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相談 ; 甲辰년 己巳월, 坤命, 32세.
[ 相 談 ]
"어렸을때 고생을 많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20대초반(己대운; 18~23)에 결혼하고 싶을정도로 사랑한 이성이 있었지요?"
"헉!~ 그때 만난분과 결혼했어요. 어데든 가서 물어봐도 결혼하기 힘든 팔자라 하던데요"
[ 解 說 ]
○ 필자는 결코 고전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고전의 틀± ∂ 로 현대의 다양성에 맞게 나만의 법칙을 추가하여 사용할 뿐이다.
필자의 간법을 본 학인들이 고전을 폄하한다는 뉴앙스로 댓글을 다는데, 그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본명에서 己운에 결혼할 수 있다는것을 고전적으로 밝혀주길 바라고 싶다.
혹여 甲己합이 되니 ...등등의 논리는 먹히지 않는다. 그게 사귀는것은 될지언정, 결혼운이 되지는 않는다. 필자는 결혼한 원인을 피력하지는 않겠다. 군소리에 머리가 아프니까.
○ 巳월에 甲목으로 일간이 뿌리도 없이 지지에 巳午巳를 깔았으니 식신격이라기 보다는 상관격이라 해도 무방할듯 하며, 년의 癸酉가 있으니 從兒는 되지 않는다.
巳酉합은 기대하기 힘들다. 火氣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어려서, 戊午대운은 부모의 이혼등 가정환경이 안좋았고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己대운(18~23세)에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싶은 운이니 쫒기듯 壬辰년(20세)에 결혼하고 癸巳년에 득남하였다.
그러나 식상이 이리 강하니 첫남편과 未대운부터 午未합으로 부부문제가 생겨 庚運
초기에 離婚하였다.
○庚申관살대운이 오면서 조금 살만하나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甲辰년은 辰토가 오니 辰酉합금으로 무난하고 앞으로 맛사지 업을 하려고 준비중이나 여건이 마땅치는 않다고 한다.
向後, 晩年에 기다리던 인수운이 오기는 하나 亥,子운(63~68)이 되면 오히려 강한 火를 충격하니, 건강이나 가정적으로 힘든 상황이 올수 도있다.
첫댓글 酉金 '씨 종자'는 갖고 태어났으나 '싹' 틔워 뿌리를 내릴 水를 갖지 못한 것이 아쉬운 사주입니다. 그러나 火를 담을 수 있으니 火에게 시달림 받는 甲木을 구제해주는 직업을 찾으면 될 듯합니다. 마사지 업은 유용한 직업군에 속합니다.
18 己未 대운은 '사오미 방국'으로 일간 甲木은 탈출구를 찾고 싶은 시기입니다. 즉, '未酉 격조합'이더라도 일단 '乙庚 암합'을 해서라도 연간 癸水를 얻어야 그나마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씨종자....표현이 재미있읍니다
@河倫之山 감싸합니다. 위 구조도 일지와 방국(方局) 구조입니다. 그리고 연, 월간의 상관 성향은 역시 여명에게는 관성을 쥐락펴락 하려는 성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직업으로 설명하면 남녀평등이고, 육친으로 설명하면 둘 중 하나는 양보하면서 살자
삼원동조론에 대해서 아낌없이 공개하고 수많은 사례로 증거함에도 마이동풍인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 50이 넘으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감사 합니다~
갑기합은 원국에서 이미 시간과 이루어진 상태라 이를 깨서, 갑목을 싱글 상태로 만드는 것이 첫쨰.
기미대운이 오면 갑목을 쟁합 상태로, 갑목이 free 선언.
임진년이 되면 정임합, 애정지합으로, 육체적 합이 우선하는 뜨거운 관계로 시작.
정화의 록신이 배우자궁 오화, 합동의 기운으로 동하며, 결혼으로... 남편은?
년지 유금 정관은, 사유반합등으로 화에 잡힌 상황에서 정임 합동으로 간여지동 사화가 흔들리며,
합이 와해 정관이 살아나면서 실 배우자로 등장.
제말씀은 대운만 보고 왜? 결혼하고싶은운이라고 보느냐는 뜻이었읍니다.
긴댓글 좋은의견 감사 합니다~
@河倫之山 이미 제가 위에 사용한 핵심기법은 전통 자평학은 아닙니다.
기미 대운만으로, 그중에서도 기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기토의 록신도 오화로
역시 동, 배우자궁에서 강력한 대운의 힘을 받아, 남편 찾기에 나선다는...
또한 기토는 시간으로 갑기합, 오화의 지장간으로 암명합, 대운에서 또 들어오고,
오화는 도화+홍염, 강력한 남여상열지사를 암시하고 있는데 대운 기토의 진입으로 록지 오화가
발동, 도화,홈염이 발현된다는... 정도가 저의 한계 입니다.
감사합니다.
@비리법권천 그렇지요
대운 己토가 일지 午화를 動하는겁니다.
그러면 반드시 사랑하는 이성이 나타나게되고 본인도 사랑하면서 결혼하고싶어 안달? 나게됩니다.
문제는 이게 고전논리가 아니니, 틀렸다는겁니다. 사실적 현상인데 고전식 풀이가 아니니 틀렸다는 식입니다.
사월의 갑목은
화마속에서 태어난 도화 꽃이니
기토(己土)의 땅은 화다토초(火多土焦)이고
유금(酉金)은 화소주옥(火燒珠玉)의 상(像)이죠.
이 명식은 재관이 흉한 팔자로 결혼운이 불리하다고 할 만 하네요.
갑목이 불모지 기토에 뿌리내려 유금의 도화 꽃을 피우려면
계수가 일등공신이라
조후에 의지해야 하는데
기토는 계수를 만나면 습토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즉 己+癸 는 옥토위생(沃土爲生)이 되는데
기름진 땅에 이슬비가 내리는 형상이고 비내리는 논밭이 됩니다.
곧 하는 일에는 수확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실전 경험이. 많으시고. 공부을. 많이. 하시분인것. 같네요. 어떤. 방식으로. 사주을. 해석하든지. 살아온. 싦과. 맞기만. 하면. 되죠. 명리학은. 맞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한때는. 고전. 명리학을. 오랜시간. 연구하다. 방향을. 트러서. 달리. 이론을. 정립하고. 있는중. 입니다.
사주 이분은. 임술. 대운을. 넘기지는. 못힐.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마. 폐암. 이지. 않을까. 생각 사료됨니다. 공부. 하겠끔. 명조을. 얼려주신데에. 감사한. 마음이. 듬니다.
예 긴댓글 감사합니다^
기토 대운에는 무조건 오화를
인동하게 되는지요?
그리고 일지를 인동하면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지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예 결혼전에는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결혼하게되구요.
결혼후에 배우라자리가 動하면 오히려 다툼과 이혼수가 있나? 혹은 배우자의 변화가 吉인지 凶인지를 잘보아야됩니다.
흐름에따라 잘 보아야합니다
@河倫之山 예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문자 드린 사람 입니다
선생님 올리신 글을 쭉 읽다보니
일지가 동해도 연애나 결혼이 되고 월지를 동해도 연애나 결혼이 되는 사례가 많이 보여서
좀 헷갈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마당깊은집 월지가 動하면 사랑이 올수있으나 반드시 결혼은 아닐수도 있읍니다.
일지는 위에쓴 그대로구요.
아. 그러셨구나?
@河倫之山 고급통변기법을 댓글로 이렇게 설명해 주시니
배우는 자 입장에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0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