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관심을 끄는 품목은 역시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이다. 13일 첫 선을 뵈는 대표팀의 2006년 월드컵 유니폼(8만원대)은 공개 당일 인터넷 쇼핑몰 디앤샵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한다. 구매고객 모두에게 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인 3월 1일 A매치(상대팀 미정) 입장권도 준다.
‘4강 신화’를 떠올리게 하는 2002년 월드컵유니폼을 싸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7개점에서 이 달말까지 2002년 유니폼 1만4,000여벌을 정상가보다 70% 가량 저렴한 3만5,000원(반팔 상ㆍ하의)에 판매한다. 2002년 월드컵공인 티셔츠 1만2,500장도 5일부터 월드컵도우미사이트(www.2002fan.com)를 통해 정가보다 80% 싼 5,000원에 살 수 있다.
2006년 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 도 시중에 나와있다. 인터파크에서 13만원(배송비 포함),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9일까지 스포츠의류ㆍ용품 구입고객 6명을 추첨, ‘팀가이스트’를 선물한다.
공인구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일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월드컵 공식기념구 ‘산티아고’ (2만1,000~3만2,800원)를 구입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관람도 관람이지만 응원 빠진 월드컵은 제 맛이 나지 않는다. 응원용 소품들을 챙기면 즐거움이 더해진다. 디앤샵과 G마켓에는 박지성 선수의 등 번호인 7번이 새겨진 ‘박지성 머플러’ (1만3,000원), 금박 글씨가 새겨진 ‘골든 티셔츠’ (2만8,000원), 두건(5,000원) 등이 나와있다.
옥션은 월드컵 일정이 표시된 붉은악마 캘린더(1만7,000원), 응원용 현수막(1만6,000원) 등 아이디어 상품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 기념주화 3종세트(7만원), 독일 월드컵 기념주화(1만5,000원) 등 마니아를 겨냥한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정리-
디엔샵-
13일 2006년 유니폼을 8만원.3월1일 경기티켓 선착순100명
현대백화점-
2002년 유니폼 상의 2만 5000원 하의 만원.
(사신분들말로는 로또공유니폼)
팀가이스트-
롯데백화점 15만원.인터파크 13만원
첫댓글 헉-_- 3월 1일엔 영화보러가야되는데.. 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