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딸이랑 전화 수다삼매경 별 영양가없는 잡다한 살림살이 이렇쿵 저렇쿵.
그러다 여행이야기끝에 " 우리 제주도 갈까 ? 유람선타고 승용차까지 싣고가면 렌트 안해도 되고 "
내가 먼저 말을 꺼내자 마자 " 오케이 콜 !" ㅎㅎㅎ
즉시 인터넷으로 카톡으로 승선 날짜 방 선택 승선요금 등등 일사천리로 완납 신나했었는데.
세상일은 마음먹은대로 잘 안될때가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
제주 현지에 도착 우리가 가고자 하는곳들을 둘이서 대충 공통분모를 찾아 호텔예약도 해 놓았고
이젠 떠날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중 선박회사에서 문자랑 전화가 왔다.
요지는 운항 중지가 되어 예약하신 모든분들께 환불조치를 알리는중이라며 죄송하다는 말씀이었다.
이런 이런 그럼 우리는 어쩌란 말인가 .
거의 동시에 연락을 받은 딸내미가 발빠르게 항공편을 찾아 그 날짜 그 시간대로 엇비슷하게 예약을 했다한다
렌트카까지 예약을 해 놓았다고.
어이없어 하고있는 이 엄마의 생각과는 아주다르게 처리를 잘 해놓은 것이다.
해서 바로 오늘이 출발하는 날인데 (가방은 벌써 꾸려 현관앞에 내어 놓음)
초등생 소풍가기전날 잠이 안오듯 나도 꼬박 밤을 새우게 생겼기에 불을켜고 컴퓨터앞에 앉아 이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갈 때마다 기회가 안되 못 가본 '비자림'을 이번에는 꼭 걸어보고싶고요 ,
코로나땜시 근 3 년여 사우나 출입을 못하고 지내왔는데 청정지역인 제주 해수욕탕 다녀오고 싶답니다.
파크골프장도 현지인과 함께 방문 즐거운 시간되기를 기대하고요 .
한라산 입구에 눈이 그냥 남아 설경을 볼 수 있다면 기념사진도 찍어볼 것입니다
아직도 잠이 올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는것 같아 그냥 버티다 출발을 할 까 합니다.
첫댓글 컴사랑 선배님 건강히 따님과 잘다녀 오세요
저도 인천에서 승선으로도 가며 일출도 보고 한라산 눈 산행도 해보고 뱅기로 지난2월 가파도에 가니 싱그런 유채꽃과 벗꽃 동백등 보고 샤우나도 좋았어요
이제 딸들이 손들 대입 시켰으니 딸들과 추억만들려 두번의 봄여행 예약해 두었네요
선배님 잘 다녀오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찬미님 반갑습니다 .
그럵께요 후기도 사진도 자랑하렵니다 ㅎ
컴언니 보고싶은데 따님과 여행가신다니
잘다녀오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네 나도 보고싶어요 .
잘 다녀와서 다음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
멋쟁이컴사랑님의 제주여행계획이 너무부러워요.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
윌리스님 참 오랫만이지요 반갑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늦었지만......
명예의전당에 오르신것도 축하드려요.
아 감사합니다 .
멋진 여행
왕성하신 활동 늘 화이팅 드립니다
좋은 추억 많이 담아 제주여행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예 꽃마차님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
따님과 즐건여행 잘 다녀오시고
좋은소식도 있으면 올려주세요~~^^
앗 신디님 반가워요 .강릉 갈 때 만나겠죠 ? 편안한 버스타고
기대된답니다 . 커피향이 시방부터 ㅋ
저도 작년 10 월달에 제주 비자림을 다녀왔지요
비자나무의 향기가 매혹적이고
육지에서 볼수없는 나무들로 너무 멋진 곳이더군요
꼭 추전하고픈 곳입니다
멋진 여행하세요^^
아 그래요 ? 그 말씀 들으니 더더욱 가보고 싶어지네요
이번엔 꼭 다녀오겠습니다 감사 !
제주도는 가도가도 가고 싶은곳...
이왕 가시는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멋진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네 이븐 회장님 말씀대로 점심 저녁
입맛따라 잘 먹고 들어왔답니다 .
후식으로 딸기랑 굴을 사 들고 숙소에
들어와 또 먹고 있답니다 . 안목해변
갈꺼라는 이야기도 자랑하면서요 .
저는 내차를 완도에가서 쾌속페리에 싣고 ,
제주도에서 장기간 있었는데 좋았습니다.
무사- 안전-편안히 잘 다녀오시고,
후기에 좋은 글을 많이 올려 주세요.....()()()
고맙습니다
자가용으로 제주 여행 즐거우셨겠네요
우리도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거금 ? 지불 예약을 했더니만
맘먹은 대로 안되었네요 . 할 수없이 렌트로 시작했답니다 .
즐거운 제주-여행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