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12일 캠핑과 별로 관련 없는 형님집하고 같이 야영하려 하는데
서울 인근의 해일농장이나 씨알농장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용하셨던 분 의견 구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둘 다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50m 코드를 준비해야 하나요?
[구성]
우선 텐트 2동을 치고 타프 하나,
(스크린이나 야전침대 등은 없습니다. 텐트는 작은거 랜드브리즈4 하고 프로스팩스 4인용)
날씨가 토요일 흐린 후 비, 일요일 흐리고 비 예보상태 T_T
어른 2명, 중 2명, 초 2명
(초1명은 팔에 금이가서 깁스 상태 - 즉, 불놀이는 가능해도 물놀이는 불가 ^^;)
형님네는 1년에 한번 여름 피서철에 캠핑 한번 할까말까..
저는? 올들어 좀 다니는 편~
어디가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 보다는 이런 구성에 적당한 쪽 추천바랍니다.
기왕이면 어디가 한적한지도 ...
참 토요일 오전 출발합니다.
서울 근교 다른 곳도 아시면 추천해 주세요. 雨중 안전한 곳으로...
첫댓글 저번주에 씨알농장에 다녀왔습니다..우선 폭우에 진입로 부분에 물이 차서 한대가 빠져있었습니다. 우회하시면 진입가능합니다. 비가많이와도 씨알농장은 안전할 듯합니다. 다만, 모기에 대한 대비는 단단히 하셔야 할 듯합니다. 2박3일동안 비오는 동안을 빼고 전투모기에 계속 시달렸습니다. 모기향을 4군데에 피워놔도 소용없더군요..10방이상물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해일농장도 어떤 사람 블로그에 보니까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모기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팔당쪽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축사가 없어서 그런지 모기가 심하지 않던데 경기 북부쪽은 모기가 심한듯 하네요. 스크린타프도 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