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Belle Voyageuse, Op. 2, No. 4
Music: Berlioz, Neuf (9) Melodies - Irlande
Adapted (in French): Thomas Gounet from Thomas Moore's "Rich and rare were the gems she wore"
Elle s’en va seulette;
L’or brille a son bandeau;
Au bout de sa baguette
Etincelle un joyau.
Mais sa beaute surpasse
L’eclat de ses rubis,
Et sa blancheur efface
La perle au blanc de lys.
Belle, ainsi sans injure,
Penses-tu voyager?
Ta beaute, ta parure
Appellent le danger.
Les mains les plus fideles
Tressaillent devant l’or,
Et les cœurs pres des belles
Tiennent bien moins encor.
Chevalier, dans cette ile
Mon ame ne craint rien.
L’honneur en cet asile
Est le souverain bien.
Toujours devant nos larmes
On le vit s’arreter.
Pour mon or ou mes charmes
Que puis-je redouter?
Aux regards decouverte
Son souris virginal
Par toute l’ile verte
Lui servit de fanal.
Aussi l’as-tu benie,
Des harpes doux pays,
Celle qui se confie
A l’honneur de tes fils.
La la lalerala.
Thomas Moore, Irish Melodies, vol. 1
Rich and rare were the gems she wore
1. Rich and rare were the gems she wore,
And a bright gold ring on her wand she bore;
But oh! her beauty was far beyond
Her sparkling gems, or snow-white wand.
2. "Lady! dost thou not fear to stray,
So lone and lovely through this bleak way?
Are Erin's sons so good or so cold,
As not to be tempted by woman or gold?"
3. "Sir Knight! I feel not the least alarm,
No son of Erin will offer me harm: --
For though they love woman and golden store,
Sir Knight! they love honour and virtue more!"
4. On she went, and her maiden smile
In safety lighted her round the green isle;
And blest for ever is she who relied
Upon Erin's honour and Erin's pride.
Thomas Hampson
English Mezzo, Helen Watts
La Belle Voyageuse 아름다운 여행자 여인,
Berlioz의 "9 Melodies - Irlande" 중 4번째 실린 곡이다.
Irish 시인 Thomas Moore의 "Rich and rare were the gems she wore"를
Berlioz의 부탁으로 Thomas Gounet가 번역한 가사에 붙인 곡으로
Ireland 시골을 혼자 여행하는 금과 루비로 치장한 아름다운 여인은 위험을
경고하는 기사에게 Emerald 섬 (Ireland, The land of Harp)은 안전한 곳인데
"Que puis-je redouter? (내가 무엇을 무서워하랴?)"라 답하고 있다.
흠,자전거 애호가의 입장에서 볼 적에 집벽에 기대고 서 있는 자전거가 저 집이 아일랜드의 (아닌가요?) 안전함을 한번에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선율이 무척 아름답군요. 초록이님 뿐만 아니라 저도 베를리오즈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토마스 햄슨은 역시 가곡에 잘 어울리는 바리톤이군요. 근래엔 오페라에도 자주 출연하는 듯 하더군요.
첫댓글 조용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크레송님 까꽁~! ㅎㅎㅎㅎ
베를리오즈의 부드러움과 어울리는 목소리....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의 하얀 치아처럼 정갈한 피아노 소리...히....기분이 무쟈게 좋아지네용.....엔쵸님 감사해요~!
흠,자전거 애호가의 입장에서 볼 적에 집벽에 기대고 서 있는 자전거가 저 집이 아일랜드의 (아닌가요?) 안전함을 한번에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선율이 무척 아름답군요. 초록이님 뿐만 아니라 저도 베를리오즈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토마스 햄슨은 역시 가곡에 잘 어울리는 바리톤이군요. 근래엔 오페라에도 자주 출연하는 듯 하더군요.
멋진 곡 감상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부드러운 목소리...잔잔한 풍경...행복한 시간입니다.
토마스 햄슨 목소리 부담스럽지않고 넘 듣기 좋아요...이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남자의 목소리.....사진도 너무 멋스럽네요.. 하얀벽 위에 빨간 꽃송이...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햄슨 노래들으며 저 자전거 타고 파란 하늘아래를 천천히 달리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