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 사람들은 便秘(Constipation)를 어떻게 解決했을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변비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환이었다.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방법으로 변비를 해결했을까?
역사의 기록 속에 변비약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기원전 1500년경. 고대 이집트의 의학서 파피루스 문헌에 기록돼 있다.
이 문헌에 따르면 고대인들은 만성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맥주나 포도주를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자 철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만성변비 예방과 치료를 위해 관장 요법을 권했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 역시 변비로 고통스럽긴 매한가지였다. 실제로 조선시대의 충신이자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은 만성변비가 심해 사직할 정도였다.
국가의 충신이 요직에서 물러날 만큼 고통스러운 만성변비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기껏 해봐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거나 변비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약초를 달여 먹었을 뿐이였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부모가 만성변비로 고생할 때, 자식이 입에 기름을 잔뜩 머금고 빨대를 부모의 항문에 꽂아 힘껏 불어 막혔던 변이 나오도록 도와주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자신의 효심을 입증하는 방법이었다.
현대로 접어들며 다양한 종류의 변비약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약제로는 ‘팽창성 하제’와 ‘자극성 하제’를 들 수 있다. 팽창성 하제는 변비약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변의 부피를 늘려 장벽을 자극하고 원활한 배변을 유도한다.
초기 변비 환자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복용 시 더부룩함과 잦은 가스 등의 불편함이 발생한다. 자극성 하제는 약 성분이 위나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으로 바로 전달돼 대장 근육신경총을 직접 자극해 배변을 돕는다.
투약 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대장 내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 장 무력증 등을 유발하므로 단기간 복용해야 한다.
최근에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비 치료제가 등장했다. 바로 세로토닌 4형 (5-HT4 receptor) 수용체 작동체다. 이 약은 장 운동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세로토닌 4형(5-HT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장의 수축·이완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 활동을 유도한다.
다수의 임상연구 결과, 자발적인 장 운동의 빈도 증가, 잔변감 없는 배변 등 여러 부분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약국에서 판매되는 변비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교수는 “대부분 환자들이 만성변비를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오해해 치료를 방치하고 있으나 만성변비가 오래 지속될 경우, 장 폐색•직장 궤양 등 심각한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만성변비가 의심된다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便秘약엔 자극성 하제와 팽창성 하제, 그리고 염류 하제 등 크게 3종류가 있다. 자극성 하제는 배출되지 않는 배출관을 마치 망치로 두들겨서 강제적으로 내용물을 배출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 약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둘코락스 에스’ 코오롱제약 ‘비코그린정’ 부광약품 ‘아락실 과립’ 등이 모두 복합제로서 여기에 해당하는 약들입니다. 팽창성 하제는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약으로 마치 내용물이 적어 배출은 커녕 배출관의 벽면에 달라붙어 말라버린 경우에 물기를 머금는 부피있는 고형물을 넣어 배출시키는데 명문제약 ‘실콘정’ 한국파마 ‘솔린화이버산’ 일양약품 ‘무타실산’ 등입니다. 염류 하제는 내용물이 뻑뻑해서 막혀있는 배출관에 물을 넣어 물렁하게 해 잘 배출시키는 약으로 태준제약 ‘마크롤산’ 삼남제약 ‘마그밀정’ 등이 있는데요. 보통 효과가 좋은 자극성 하제를 선호하지만 보통의 약들이 다 그렇듯 오래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약보다는 좋은 음식들로 근본적으로 치료 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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