㅅ;

[빤딱별]

ㅜㅜㅜ 너무 늦게 왔죠 ㅠㅠㅠ ㅠㅠ 이번에도 재맛게 읽고갑니다~ㅎㅎ

[민서언]

신운소♥　: 쪼오큼 늦으셨네요~'ㅅ' 하지만 전 괜찮아요ㅋㅌㅋㅌ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아니스]

잘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