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페_Sope>
[소페_Sope] 들어나 봤나?? 멕시칸 샌드위치~
한국과 미국이 이제는 비슷한 문화권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듣기에도 생소한 <DISS> 문화는 걸르지 않고 욕설을 날리는 것 이다. 이러한 문화는 미국 힙합계의 흑인들에 의해서 발전 하였다. 실제로 흑인 래퍼들은 갱스터와 다름이 없을 정도였다. 예를 들어 <2PAC>은 뉴욕 빈민가의 조직원이었던 어머니가 감옥 안에서 낳았다. <2PAC>은 생전에 스스로를 '갱스터'라고 불렀는데 그의 친구들 역시 모두 갱스터였다.
'흑인 래퍼'들은 영화에서나 본 듯한 세계에서 실제로 살았고 지금도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조직처럼 세력 다툼도 하고 누군가에게 총을 쏘거나 총에 맞아 죽기도 한다. 이런 살벌한 문화에서 자란 흑인 래퍼들 사이에 상대조직을 향해 <DISS>하는 문화는 어색하지 않다.
얼마전 한국에서 유명 래퍼인 개코, 이센스, 사이먼디, 어글리덕 등이 <DISS> 전을 벌여 한동안 포탈 사이트에 오르내리곤 하였다. 허지만 본래 의도했던 한국 래퍼들 간의 실력 경쟁이 아닌 지저분한 인신 공격과 유치한 폭로가 이어지면서 비웃음을 샀다. 나중에는 돈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관심을 끌었다.
한국 래퍼들이 <흑인 래퍼>들의 배경과 역사는 무시한 채 무조건 따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 것이 좋다고 하지만 <DISS>하는 것 마저 따라 하는 것은 일견 우스워보이기도 한다. 한국 래퍼들이 <DISS> 다음에 따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아 대충 난감한 생각이 든다. 이러다가 실제 <흑인 래퍼>처럼 총과 마약에 살인까지 따라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맛있는 재료
소페 Sope _ 1팩, 초리조 Chorizo _ 1컵, 리프라이드 빈 Refried Bean _ 1컵, 양파 onion _ 1/2개
멕시칸 사우어 크림 Mexican Sour Cream _ 1/2컵, 멕시칸 치즈 Mexican Cheese _ 1/2컵, 아보카도 Avocado _ 1개
토마토 Tomato _ 2개, 양상치 Lettuce _ 1/2개, 올리브 오일 Olive Oil _ 2큰술
1_한국 사람들에게 소페(Sope)는 낯설게 들린다.
일반 마켓에서 소페(Sope)를 구하기 쉽지 않으니 가까운 멕시칸 마켓에 가서 구입하여야 한다.
2_달구어진 기름에 소페를 넣고 30초 정도 튀겨 준비해 놓는다.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초리조(Chorizo)를 넣고 달달 볶아 놓는다.
초리조 자체에 기름이 많으므로 기름을 넣지 않고 볶아 주어야 한다.
2_준비한 실란트로는 먹기 좋게 ?(Chopped)해 놓는다.
3_아보카도와 토마토도 먹기 좋게 깍뚝썰기 해놓고 양상추는 다듬어서 채를 썰어 준비한다.
4_미리 튀겨 놓은 소페 위에 초리조(Chorizo)를 적당히 얹는다.
준비해 놓은 양파, 실란트로,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얹는다.
5_마지막으로 멕시칸 사우어 크림(Cream Fresca)와 멕시칸 치즈(Quesco Fresco)를 보기 좋게 얹어 완성한다.
초리조(Chorizo)는 멕시코 햄의 일종이다.
햄을 만드는 돼지고기를 다지고 거기에 마늘과 칠리파우더, 소금, 후추, 피망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를 섞어 맛을 낸다.
그 후 건조시키거나 훈연하여 저장 가능하게 만든 멕시칸 소시지이다.
초리조(Chorizo)는 일반 소시지와는 달리 발효를 시켜 약간 신맛이 나고 매콤하다.
허지만 한국인들도 초리조(Chorizo)에 맛을 들이면 자주 찾게 되는 멕시칸 음식 중에 하나이다.
<소페_S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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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페(Sope)는 샌드위치와 같이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지는 않다.
속으로는 초리조(Chorizo)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고기나 해산물을 선택해 넣으면 된다.
소스도 치즈나 사우어 크림 대신에 토마토 살사나 토카틸로 살사를 얹기도 한다.
이렇게 육류나 해산물에 다양한 야채를 풍부하게 얹으면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파티에서 소페(Sope)를 낼 경우는 거기에 들어가는 소스나 고기, 야채를 따로 담아 내는 것도 좋다.
이렇게 파티 상 위에 올려 놓으면 손님들 취향에 따라 얹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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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페_S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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