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트남 생활 2년차가 되가면서 느끼는 것중 가장 화가 나는것이 집 렌트 비용인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이 사는 쪽방 비슷한 것이 월 100만동에서 120만동 화장실도 없구, 싱크대두 없구, 그저 시멘트 벽에 타일 깔린 방 한칸 값이 이곳 친구들 한달치 월급에 육박 하니 말이다...이곳 친구들 할수 없이 이런 쪽방에 3명 내지 4명이 연합해서 살아간다...
방에 가보면 정말 가전제품은 하나두 없다...부루스타 하나, 냄비 한두개, 접시 한두개, 그릇 한두개, 수저,저분 댓개....이런곳에서 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내가 누리는 안락함이 부끄럽기 까지 하다...그냥 하루밤 가라오케 안가면 이친구들은 25인치 텔레비젼을 살수 있고...고급식당에 가서 소주에 고기 댓점 안먹으면 냉장고를 살수 있다는 것이...안타깝다....
2. 한국사람들이 사는 아파트의 임대료도 너무 비싸다...그리구 월세를 내는 방식도 이해가 안간다...(한달치 보증금에 6개월치 선불)
아파트에 방한칸 빌리는것도 보통 각종 공과금 포함 보통 350불씩 내는 것은 한국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발품을 팔면서 몇군데 알아본 베트남 사람들 사는 로컬 아파트의 임대료는 보통 기본옵션에 방 2개짜리가 150~200불 사이였다...물론 로컬 아파트와 퀄리티가 조금 차이나긴 하지만 미딩,중화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정말 비싼것이다...
이 아파트 임대료를 누가 책정 했는지 월세내는 방식을 누가 정했는지 정말 궁금하다....몇몇 부동산 업자들의 이익을 위해 너무 많은 한국인들이 손실을 보는 것이 아닌지....일본인들 보다도 더 많이 내는 임대료...정말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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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문기사로 그 내용을 접했습니다. 저의 수준에서는 이해 할 수 가 없더군요. 그런데 그 기사에는 한 군데 얽매여 살기 싫어하는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대부분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딴나라 같습니다.
소개업자의 소개비가 보통 1달치 월세입니다...중개업자가 보통 한국인인데...자기 소개비를 위해서도 가격을 깎지 않는 것이 문제인거죠.
게다가 기업체 파견직원들은 주거비를 회사돈으로 지급하니...파견직원 입장에선 돈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것도 가격 뻥튀기를 조장한거겠죠.그걸 또 눈치빠른 베트남인들이 이용하여 가격을 부풀리고요...
가격인하는 한두사람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므로 단합하여 고민해야될것 같습니다
저는 가격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을 비교해보면 미국이 연봉의 2배, 일본 3배, 한국 6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요?? 수십배수백배 정도 되겠죠... 전체적으로 거품이 끼여있는데... 이게 붕괴되면 몇 십년동안 성장이 없을 수도 있는데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하는데... 점프를 해도 3중 4중으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의 생각에도 이 거품은 근시일내 한번쯤은 폭삭....도대체 땅값이 어디를 근거로 해서 그리 많이 올랐는지 도저히 따져봐도 모르겟습니다...하노이나 호치민은 대도시라 그렇다고 하지만 주변에 나대지들도 절대로 싸지 않은걸 보면 분명 엄청난 거품입니다.
근간은 공산주의 국가라...거래가 자유로운 사유지가 부족한데서 오는 것도 있어요.확실한 사유재산 매매가 아니고...국가가 허락하는 양도,임대 개념이 들어가다보니 복잡하고....매매가 자유로운 땅은 엄청 비싸고...
이해 하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수입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열대지방이니 건축비 적게 먹히면서,,,,왠 임대료을 그리받
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