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촉촉히 봄비가 내리더니...
이젠 햇살이 밝게 비추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구요~~건강 조심 하세요^^*
어젯밤 꿈입니다...
현실에서 제 집은 아닌데 제 집인가봐요...
근데 신랑이 어디선가..침대랑 쇼파를 바꿔왔어요...
바꿔온 침대가 넘 맘에 들지 않아.. 색깔도 그렇고
침대 끝 부분이 울타리처럼 된 모양인데 색깔도 갈색이고.
제가 만져보고 신랑한테 투덜거립니다..
우리 집 깨끗하고 좋은 침대 어디놨냐고..난 그거 아님 안
돼는데 ..하면서요... 쇼파도 가죽이 아닌 천으로 된
쇼파입니다... "저거 먼지 날리는 데 어찌 쓰라고?"
역시 맘에 안 듭니다.. 넓다란 거실에 할머니라고 부르기엔
조금 젊은 아줌마가 ... 시골 동내 놀러온..언니들한테
밥을 해 주더라고요... 그 언니들 가는데 울 신랑이
저보다 한살 많은 언니한테 2만원을 줍니다..용돈이라고..
제가 역시 뭐라 합니다 " 30대인데 자기 앞가림 다 하는데 뭔
용돈을 주느냐구요" 그 언니들 가고 나니 그 아줌마가
우리를 주려고 또 밥을 하네요.. 제가 생각 하기를...
아까 급하게 그 언니들이 가니.우선 밥을 해 주고 우린 또 새로운
밥을 지어주시는구나..생각 했어요..근데 거실에 고양인지
뭔지 작은 동물이 오줌을 싼거같아요... 아줌마 보고
어서 현관문 열어 놓으시라고 제가 말 하네요..
그러면 그 동물이 알아서 나갈 거라고요...
다음 꿈...
어느 부잣집같아요...
아주 넓은 집에 경찰관들이 쫙 깔렷어요...
살인 사건을 조사 중이래요...배란다쪽인지 어딘지
약간 어둡고 수도가 보이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수사관보고
저기가 살인사건 난 장소가 아닌가 하고 말 했어요...
겁나서 그곳을 얼른 나왔고요... 그랫더니 저보다 훨씬
키가 큰 경찰인지 형사인지 남자가.. 왜 자기한텐 와서
그런 말을 하지 않느냐고 자기한테도 그런 말좀 걸어 달라고 하네요..
저를 좋아하는것 같아요...누가 상을 차려 줘서..밥을 먹었는지 기억에 없어요.. 상을 치우려는데
좀 전 그 경찰이 자기 먹었던 그릇을 저한테 주는데..
먹다 남은 국물이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안방으로 가보니 고급 장롱이 보입니다..
제가 속으로 "부자들 장롱은 뭐가 들어있나?" 하며
열어 봅니다... 값 비싸게 보이는그릇들과 장식품들이 있네요..
그 집 주인인듯한 여자가 하얀 윗옷과 아래 바지도 하얀 옷을
입었는데 귀부인 티가 줄줄 나네요~이쁘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다시 밖으로 나와 그집 안방을 보니
대형 티비가 걸려있네요~"역시 부잣집은 다르구나"
느꼈어요 ...ㅎㅎㅎ
무슨 꿈일까요 >? 지기님?
꿈에 살림살이가 저렇게 낡아 보이고 하는게 안 좋은 것일까요?
현실로 따지자면 그런데..지기님 해몽은 또 어찌될지 몰라서..
지기님께 여쭙니다...
첫댓글 이번주에 현관 복도 인테리어를 하려고 하는데..입주할때 신랑이 이부분은 자기가
나중에 이쁘게 꾸며주겟노라고 약속햇던 부분인데..요즘 제가 바람이 불어서요..맘에 안드는
복도가 꿈에저처럼 보인건 아닌가 해서요...
어떻게 이제 제머리 꼭대기에 님이 앉아 있나 봐요
착각하고 그냥 넘어간것 까지 다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그런것 같네요
앞에 꿈은 남편하고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것으로 보이는꿈인데 어느한쪽에서양보 하면 조용합니다
헌데 님이 고집을 꺽지 않을려고 하면 조금 트러블이 있어요 허니 알아서 하세요 그런꿈이고
두번째 꿈은 앞으로 님이 그처럼 된다는 꿈해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