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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2년 8월 6일 토요일
날씨: 구름, 기온:32도C 습도 높음
어디를:인천시 중구 무의도
큰무리선착장-둘레길삼거리-실미도해수욕장-하나개해수욕장-호룡곡산-광명항
약 11km
누구와:아내와 함께
트레킹 시간:7시간 24분<놀멍쉬멍>
▲트랭글 괴적
▲무의 대교와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다리 개통 이후 교통량이 10배 가까이 늘면서 2019년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무의도 입도
차량을 900대로 제한한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큰무리 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 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 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 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실미해수욕장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다.
▲무의대교를 건너자 마자 첫번째 버스 정류장 큰무리 선착장 앞, 편의점 옆 나무계단으로 무의 둘레길을 따라간다.
▲무의 둘레길을 오르며 뒤돌아 본 풍경 안개와 해무로 흐리다.
▲잠진 선착장 북쪽으로 새로 생긴 무의대교 모습
▲둘레길 안내판 도둑게라 불리는 게 그림이 앙증 맞다.
▲저 아래 가야 할 해변 데크길이 보인다.
▲여기서 산 길인 둘레길을 버리고 데크길을 따라 해안가로 간다.
▲멀리 용유도와 폭염에도 훈련중인 선수들
▲해안가 바위들, 멋있다
▲걷기좋은 데크길 시작...진두곶 해변에서 오늘의 험난한 길이 시작된다.ㅋ
▲예쁜 곡선으로 굽어진 무의대교 드뎌 건너봤다.
▲뒤돌아 본 모습
▲우측에 실미도가 바다에 떠있다. 멋진 풍경과 파도소리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어 올여름 최고의 피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데크길은 실미도 해수욕장 쪽으로 가고 있다.
▲실미 해변이 보이고,
▲긴 데크길을 따라 실미 해수욕장 쪽으로
▲데크 끝 당산 라인이
▲갯바위도 멋지고. 약 2km의 사유지 실미 해변이 나타난다.
▲실미도와 갈매기들
▲쉬고 있는 괭이 갈매기들
▲실미해수욕장, 해송 숲 속에는 많은 캠핑객들이 있는데 아직 이른 아침시간이라 해수욕객들은 별로다.
▲실미 해수욕장
▲해변 평상에 앉아 바라 본 실미도,지금은 건너지 못해 아쉬움 남기고,다음에 물때 봐서 다시와 건너 보리라
물이 빠지면 걸어서 10여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라고,북녘이 고향인 동네 어르신의 말이다.
▲계속 해변 길을 걸어 가야 할 텐데 바다 물이 빠지지 않아 걱정 스럽다.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가 아닌 하트를 해변 모래밭에 만들어 놨네요.
▲너희들의 천국이구나, 이방인을 반겨주는 갈매기들
▲물이 빠졌으면 편하게 갈수있는 길을 두 손 두 발로도 힘든 바위길을 조심스럽게 타고 넘는다.
▲우측의 실미도와 함께 해변길을 걷는다.
▲저 멀리 가야 할 두 번째 데크 길이 보인다. 하나개 해수욕장 방향
▲갈매기들과 시간도 보내며....
▲지나온 길
▲저길 또 어떻게 내려가서 진행해야 할지? 걱정이 앞 선다.
▲바위 틈에서 뿌리내린 해송의 강인한 투지를 보며
▲여기를 건너다 돌이 미끄러워 물에 빠져 오른쪽 신발이 바닷물에 풍덩,@#%&* 넘어지진 않아서 다행이 다치진 않았다.
등산화엔 바닷물이 한가득, 발은 시원해서 좋았지만 걸을때마다 찌걱 찌걱 ㅋ
▲시원한 바닷 바람과 함께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제대로 힐링의 시간속으로
▲지나온 멋진 풍경을 뒤 돌아 보며
▲저 해송 솔숲 길을 걸어 여기 데크로 가도 됨
▲걷기 편해진 데크길이 길게 이어 진다.
▲지나온 길.저 멀리 실미 해수욕장이 보인다.
▲노오란 원추리꽃과 암벽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 원추리꽃을 볼때면 덕유평전이 생각나고
▲두번째 데크, 끝 조망대가 보인다. 전망대를 넘어 다시 해안길로
▲조망대에서 실미도를 바라보며
▲실미도 서쪽 끝 해안을 보며
▲여기서 이 거대한 바위가 길을 막아 우회
▲뒤 돌아 본 실미도 실미수욕장
▲해안길 암벽으로 길이 막혀 산으로 돌아서 우회한다.
▲잠시 산길을 지나 다시 해안길로..저 거대한 바위너머 조망대
▲다시 해변길로 내려와
▲험난한 바위암릉
▲감탄! 또 감탄 하며 위험하고 힘들어도 바위산 넘는 재미가 솔솔하다.저 끝점에서 밧줄을 타고 산으로 올라간다.
▲붉은 바위들과 해식동굴
▲거친 바위들을 타고 넘어 힘은 들지만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바닷 바람에 에너지를 얻는다.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무의도 해변
▲지나온 길
▲여기서 또 길이 막혀 산으로 올라 가야 한다.
▲멋진 풍광
▲힘든 코스다. 밧줄도 가늘고 급경사로 위험하다. 그래도 누군가가 고맙게도 밧줄을 설치해 놓아 탈출이 가능하다.
▲국사봉과 무의도 산줄기
▲산에서 다시 해변길로 내려와, 멀리 하나개 해수욕장이 보인다.
▲지나온길
▲기암들을 담아 보며
▲데크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잠시 산길 데크로 오르며 바라 본 하나개 해수욕장
▲조망대에서 바라 본 망망대해,해무가 잔뜩
▲무의도 둘레길 2코스
▲이런 전설도 있었네요. 산에서 만난 겁 없는 간 큰 도둑게
▲저 데크 그늘에서 점심먹고 출발, 큰으아리꽃이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길, 관악산 불꽃바위를?
▲또 긴긴 너덜길을 지나고,
▲풍화작용으로 바위에 구멍이
▲동죽등 조개를 줍는 사람들을 쫓아내는 동네 어촌계 트랙터
▲무의도의 유명한 하나개 해수욕장 풍경
* 하나개 해수욕장*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차로는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밀가루 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좋다.
바닷가에 원두막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과거 이 곳에서
촬영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물이 빠지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다로 나가 게 조개등을 잡으며 즐기는 모습
▲길이 막혀 또 다시 산길로 우회하여 긴 데크길을 이어 가야한다.
▲이어져 있다.긴 데크길이
▲돌아 본 하나개 해수욕장
▲붉은 바위들과 소나무들
▲푸른 소나무와 기기묘묘한 바위들
▲곳곳에 바위들 안내문이 붙어있다.
▲해식 동굴
▲여기서도 암벽 훈련이, 여자분이 마지막 핀을 제거하며 내려온다.
▲멋진 풍경, 감탄 감탄..기암들의 작품 전시회
▲데크 끝에서 저 산밑에서 해변길로 계속 광명항 까지 가야 하는데 위험하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하나개 해수욕장 데크를 끝 내고, 해변길이 위험하고 사고 다발 지점이라하여 호룡곡산으로 올라
무의1번 버스가 있는 광명항으로 가야한다.
▲호룡곡산 오르는 데크
▲시원한 계곡물에 땀도 씻고, 가파른 등로를 올라가야 한다.
▲능선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역시 자연 바람이 최고여
▲부처 형체를 알아 볼수는 없다.
▲역시 산길, 조금 힘들게, 호룡곡산 오름길
▲소나무,잘 자라기를 바라며, 버스 시간 때문에 호룡곡산 정상은 200m 전에서 우회하여 광명항으로 탈출 한다.
▲소무의도 입구 광명항, 이곳이 무의도 1번 마을버스 버스 종점이다, 산에서 내려오니 버스가 출발 하려고 대기중이다.
무의도
무의도(舞衣島)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행정동은 용유동)의 섬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의 남서쪽에 있다.
면적은 2011년 말 기준으로 10.21 km2이고,[1] 인구는 2016년 8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833 명이다.[2]
유래[편집]
무의도(舞衣島)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졌다는 설과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 '무리'를 한자로 쓸 때 '무의'로 잘못 썼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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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용유도에서 1.4 km 남서쪽에 있으며, 소무의도·실미도·해녀도 등의 작은
도서가 부속해 있다.
소무의도와 구분할 때에는 본섬을 대무의도라고 부른다.
법정동으로 무의동(舞衣洞)이며, 행정동으로는 용유동에서 관할한다.
예전에는 영종용유도와 방조제로 연결된 잠진항에서 800 m 남쪽의 대무의항 사이를 연락선이 30분
간격으로 운항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사업비 583억 원을 투입해 이 섬과 영종용유도 사이를 잇는 길이 1.3 km,
폭 12 m의 왕복 2차로 연도교(무의대교)를 건설하고 있는데,[4] 2019년 4월 30일자로 임시 개통하였으며,
7월 29일 정식 개통하였다.
▲인천공항 시간표와 광명항 시간표
무의도 섬 트레킹을 마치고...
체감기온 34,5도를 오르 내리는 폭염의 날씨가 계속 되는 8월의 첫 주말 입추를 하루 앞둔
토요일 아침,무의도 다리 개통 후 처음으로 섬 투어를 하기로 하고
무의대교 개통 후 그 동안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골치를 앓는 무의도 지금은 어찌 변했을까?
궁금 하기도 하고,휴가철이며 복잡한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해 소나기 소식이 있는 날씨에 배낭을
걸머 메고 공항 철도를 탄다.
인천 공항 제1터미널 3층 7번 게이트에서 무의도 들어가는 무의1번 마을 버스가 있어
김포공항 역에서 06:22분 공항철도에 탑승하여 07:01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역에 하차
3층으로 올라가 잠시 기다린 후 7번 게이트에서 07:30분에 출발하는 무의1번 마을버스에
탑승하여 무의 대교를 건너 첫번째 정류장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07:46분에 하차하여,
그져 단순하게 바로 놓여졌으리라 생각했는데 곡선의 대교는 아름다움까지 더 하여 명물이
된것 같다..
산행 준비를 하고, 무의 편의점 옆 나무계단으로 무의 둘레길을 따라 산길로 올라
삼거리가 나오는데 국사봉 가는 길과 둘레길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무의도 해변으로
한 바퀴 돌아 볼 계획으로 출발을 했지만 걸어 보니 중간에 길이 끊어진
곳이 있는데 위험한 곳을 우회해 가야한다.
2019년 7월에 개통한 무의대교를 산속에서 바라보며 배로 건너 다닐 때 보다 빠르고
접근이 쉬워져 연육교의 편안함을 실감 해보는 시간 이였고,구낙구지와 웬수부리에 얽힌
스토리도 알아가며 산길을 걷다 도둑게에 대한 스토리 보드에서 둘레길 산길을 버리고 해안
데크길을 걸으며 갯바위 암릉 틈에 핀 노란 원추리꽃을 반갑게 보며
덕유 평전에 지천으로 핀 원추리 군락지를 떠올리게 하며 한 여름의 계절을 즐기게 한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와 해무가 끼었지만 시원한 바닷 바람과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길에서 흘린 땀을 식혀주니 좋고 뻥 뚫린 드넓은 바다는 더위에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멋진 길나섬이 였다.
원추리가 반겨주는 데크길을 따라 가니 실미도가 코 앞이고 실미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실미도 유원지는 개인 소유 땅이라 정문으로 입장할 때는 돈을 받지만 우리같이 반대쪽에서
데크길을 따라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냥 통과 하여 나갈 수 있다.
캠핑장 숲속엔 많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직 이른 아침이라 해수욕객은 별로 없었고,
바닷물 빠지면 실미도 들어가는 입구에 평상에 앉아 동네 촌로 와의 대화로 실미도에
대하여 설명 들어 보았다.
영화 실미도를 통하여 대중에게 알려진 실미도, 무인도 이며 물이 빠지면 10여분이면 걸어서
건너 갈 수 있다고 하며 모터 보트로도 섬을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실미 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해변길 바위길 타고 넘으며 스릴도 만끽하며
파도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닷 바람은 최상의 휴가를 준다.
역시 집 나오길 잘 했다고 아내는 감탄을 연발하며 좋아 한다.
오늘 물때가 무시라서 바닷물이 빠지질 않아 바위를 타고 넘어가야 하니 체력 소모도
많지만 신기한 기암들과 갈매기 파도 소리에 마음만은 한껏 고무되어 있는 시간 들이다.
바위를 건너 뛰다가 파도에 젖은 돌을 밟아 미끄러 지며 한 쪽 발은 메기?를 잡았고,
물이 들어오니 대신 발이 시원하긴 하였지만 찌걱거리는 신발로 하루 종일 걸어야만
하였으니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ㅋ
하나개 해수욕장 쯤에 들어서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멀리까지 물이 빠지니 많은
피서객들은 해수욕을 하다가 바로 조개를 줍는 서해안에서 만 해 볼 수 있는 즐거운 풍경 들이다.
하나개 해수욕장은 바닥이 단단하고 완전 밋밋한 평지형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이라고 생각된다.텐트 촌에서 3,4백m를 걸어 나가도 발이 빠지지 않고 평지같다.
하나개 해수욕장도 뒤로 하고 긴긴 나무데크 길을 걸어 볼거리에 두리번 거리며 느려지는
걸음으로 데크 길 끝 지점에 닿는다.
귀갓 길 버스를 타려면 소무의도 입구 광명항을 향하여 가야 하는데 해변 길이 위험하고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사고가 빈번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
해변 길은 더 이상 포기하고 호룡곡산으로 올라가서 광명항으로 넘어 가야 하는 힘든
과제가 남아 있어 약간의 부담이다.
해변 바윗길 타고 넘어 걷다 보니 체력 소모는 물론 다리에 무리가 오는 듯 한데 또
호룡곡산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하는 등로가 원망 스럽지만 올라가야 한다.
그 나마 요즘 비가 많이 온 덕분에 계곡에서 시원한 물에 땀을 씻어보며 더위를 식혀 보지만
그것도 잠시 오름길 등로에는 바람도 없다.
40여분 만에 능선에 올라서니 아주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이 있으니 더운 여름의 길나섬이
산뜻함의 피서를 이어주는 듯 하다. 자연이 주는 이 혜택에 감사 하며...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호룡곡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우회하여 광명항 방향으로
하산 한다. 호룡곡산은 몇번 올라 본 기억이 있어 패스하고, 버스 출발 시간에 맞추려고
서둘러 광명항으로 하산하여 출발 직전의 3시 20분 1번 마을 버스를 타고 이른 시간 귀갓길에 든다.
하나개 해수욕장 들어 가는 길은 역시나 많은 차량들로 지체 되었고,
무의도 입구 삼거리를 지나 인천 공항들어 가는 길도 많은 차량들로 시간이 지체되지만 생각보다
그 다지 정체 현상이 아니라 부담없이 다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아마 자주 오게 될것 같다.
45분여의 소요 시간으로 인천공항 3층 7번 게이트에 도착하여 무사히 무의도 섬 투어를
종료한다.
험한 바윗길을 온 몸으로 버티며 힘들게 잘 따라와 준 아내에게도 고생했다고 전하며
좀더 빨리 다녀올 수 있었는데 여름인데도 생각보다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 이 여름
최고의 피서와 휴가였다.
전에도 무의도를 몇번 다녀 왔지만 국사봉 호룡곡산 소무의도 산행만 했었지
무의도가 이렇게 아름 다운 섬이라는 걸 예전엔 미쳐 몰라서 부끄러웠고,
그렇게 오늘도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어느 산행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하루의 여정 감사한 하루를 무사히 접는다.
여기까지...
2022. 8. 6.
첫댓글 무더위에 호룡곡산과 무의도 해안길을 걸으셨네요
바닷물에 빠지는 경험도 하시고...
어느해인가 해안길을 걷다가 물이 들어오면 능선으로 기어 올라가던 추억이 있는 무의도네요
덕분에 멋진 풍광에 머물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성남 누비길을 끝 내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당분간 집에서 쉬려고 하였으나
주말이 되니 또 밖으로 나가고 싶은 아내의 성화에 비교적 가까운 무의도 섬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물 때가 무쉬 날이라 역시 멋진 선택 이였습니다.
바람이 정말 시원하고 바닷물이 만조라 파도 소리 갈매기들의 재롱과 원추리꽃 등등을 보며
걷다 보니 집 밖으로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물이 안 빠져 바위를 타고 넘는 게 위험 했지만 해안길을 많이 걸어 본 경험으로
무사히 섬 투어를 끝 낼 수 있었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감사 합니다.
더운날 무의도를 다녀 오셨군요.
가곡님의 무의도 탐방하신 후기를 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무의도에 있는 줄은 모르고 소무의도 해변 일부만 보고 무의도 다녀 왔다고 한것이 민망하네요.
가곡님 덕분에 무의도 멋진 풍광 구경 잘 했습니다.
걸으시면서 바닷물에 신발도 담구고 걷기에 불편 하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멋진 곳을 줄겁게 다녀 오셨네요.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찜통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지속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셨군요.
한 여름 더위에도 경기 둘레길을 걸으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더위에 넘 무리하시는 건 아닌지요?
저도 누비길 끝내고 좀 쉬려고 하다가 주말이 돌아오니
또 밖으로 나가고 싶어 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과 함께 서해의 깨끗한 물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멋진 피서를 하고 왔습니다.
해변 바위길이 험하긴 하였지만 나름 스릴도 있고 볼거리도 많아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저도 무의도 몇 번 다녀 왔지만 이번에 새로운 무의도를 보고 왔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도보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무의도가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섬인줄은 가곡님후기글을 보면서
처음알았습니다,
날잡아서 바위능선 타고 넘나들면서 무의도섬돌이 한번 해보렴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세찬 폭우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무의도 오랫만에 다녀왔는데 전에는 모르고 다녔던 섬
이번에 새삼 알았습니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섬 이였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철석이는 파도 소리 들으며 감탄 감탄하고
아쉽게 돌아왔지요.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두 분이 한번 다녀오셔요.
감사 합니다.
당분간 고랑포 길은 접으셔야 하겠습니다.
2022년 3회차 11개코스 다 걸어놓고 사미천 돌 다리에서 발이 묶이어 있어서
다른코스도 진행 못하고있는데
어제와오늘 파주지역은 앞이보이지않는 폭우가 내리고,
뉴스보니 군남댐 수문을 다시개방,
말씀대로 고랑포길은 당분간 접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네~ 비가 넘 많이 오네요.
3회차 완주 마지막 구간에서 발이 묶이셨군요. 아쉽습니다.
2차 장마라는 말이 나올 것도 같습니다.
중,북부 지역을 집중적으로 강타하고 있으니
북한 지방에도 많은량의 비가 내려 당분간 사미천 징검다리 구간
도보는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오늘도 많은 비가 예보 되고 있네요.
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