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이층으로 바로 보입니다.(전화:031-383-0369) 역에 가깝고 또 연결이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1번 출구).
승용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평촌역에 있는 월마트 뒷편의 현대아이스페이스(21층) 상가 2층으로 오시면 주차권도 드립니다.
안에 들어가니 검정 색의 탁자와 의자가 깔끔하게 보이고요, 중간에 화분 등이 분위기를 다사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아무 냄새가 안 나서 좋습니다, 일식 집들 간혹 들어가면 생선이나 비린내 등이 나죠. 차분하면서 밝은 조명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좋습니다.
주문...잠시후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 야채 등이 싱싱한 게 좋구요(양도 다른 집보다 많이 드립니다...^^). 씹히는 감도 무척 좋습니다. 소스가 다른 곳과는 야간 다르고요 약간의 은은한 향이 납니다.
록앤롤 - 여러 종류의 생선을 오이를 김으로 이용해서 말아서 나옵니다. 즉 밥이 없는 룰이죠. 오이의 아삭함과 생선이 조화를 이루어서 좋았습니다. 여자 분들한테 다이어트로 권합니다. 다만 생선 비린내에 예민하신 분은 좀 싫어 하실 듯 해요.
크런치 롤 - 새우 ,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로 만든 롤입니다. 먹을 때 옆에 나온 크런치를 위해 얹어 소스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그 씹히는 소리에 더욱 아삭함이 느껴집니다. 담백하면서 새우의 단맛과 나머지 재료의 신선함이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에스키모롤 - 다른 곳에 없는 것 같아요. 연어와 크림 치즈를 넣어서 만든 롤 인대요. 입에 넣으면 크림치즈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어의 맛과 크림치즈가 조화롭더군요.
후지볼케이노롤 - 롤 위에 야채와 참치를 매운 소스에 버무려서 얹어 나옵니다. 다른 롤과 달리 담백하고 매운맛이 새롭습니다. 다만 너무 매운 게 아니라 매콤한 맛이 더욱더 식욕을 자극해서 좋습니다.
레이디스 트리폴롤 - 콩김 이라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안에 재료는 참치, 연어와 아보카도 그리고 오이가 들어 있습니다. 입에 넣으면 콩김이 거의 녹는 느낌이 납니다. 두유 같은 맛이 나머지 재료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요.
스시디럭스 - 스시가 종류별로 나옵니다. 각각 생선의 맛이 느낄 수 있구요 담백한 맛이 나고, 생선과 밥의 크기가 조화로워서 좋았습니다. 필라델피알롤도 같이 나옵니다. 안에는 연어와 크림치즈가 들어있구요, 겉에 날치 알이 보석 같이 뿌려져 있습니다. 날치 알의 톡톡 튀는 맛과 치즈의 고소함이 잘 어울립니다. 반우동도 같이 나오네요. 우동은 일식 우동처럼 진하지 않구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면발도 통통해 좋더군요.
치킨데리야끼 - 닭과 야채가 데리야끼소스에 볶아서 나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자지도 않아서 먹기가 좋고요, 야채의 크기가 큼직해서 야채의 본맛이 살아서 좋았습니다. 이 소스에 밥이 볶아 나오는데요 고들고들하니 고소한 맛이 좋아요. 아이들 먹기에 좋을 것 같은 메뉴네요.
전체적으로 이 집은 맛이 담백합니다. 진한 소스도 거의 없고 입안에서 강한 맛을 내는 것도 없이 재료 본연의 그 맛을 강조하는 롤입니다. 느끼하지 않기에 먹었을 때 속이 편안한 느낌이 납니다. 진한 소스의 맛과 고소한 맛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좀 싱거운 맛일 듯해요.
서브는 웃으면서 친절히 차분히 해줍니다. 적당한 서브가 편안한 분위기를 냅니다.
담백하고 재료의 본맛을 느끼고 싶으시거나 건강에 좋은 롤 다이어트에도 좋은 롤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가보세요.
자연을 먹는 기분이 든답니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저 여기서 남친이랑 록앤롤, 캘리포니아롤, 에스키모롤, 치킨데리야끼 먹어봤어요..다 맛있구요 저는 록앤롤에 밥이 안들어가서 다이어트식이라 너무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