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네팔 칸첸중가 북,남면BC베이스캠프 및 뷰포인트 서킷. 세카툼~이따리~당겜(2,375m) 2024.11~7,8

[곰발톱]

북쪽 베이스캠프(5,100m) 에서 바라 본 칸첸중가 주봉 오른쪽에서 세 번째 봉, 왼쪽 기미길라1,2봉

들어가며...

코로나 시기가 끝나며  2023.11.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 서킷(트레킹)을 다녀 오고 또다시 준비 하면서 네팔트레킹코스 중 오지속에 오지인 특별구역 칸첸중가 북면 베이스캠프 (5,100m) 및 뷰포인트 (5,400m) 와 남면 베이스캠프 및 옥탕 뷰포인트를 (4,800m) 선택하고 여정에 나선다

( 2024.11.05 ~ 2024.11.28 : 산행일: 11.7 ~ 21. 14박 15일)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비행기와 두 번의 짚차를 대여하여 들머리 세카둠까지 (1,650m) 꼬박 1박 2일 걸리고,

또한 산행 후 날머리 얌부틴에서 (2,080m) 카트만두까지 짚차 14시간 (오픈로드 5 시간) 버스 18시간 약 32시간가량 쉬지않고 차량을 타며 네팔 동부 끝부터 중부까지 결코 쉽지 않은 색 다른 여행이였다...

" 칸첸중가  :  인도 시킴 지방 과 네팔 북동쪽의 접경 지역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칸첸중가라는 이름은 티베트어에 기원을 둔 4개의 낱말, 즉 캉-첸-조-가 또는 양-첸-죄-가에서 유래되었는데 이것은 시킴어로 '큰 눈[雪]으로 이루어진 5개의 보물'이라는 뜻이다.  

사방으로 뻗어 있는 이들 산줄기의 정상은 각각 4개의 주요능선, 즉 제무(북동쪽)·탈룽(남동쪽)·얄룽(남서쪽)·칸첸중가(북서쪽)를 통해 이웃 봉우리들과 연결되며, 능선을 타고 4개의 빙하가 흐른다. 에베레스트산과 케이투봉(K2峰)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높이는 8,586m이다."   [ 위 글은 백과사전 및 위키백과 내용 임 ]

세카툼(1,650m)롯지 : 이곳까지 짚차가 들어온다

2024. 11. 5. 인천에서 중국 쓰촨항공 비행기를 타고 청두 내려 항공사가 제공하는 호텔에 투숙 후 다음날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2:00 이다. 수속을 마치고 공항에서 에이전시와 가이드 만나 경비를 지불하고 가이드와 약 10여분간 걸어 국내선 공항까지 걸어간다.

오루 한시 비행기가 4시간의 연착 끝에 80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버드러푸러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기다리고 있던 짚차를 타고 가다 밤 열두 시경 비딤 이라는 마을 호텔(우리의 여관) 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새벽 일찍 출발 히말라야 칸첸중가 트레킹 및 등반 전진기지 타플레중 마을에 오니 오후 한 시경이다.

이곳에서 독일인 듯한 일행 1명 그 가이드와 쉐어 한 짚차를 타고 약 4시간의 오픈로드 예전 TV 묘기대행진?? 의 아찔한 체험을 하며 들머리 세카툼에 무사히 도착한다. 휴 살았따!! ㅎㅎ

하나밖에 없는 세카둠 롯지가 사전 예약으로 빈 방 이 없으니 이곳에서 조금을 더 올라가면 롯지가 있다며 걸어가야 한다고 한다. 뭐 어차피 진행할 곳 이니 불만은 없고

세카둠 주변 마을에 사는 현지 포터(짐꾼) 두 명이 오지 않아 한 참을 기다리다 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약 40분가량 진행 하여 이따리 롯지에 도착 첫날 짐을 푼다

협곡사이에 군사콜라(강) 따라 올라간다

낙석지대를 지나가고

푸르른 숲도 지나며

숲이 주는 향긋한 내음을 맡으며 협곡을 따라 걷는다. 오른쪽 빙하가 녹아 흐르는 군사콜라 수량이 엄청나고 소리 또한 울림이 우렁차게 들리는것이 세상모든 시름을 잊게 해주는 듯 하다

이따리 롯지에 도착 한다

이따리 롯지에서 뒤돌아본 협곡

다음날 아침 진행하며 뒤돌라본 본 올라온 길

가이드 프르바에 의하면 나뭇잎으로 담배를 만드는 것이라며 주요 소득원이며 스프링쿨러로 재배한다고 한다

폭포 소리가 우렁차다

브릿지를 건너고

뒤돌아본 협곡

 여름 장마로 인해 계곡 등로는 없어져 가파른 산을 오른다. 오르면서 본 반대 편 산 정상부에서 흘러내리는 폭포

무지개를 당겨보고

또 다른 폭포

다시 계곡 등로를 만나고

저 멀리 흰산이 조금 보인다

멋진 3딘  폭포

암지로사 (2,498m)

협곡 군사콜라를 따라 진행하다 또다시 왼쪽 급한 된비알을 천천히 올라간다. 숨이 턱에 차오를때즘 어느덧 오두막이 보이는 암지로사에 도착한다. 최초 계획은 이곳에서 2일째 묵을 롯지 였으나 이따리에서 출발하여 일찍 도착하였고 선답자의 후기엔 환경이 열악하고 빈대가 많다고 하여 다음 롯지인 당겜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맞은편 구름에 걸린 산 정상부가 북쪽 베이스캠프 도착 후 남쪽 베이스캠프로 진행할 셀레라루트 자칭 셀레 하늘길 ㅎ

뒤 돌아본 암지로사 롯지와 올라온 계곡길

오전까지는 날이 맑고 화창하다

우리가 묵어야할 당겜 롯지

점심이 지나자 구름이 끼고 쌀쌀한 느낌이 든다

이폭포를 지나면 이틀째 숙소인 당겜에 도착한다

당겜 : 우리가 묵을 롯지

뒤돌아본 협곡 

[덩달이]

다큐멘타리 영화를 보는 흥미지진한 글들이시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다음 글들이 기대되네요~~~~~

[곰발톱]

그정도는 아닌디유 ㅎ
어제 근무중에 무안 사고 속보 보고 마음이 편지 않았고요 이글을 자랑 삼아 올려도 되는지 고민 하다 더 늦어지면 안쓸것 같아 썼습니다....

[광인]

원하는 사이즈가 안 되었군 ^^
캐이님과 나도 어제 산행을 마친 깜깜할 때 무안 사고를 알았네 그랴

[곰발톱]

네 어제도 좀 춥더만유 ㅎ 행님요 봄에 대전 언저리서 막걸리 한사발 올리거슴다! ㅋ

[킬문]

폭포들이 멋지네...시절이 하 수상 하니 조심해서 잘 다녀 오시게 나.

[곰발톱]

올해는 잘 다녀 왔구요. 내년 가을 시즌 준비 실실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봄에 함 뵙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킬문]

계룡산 ㄷ 종주나 함 하자고...

[덩달이]

계룡산 ㄷ종주의 코스가 어떻게 되나요?

[킬문]

황적산-쌀개봉-관음봉-삼불봉-신선봉-장군봉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계룡산을 잘 즐길 수 있는 환종주입니다.

[곰발톱]

네 한번 확인 해 보겠습니다

[감악산]

이쪽 칸쳉중가 방향은 경치가 수려하네요....

[곰발톱]

북쪽만 따지면 갠적으로 마나슬루서킷 더 맘이 들었고요 군사이후 남쪽옥탕뷰 포인트 건너가는 셀레라루트와 하산하는 신 루트가 정말좋았던 기억 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