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잡담
붉은 노을 추천 1 조회 5,569 13.09.16 08:0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9.16 08:34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9.16 08:43

    감사합니다~^^

  • 13.09.16 08:44

    역시 깔끔하네요....이번 포스트시즌은 스토리가 많았고 재미있었네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지적하신 문제는 협회나 감독들이 잘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이승현선수가 결승서 해줄것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잘해주더군요. 4학년들의 프로에서 선전도 기대가 크네요.

  • 작성자 13.09.16 08:56

    스토리가 많았고, 선수들은 감동을 선물했는데.. 협회와 연맹, 그리고 결승전 양팀 감독들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대학선수들은 한국농구의 미래입니다. 모든 가치보다 이 선수들의 보호와 성장이 먼저입니다. 오세근, 김종규의 사례를 다시 만들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 13.09.16 10:16

    4학년들의 경우 드래프트 후 들어갈 프로팀들이 잘 관리해주었으면 합니다. 다만, 대부분 상위 지명 될텐데 그 팀들이 성적이 급한팀이라서 얼마나 기다려줄지는 모르겠네요. 좀 다른이야기지만 야구의 삼성의 경우 신인들 몸이 안좋으면 일단 STC에 보내서 거의 한시즌은 몸 만드는데 주력하더군요.

  • 작성자 13.09.16 10:20

    특히 고려대와 경희대 4학년들은 재활이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 13.09.16 09:27

    공감 안 가는 부분이 없네요. 부상, 체력, 일정 문제에 있어서 특히 그러하고요. 저도 이승현을 수훈갑으로 봅니다. 2쿼터에 억지로라도 따라갈 수 있었던 건 이승현 덕분이죠. 또 제가 보기에도 언론에서 예상하는 고대 독주와 달리 연대와의 양강 체제를 이룰 것 같습니다. 센터 포지션 제외하고는 연대가 고대보다 재능에서 뒤쳐지지 않고(되려 압도하기도) 높이마저도 물량으로 극복이 가능하게 선수들을 수급했으며 김준일, 최준용 조합이 고대 상대로는 꽤나 효율적인 조합이죠...

  • 13.09.16 09:33

    저는 강상재를 적극적으로 썼으면 하는 바람인데, 분명히 재능이 있는 선수인데 이상할 정도로 쓰이지 않고 있네요. 종현-승현, 종현-상재, 승현-상재, 식으로 체력 안배하면서 쓸 수 있을 텐데요. 이승현이 센터를 못 보는 선수도 아니고... 또 빅맨 중에 이호영 선수가 있긴 한데 올 시즌에 두 경긴가 직접 본 것 같습니다. 이정제 정도의 역할은 해 줘야 할 텐데요, 엄청 불안불안하죠 ㅋ...

  • 작성자 13.09.16 09:36

    늘 기록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공헌도가 큰 선수가 이승현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종현이 다재다능한 이승현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현명했죠.
    김준일, 최준용 조합이 고대를 상대로 꽤나 효율적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미들슛을 장착한 김준일은 이종현의 사이드스텝 약점을 파고들 수 있고, 수비에서도 힘으로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죠. 최준용과 이승현은 서로 수비하기 어려운 스타일이구요. 실제로 올해 연대가 고대와 5번 경기를 했는데 고대의 약점을 잘 공략했습니다.

  • 작성자 13.09.16 09:41

    이호영은 농구를 그만뒀다고 하네요. 내년 고대 포스트가 엷어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강상재는.. 확실히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에서 그 약점을 상쇄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빈 공간을 찾아가는 능력이 탁월해서 고대에게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구요. 이승현, 이종현과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 13.09.16 10:09

    이승현 없었으면 지금의 고대는 없죠.

  • 작성자 13.09.16 10:17

    사실상 고대 리빌딩의 시작이고, 고대는 내년보다 이승현이 졸업하는 내후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종현, 강상재 외에 포스트 자원이 없고 올해 고2에 뛰어난 포스트 자원이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연대는 빅맨 포함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층이 두텁죠.

  • 13.09.16 09:46

    좋은글감사합니다 ^^ 연대가 물론선수층자체도 고대와필적할수준이긴 합니다만 고대를 상대하는 방법을 선 수들이 몸으로 알고있는듯한 인상을받았습니다 앞으로있을 양교의 경기에 더욱 주목하게되는 이유입니다 기대되네요

  • 작성자 13.09.16 09:54

    감사합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도 게임플랜은 연대가 더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선수들의 준비도 좋았구요. 어쩌면 연대는 예상되는 내부의 적을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수한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을 하면 서로에게 시너지가 될테고, 경쟁이 아닌 싸움이 되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도 있겠고.. 케미스트리가 무너지면 한양대나 경희대에게 위협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13.09.16 09:53

    좋은글 잘봤습니다.글만 봐도 이번대회가 정리 될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 작성자 13.09.16 09:55

    감사합니다.^^

  • 13.09.16 10:03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저도 내년 연대가 더 강해져 고대에 강력한 위협이 될거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과거 중앙대나 경희대같은 독주는 없을것 같구요, 고려대는 박재현 졸업의 공백을 과연 메울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최성모가 성장할런지 아님 새로 들어오는 1학년중에 그정도 역량이 되는 선수들이 있는건지? 이동엽은 고교때부터 기대했는데 올해까지 보면 포인트가드로선 좀 어려울것 같구 말이죠, 이종현-이승현 트윈타워를 두고 가드진의 약세로 고려대가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9.16 10:13

    감사합니다.^^ 이동엽은 컨디션이 올라오면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반복하는 것이 아쉽지만, 탄탄한 기본기에 마인드가 좋은 선수라 충분히 고대 백코트 에이스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겨울에 슛연습은 많이 해야겠죠. 최성모는 스피드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라 보는데.. 컵대회 이후로 떨어진 자신감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안양고 출신 신입생 최성원도 주목할만한 선수입니다. 높이와 스피드, 돌파, 시야를 고루 갖춘 선수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고대 백코트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 13.09.16 12:19

    붉은노을님도 고대팬이신줄 아는데 냉정하게 봐서 이동엽의 포인트가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나요? 저도 아마 농구는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고대팬이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많이 어려워 보여서 말이죠, 큰 신장의 장점 이외에는 스피드도 느리고 드리블이나 게임조율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최근에는 슛은 아주 최악의 상황이더군요, 못하는 선수는 아니고 분명 잘하는 선수이긴 하나 과연 1번으로 키우는게 팀이나 본인에게 좋은일일지는 의문이 듭니다, 예전 고교때부터 190cm대의 국대 장신가드를 기대했던 입장이라 더 실망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 작성자 13.09.16 11:19

    스피드나 슛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슛은 부상만 없었으면 이미 해결했을 수도 있겠다 싶구요.. 스피드는 1번에게 요구되는 여러 항목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90년대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스탁턴도 운동능력이나 스피드는 평범한 선수로 평가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문제는.. 대학에서 체계적으로 가드수업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탄탄한 기본기에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라 여전히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구요.. 경기내용에 따라 스스로 업되거나 다운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점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13.09.16 12:00

    고려대의 경우 코칭스탭에 가드출신이 없는것으로 아는데 지난번 신기성선수가 원포인트로 코칭도 하던데 어떤식으로든 가드출신 지도자들의 도움을 받는건 어떨까싶네요. 이동엽은 전 일단 슛은 무조건 해결했으면....포가로 뛰더라도 올라운더로 유니크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09.16 12:28

    요즘은 포가에게도 슛은 필수죠. 어린 선수들을 보면 포가를 탑에서 공을 돌리는 역할로 생각하는지 스스로 동선을 축소시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작년 이동엽의 모습이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코트를 넓게 활용하면 장점이 더 많이 살아날 수 있는 선수라 그 점이 아쉬웠고.. 올해는 그런 면에서 많이 좋아졌죠. 쉽게 엔트리패스를 넣어줄 수 있고,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공헌이 큰 선수라 8~10점만 넣어줘도 공헌도는 높은 선수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13.09.16 13:01

    요즘 시대에 꼭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커야하나 싶기도 하고, 고교때 상당히 화려한 플레이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내실형으로 바뀐것 같기도 하고.......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켜 볼 뿐이고, 잘 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 작성자 13.09.16 14:37

    포지션에 대한 부분은 어렵더라구요. 이를테면 1번에 대한 개념도 전통적인 시각과 지금의 시각이 많이 다르고.. 가끔은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도 혼재해서 쓰는 것 같고....
    포지션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때처럼 수비를 부수고 들어가서 빈 공간의 동료들을 잘 봐주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비에서의 영리함이나 리바운드 참여 등 지금도 득점 외에 해주는 것이 많은 선수니까요.

  • 13.09.16 14:21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고대 경기가 강팀들 대결이라 이슈가 됐지만, 한대건대전 경희대 한대전도 접전이었죠. 일정은 이럴 바에는 그냥 단판승으로 하는 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3.09.16 14:39

    비용때문에 장기 대관이 힘들다면 단판제가 낫겠죠. 선수들이 코트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 발을 질질 끌고 있던데.. ㅜ

  • 13.09.16 15:37

    김민구의 발목, 김종규의 무릎 그리고 문성곤의 무릎은 정말 심각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특히 경희대 두 선수들은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걸로 아는데 정말 재활에 신경쓸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경기는 거의 못봤는데 깔끔한 정리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3.09.16 15:49

    감사합니다.^^ 이승현과 이종현 역시 이미 부상 전력도 있는데 6일간 4게임을 거의 풀타임으로 돌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계속 몸싸움하고 점프해야하는 빅맨인데요..
    김종규, 김민구, 문성곤은 재활부터 해야죠. 문성곤이야 한 경기만 더하면 되지만, 김종규와 김민구는 제발 재활부터 시켜주는 구단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