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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와 소통 네트워크(사랑넷)
 
 
 
카페 게시글
회복을 위한 소통 가을, 어느 호숫가우체국에서
크론베르그 추천 4 조회 372 19.10.20 18: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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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20 23:20

    첫댓글 한 줄기 시상을 자극하는 참 잔잔한 글~~ 문득 소싯적 끄적거리던 옛 노트를 떠올리게 하네요.^^

  • 19.10.21 05:00

    생물학적인 추론으로 보아 그분과 만날 날이 그리 멀지 않는 내가 어린시절 "구름에 달 가듯이" 라는 시어를 읽고 감탄했던 그 때가 생각나게 합니다. 사전을 찾아야 알수 있는 "자드락 길"도 좋지만 안상학 시인의 "아주 오래된 오늘" 이라는 표현 그리고 글 중에 "이런 예쁜 생각을 누가 과연 한 것인가?" 의 강조 어법도 참 좋게 보았습니다.

  • 19.10.21 16:24

    나는 첫사랑이 아내인데
    퇴근해서 집에가면 첫사랑을 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엽서를 붙이면서 답장을 기다리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추억여행을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엽서 한장 마련해서 첫사랑 아내에게 이 가을에 편지를 한번 써볼까 생각합니다

  • 19.10.21 18:18

    내용도 넘 좋구요
    유집사님 행함도 넘 부러워요
    저도 작은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이가을에 왕비에게 편지 한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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