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이방의 불이 언제나 사라지고 있는데 오래간만에 후기를 써 봐요.
요즘 제가 회사 일이 넘 바빠서 오랫동안 서울에 갈 수도 없었는데 드디어 휴가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주말 서울에 갔어요.
토요일은 날씨도 좋고 따뜻했기 때문에 남양주 촬영소까지 그냥 구경하러 가 보았어요.
JSA나 사극 촬영을 했던 세트를 보았어요.


"조선의 왕"이 이 촬영소 속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있네요.

한국 친구분들과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쇼핑이나 에스테틱도 즐겼어요~

근데 아래의 글에 댓글 썼는데
사실은 저도 어제 은희씨 결혼식장 밖에 있었는데…
토요일은 따뜻했는데도 일요일은 냉장고 안에인 것 같이 추웠어요.
저녁에 결혼식장의 밖에 가 보았는데 밤까지 매우 춥고 저의 신체가 냉동 식품이 된 것 같았어요.

입구만이라도 로맨택한 모양이었는데 식장 속은 더욱 훌륭했을 것이라고 상상했어요.


많은 분들이 초대를 받아서 축하에 오셨서 여동생의 결혼식을 위해서 오빠님은 답례의 인사를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대를 받지 않는 우리들에 대하여도 발코니 에서 인사를 주시거나,

그리고 우리들의 바로 앞까지 나와져서 천천히 걸으면서 인사를 해 주셨어요.
사진을 찍는 것 보다도 병헌씨의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그럭저럭 몇장 만 촬영했어요.
그러나 …
잘 나오지 않네요.

초점이 잘 맞아도 나무가 있고 … ;;;

아아... 왼쪽반만...
(T_T)

간신히 이 사진이라면 그 때의 이병헌씨의 모양을 알까요?

넘넘 바쁘셨다고 생각하는데 팬을 위해서 일부러 나와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매우 행복한 멋진 표정을 하고 계셨네요.

은희씨, 결혼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가까운 가깝다.
가까이 온 것이네요.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지어지고 있네요.
팬에게도 인사되어서 팬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낍니다.
사실 가까웠을 지도 모르는데 우리들과 꿀님의 사이에는 이런 "철책"이 있었기 때문에 …
마치 우리(檻)속에 있었던 것 같아…;;;
그러나 추운데도 기다리고 있었던 우리에게 이렇게 만나러 와 주셔서 감동했어요.
어머어머어머 정말가깝네요ㅠㅠ엄훠 조으셨겠어요 한국여행은즐거우셧나요??ㅋㅋ
네, 정말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좋은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어요. ^-^
우와우와우와~ +_+//// 후기 읽으면서 내내 '우와' 하는 소리밖에 낼수가 없었네요. 역시나 젠틀한 병헌씨 >ㅅ<// 티비를 통해 일본팬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춥지 않으실까 하는 걱정이 되었던것도 사실이였어요. 예상했던대로 굉장히 추우셨군요. T_T 어쨌든 병헌씨를 가까이에서 뵐수 있어서 조금 춥긴 했지만 마음만은 따스하셨을꺼라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은희씨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번에에는 운명님과 만날 수 없어서 유감스럽었는데 다음에 갈 때는 만날 수 있으면 좋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o^;
즐거운 시간였어요~^^
영화개봉때 또 뵐수 있을지... 기대해보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그래야 병헌씨 오래오래 볼수있으니까요~^^
일요일에 병헌씨를 가까이에서 보셨군요~^^
근데.... 저는 평생 병헌씨 근처에는 안갈려구요..
병헌씬 단지 내맘속에 별이니까요..... 별은 멀리있어야 더 아련한거겠죠~ ㅎㅎ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존박씨라면 어때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며칠동안 계속 생각한건데....
사랑하는 병헌씨의 단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평생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
그래서 병헌씨 결혼식만큼이나 팬들한테 축하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생각을 며칠째 문득문득 하고있는 제가 우습기도하지만.... ㅎㅎ
암튼.... 초대받지 않았음에도 그 추운날 축하하러 가주신 팬분들이 여러가지의미로 고마워졌어요.
그냥 그말이 하고싶네요~ *^^*
저도 결혼식장에 가기 전에 같은 생각을 했어요.
병헌씨에게는 어린이도 없어서 …여동생의 결혼식을 축하에 온 팬들에 대하여 어떠한 감정을 가질 것인가라고 … 번거롭지 않으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 아무도 없는것 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