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땅굴이야기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그분들의 주장이 참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땅굴이라는 공통어가 국민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만이라도 참 좋은 현상이다.
주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때 다윗 왕이 춤추며 기뻐하듯 요즘처럼 기쁘기는 난생처음이다.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다.
땅굴이라 주장하는 분들은 여러가지 정황과 분석을 가지고 땅굴이라고 주장한다.
확신을 가지고 주장한다.
부산이며 진해며 ......
북한의 땅굴굴착능력은 세계1위이기에 그런 내용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북한의 땅굴굴착능력이 아닌 다우징탐사자들 말만 믿고 그대로 따라한다면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하는거와 다를바 없다.
자칫 잘못하면 과거 김포와 연천등 장거리땅굴을 덮은 세력들의 입김에 의해 대통령주변에까지 장거리땅굴은 없다라고 보고되어질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방송에 나온 보수 논객 조차도 땅굴은 전방에만 있으니 국민들은 안심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럼 장거리땅굴은 없는것일까?
실제 눈으로 보이는것만 이야기해보자.
북한은 휴전선 인근에 금강산댐과 황강댐을 건설하였다.
우리는 그들의 수공 공격의 방어 수단으로 평화의댐과 군남댐을 건설하였다.
여기에서 잘 살펴보자.
그들은 그 댐을 왜 하필이면 휴전선 근처에 건설해야만 했을까?
왜. 왜. 왜. 휴전선이었을까?
땅굴에서 나온버럭이 처지곤란했을 것이다.
버럭은 댐을 만드는 공사에 사용했고 버럭은 야간에 날랐을것이다.
댐 근처엔 TBM을 이용한 2개의 장거리땅굴이 있을것이다.
2개인 이유는 서로 보조역할을 하지 않으면 장거리 굴착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는 88년 새벽3시 5발의 지하발파음을 들었다.
그 위치는 북방한계선으로부터 약 7~8km가 된다.
나이어린 필자는 예전부터 우리끼리 싸우지말자. 지역가지고 싸우지 말자.
남남갈등은 저들만 이롭게 하는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김정일과 북한독재정권이다라고 입버릇처럼 주장을 했다.
실제로 저들의 땅굴이 서울 코앞에 왔고 우리가 모르는사이 지상으로 연결 되었을 것이다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유심히 살펴 보아야할곳이 많다.
다시 다우징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말해 믿기 어렵다.
다우징탐사자들에게 하도 속아서다.
누구의 사주를 받고 민간인들을 속일지도 모른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한번은 무당처럼 말하기에 믿지 않으려하면 버럭 화를 낸적도 있다.
그러하기에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땅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특히 관계 부서사람들이 그 기술을 부정도 인정도 하기 어렵다면 방법은 있다.
국가에서 공인된 자격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필기시험은 볼 필요없고 실기만 보면 된다.
국가기관에서 아주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현장을 다니며 실기시험을 보는것이다.
거기서 합격한 사람들로 하여금 국가 공인 자격증을 수여하는 것이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땅굴 주장을 한다면 그때부턴 신빙성이 있겠다 하겠다.
남침땅굴민간대책위원회 이창근단장처럼 공인된 회사에서 물리탐사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해도 오해를 받는 처지인데 다우징기법으로 지도상에 바둑판처럼 그려놓고 믿으라 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기에 하는 말이다.
끝으로 북방한계선으로부터 상암월드컵경기장은 45km이다.
땅굴출구와 청와대는 간발의 차이일것이다.
대통령까지 땅굴을 웃고 넘어간다면 이나라는 큰 환란이 도사리고 있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첫댓글 마르튀스님은 '사과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피력하였습니다.
홍광락씨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렇게 어렵게 논쟁하지 않았어도 될 것이었는데...
홍광락씨의 증언은 저의 주장과 정확하게 일치 합니다.
......................................
제 글에 댓글로 저를 비판 하신 분들...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하시렵니까?
홍광락씨의 증언은 마르튀스님과의 주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말이 사실인지를 여쭈고 싶어서 홍중락씨의 의지가 담겨있는 글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계속 올려보겠습니다.
그분의 주장이 과연 일치하는지 확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홍광락씨의 글을 오늘 처음으로 접하게되었는데...
그분은 화성땅굴과 출토품에 대하여 부정적이며, 다우징방법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윗글에서 밝힌바와 같이 장거리 땅굴에 대하여서는 크게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분의 견해는 마르튀스님의 주장과 완벽히 일치합니까?
그분의 증언이 마르튀스님의 주장과 전혀 다름을 입증할 글들을 계속 올릴수도 있지만... 그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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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한 ㅎㅎㅎ
열심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홍광락씨를 만나서 화성 현장의 증거물에 대하여 증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성과 관련해서 홍광락씨의 주장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중요한것은...
화성 현장의 증거품들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 입니다.
@마르튀스 아직도 홍광락씨의 견해를 모르시겠습니까?
색깔 분별을 못하는 자를 색맹이라고 하죠.
그분이 입고 있는 옷의 색을 보실 수가 있게...
그분의 견해가 담긴 글을 더 올려드릴까요?
@마르튀스 저한테도 사과를 요구하셨는데...
정작 사과를 할 사람은 마르튀스님 같습니다.
사과대신 충고를 하고 싶지만... 그만 두겠습니다.
@effex 같은 뱃속에서 자라다가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동이도 얼굴과 성격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심지어는 한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조차도 생김새가 다름을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하물며 성과 이름도 다르고 멀리 떨어져 사는 이들끼리 어찌 가치관과 보는 시각이 같겠습니까? 오히려 같다면 이상한 일이지요? 내가 아닌 나와 다른 견해를 갖고 있으면 아니되는 것입니까? 내가 없는것을 나대신 봄으로서 서로 견해를 교환하고 공유하면 더 좋은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마르튀스님의 글에서 홍광락씨의 견해는 자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하여서... 나도 쓸데없이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effex 화성땅굴에 대하여서는 두분의 견해가 부정적인 면으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수학용어로...
땅굴에 대한 부분집합이며 두분의 교집합이지... 땅굴 전체를 망라한 합집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핏 마르튀스님의 글을 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결론이라도 난듯한 현란한 문구에 눈이 부실까봐 염려스러운 마음에서 반응하게 되는군요.
이해가 가능하다면...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