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ar John Letter-Skeeter Davis & Bobby Bare
A Dear John Letter
Sung By
Skeeter Davis & Bobby Bare
Skeeter Davis(1931.12.30 - 2004.9.19)
남궁옥분🌻보고픈 내친구(ft.이종환)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철모를 베개 삼아 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내게 편지 한 통을 전해 주었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내 유일한 여자친구 옥분이가 보낸 편지였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아무튼 나는 이상하게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보고픈 내 친구 그대여
이제사 안부를 전하옵니다
늦었다고 뭐라 말고
반갑게 읽어주길
소녀는 두 손을 모아 빕니다
(고향에 있을 때도 옥분이와 나는 언제나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제부턴가 우리는 남자와 여자라는 생각을
떨어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나는 옥분이를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일에 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보고픈 내 친구 그대는
용감한 우리의 국군이라오
어젯밤 꿈길에는 가슴에 계급장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더이다
(옥분이를 생각하는 내 마음에 변화가 있듯이
나를 생각하는 옥분이의 마음에도 조금은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고향을 떠나 내가 군에 입대하던 날 옥분이의 아쉬운 듯한 표정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옥분이는 편지 끝머리에 이렇게 예쁘게 적어놨습니다.)
보고픈 내 친구 그대여
떠날 때 말하리라 했던 것은
3년을 기다리는 나를 생각해서도
용감한 국군이 되어 오서소
이 마음 모두 다 드리리
이 마음 그대에게 드리리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자들과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자들이라면 경험했을 느낌과 소망(?)을
노래가사로 표현한 것으로
"고무신 거꾸로 신는" 것을 꺼려지기는 하지만
아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 풍조에서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는
아름다운 순애보로 여겨졌던 것으로
당시 청년들의 고민과 로망을 노래로 담아낸 것이었다.
첫댓글 진짜 오래전에 들어본곡이네요
세라님 올드팝도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오랫만에 잘들었어요
네,, 조금 좋아하긴 합니다 ㅎ
레지나님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시간 되시고요 ~~~ ^^
A Dear John Letter 를 번안한 남궁옥분 씨의 보고픈 내친구(ft.이종환)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Dear John Letter 라 하면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 ... 는걸
상징적으로 의미한다고 알고있는데요 ~~
번안곡이라 하면서 내용은 완전히 틀린 듯 합니다
ㅎㅎ
남궁옥분님의 노래로
들어봐야겠어요https://youtu.be/rSUKqb3S1JU
PLAY
@레지나 1 영화 클래식의 장면이
옥분님 노래와 매칭이 잘 됩니다 ~~
손예진 조승우씨가 고딩 복장에
딱 어울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가사는 멜랑꼬리 ~ 하지만
멜로디는 단순하면서도 참 좋아요 ㅎ
저 노래에서 느낄 수 있다시피
우리나 미국이나 비슷한 정서가
있었나봅니다 군에 간 남친에 대한 ... ㅎ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