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이모그리고 음란사이트의 흥행 실패에 적잖은 충격을
딛고 다시 글을 올립니다....-_-;
오늘 개학이라고 아그들은 학겨를 가더군요..
저는 졸업하고 집에 있습니다-_-;
다들 즐거운 학교생활되길(..)
(이 글은 저의 글을 다시 리메이크한것으로 어서 봤던 글인데...
하시는 분은 양해 바랍니다....)
.....고딩때....
항상 전 친구들과 함께 집에 갔습져.
우리는 지친 몸을 쉬기위해 항상 앉으려고만 했져.(피곤한고딩)
두 코스정도 위에서 버스를 맞이했져...
(이게.더피곤하다구여.??-_-;)
그러던 어느 날....
인적드문 그곳에 왠 술취한 놈이 다가와 시비를....
"니들 고등학생이가??? 어디 다니노??"
"U곤데요"
등등... 수많은 실없는 얘기들이 오가고..
나만이 탈수 있는 버스가 왓졉.
난 그인간이랑 있기 싫었기에 친구를 버리고^^;
버스에 올라 뒷자리로 갔져...
원망어린 친구들의 눈초리...
내맘은.. 정말
.
.
.
.
히힛 고생해라 짜식들아!
그런데-_-
인적이 드문 그 정류장에 사람이 많은 것에
(내친구 둘,술에 쩌든넘 하나)
혹한 버스 기사아자씨가 한번더 사람들의 의견을
타진하는듯 시동만 걸뿐 출발을 늦추었심다...
허느적되던 그 술고래는 옆에 버스를 보자
내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는 버스에 탔고
기사아자씨는 기분좋게 급출발을 했고
그 고래는 밀려서 크게 휘청거리며 맨뒷자리의 나의 옆에..-_-;
아아아.....
멀어져가는 친구들의 쾌재를 들으며
"배신자의 최후닷... 쿠헤헤"
앞으로의 내앞길은 어두워만.....
버스안
아무도 없슴다. 단지 나와 그 고래만이 있을 뿐....
몇마디 나누는 동안 난 끝이라는 생각을 했심다.
가끔 마주치는 흘깃보는 버스 운전자 아자씨의 눈동자도
내겐 위로가 되질않슴다.
"야야 니 어느고등학교고???"
"아까 말했잖아요 U고요"
"니 내 후배가...?"
이제 버스 한코스가 지납니다.
갑자기 내교복을 보더니 생각난 듯
"내 어느 고등학교 나온지 아나??"
퓨우우우 지금장난하나...
아무리.내가..머리가 나빠보인다지만..
"아까 U고라메요"
"미쳤나??? U상고다니다 중퇴했다.(딱)"
지가 그래노코..왜...화를..내지...띠바....
묻질말던지...물었으믄 때리지나 말던지....띠바
어느덧 우리 학교 정류장을 지나고 .....
(전 두코스 위에서 탓숩니다. 흑...)
사람들도 꽤 많이..탓졉.
난 가능한 모른 척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절친한 사이로 보이는 듯했고
그 고래가 괴성을 지를때마다
나에게 질책하는 눈동자를 보냄미다....--+
공원앞
많은 여학생들이 타고 몇몇은 서있는 상황
"우리집에서 마티즈한대 사줬거든 근데...꿀럭..
사고 내서 백만원 나왔다. 잘했나? 못했나?"
그래 죽어도 대답할수 없심다.
여학생들에게까지 나와 이 고래가 친밀한 사이로 보이는 것은
용납이 안됨미다.
나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심다.(두근...)
그러나 창문 으로 비치는 그의 충혈된 시선과 마주침미다.
아아.......
갑자기
"야야 잘했나 못했나?"
참아야한다. 밖을 주시했져. 두번인가 참았을까?
이윽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함미다.
"잘했나? 못했나???(우~~웅)"
거기까지였심다.
"아~예 잘하셨습니다."
모든게 끝이 나버렸심다.(털썩...)
여학생들과 버스 안의 손님들은
이제는 잼잇는 뭔가 만난듯 시선은
창밖 혹은 앞을 보더라도
모든 신경은 그 고래와 나에게 집중되어 있음을 알수 잇었심다.
(표시안나는..표정을..좀 짓쥐..)
그후 전 그 고래의 말을 집중해서 들엇심다.-_-;
얼굴이 뻘개진채 그의 말에 동조하고 수많은 관객들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함미다.
킥킥웃는 우리학교 교복입은 놈,
잠자는 척 계속 꼼지락되는 여고생
쑥덕되는 아줌마 괜히.팔긁는척..하는넘........으악~~~~~~
시내에 도착했심다.
지금까지는 오히려 행복임을 느끼는 사건이 .....(츄르륵..T.T)
미니 스커트입은 여자가 탔심다.
그뒤로 많은 사람들이 타게 되어 그 여인은 밀리고 밀리어..
우리앞 1M까지 접근 했다.
드뎌.....
"야 니 저런 짧은 치마 입은 여자보면 꼴리나 안꼴리나???"
청천벽력에 날벼락에(같은..말인가!!-_-;)
관객들의 동요는 절정에 다라랐고 저는 침묵했심다.
"꼴리나 안꼴리나??"
음성을 높이기 시작함미다. 침묵.....금.....
다시한번 ..다시...
얼마나..큰지..버스안에서...메아리치고..나감미다
리나아 리나아.......
이제 그 미니 아가씨도 느꼈는지 얼굴이 빨개짐미다.
그래바야 나에 비하면 창백함미다.
어떠케 모면 하지?
메아리속에서.궁리하고있던..그때....
갑자기
"야~~~~~~~~~~~~~~~~~~~~~~~~~~~~~~~~~~~~~~~~~~~~~~~~~~~~~~~~`
~~~~~~~~~~~~꼴리나~~~~~~~~ 안꼴리나~~~~~~~~~~~~~~~~~~~???"
끼~~익~~~
버스 운전기사 아자씨의 급브레이크!!!!!-_-;!!!!!!!
순간..정적이..흐릅니다...
"예에~~~~~ 꼴립니다."
너무 당황했고 버스마저 정지한 그상황에서 외치고 말았심다.
헉~~~~~~~~~~~~악~~~~~~~~~~~~스
그 아가씨는 다음 정류장에서 똥침이라도 맞은듯..
뒷뚱거리며 내렸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땀이 남미다.(흥건,축축....)
가끔 자랑스럽기도 합니다-_-;
백명 모인데서 꼴린다고 소리친넘 나와보라 그래-_-;
추천^^
출처: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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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버스안에서 남자에 의해.......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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